대학 동기인 커비(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빌리(로브 로). 케빈(앤드류 맥카시). 쥴스(데미 무어). 알렉(주드 넬슨). 레슬리(알리 쉬디). 웬디(메어 위닝햄). 이들 7명은 오늘도 빌리의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병원으로 모였다. 대학교때부터 공부는 뒷전이고 사고뭉치였던 빌리. 그는 가장 사고뭉치였으면서도 친구들 중 유일하게 결혼을 했는데, 졸업을 해서도 여전히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그가 가정을 제대로 꾸려나갈리가 없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빌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웬디는 부잣집의 딸이면서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사회봉사자로서의 삶을 택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한편 커비는 빌리의 사고때문에 들른 병원에서 예전에 짝사랑했던 선배인 데일 비버맨(앤디 맥도웰)을 만나고,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친구들 중 가장 똑똑하고 자기 처신 잘하기로 유명한 알렉은 졸업하고 나서도 가장 잘나가는 중인데, 그와 함께 사는 레슬리는 그런 알렉이 자랑스럽기만하다. 하지만 알렉에게 바람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케빈은 레슬리가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을 좋아하고 치장하기 좋아하며 돈씀씀이가 헤픈 쥴스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하고, 쥴스때문에 친구들은 과거와 현재의 자신들을 돌아보게 된다.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을 갖은 남자 고등학생의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는 소설 콜럼보와 같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범행의 전모를 먼저 보여주고, 형사인 후루하타 닌자부로가 진범과의 대화나 여러가지 증거로부터 힌트를 얻어 마지막에 자백을 하게끔 하는 패턴이다. 또한 범인은 (드라마 속 세계에서) 유명인이나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인물이 많은 것도 《콜럼보》와 비슷하다. 내용이 롤러코스터와 같이 전개되는 것도 특징이다. 시청자는 '누가 범인일까?'가 아니라 '진범을 어떻게 몰아세울까?'라는 점에 집중하도록 방송 앞부분에서 범인 및 범행 장면을 보여준다. 후루하타는 오프닝에 등장하고 나서, 본편에서는 빨리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앞서 말했듯이 범인과 피해자와의 관계나 범인의 범행 장면 등을 보여주기 위함이고, 대부분의 이야기에서는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하기 전까지 후루하타는 등장하지 않는다. SMAP이 등장했던 때는 본편 시작 후부터 약 1시간 넘게 후루하타가 등장하지 않았다. 마지막 해결편 직전에 화면이 어두워지고 후루하타가 시청자를 향해 '도전'하는 구성은, 미국의 《엘러리 퀸》에서 따온 것이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서기를 결심한 줄리엣은 운 좋게 뉴욕에서 손꼽히는 전망의 넓은 집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하게 된다. 그러나, 새로 이사 온 집은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고, 밤마다 지하철 철로에서 기괴한 소음과 진동이 울려대는 등 심상치 않은 공기가 흐른다.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집주인 맥스와 가까워져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던 줄리엣. 그런데 그녀의 주변을 전 남자친구가 서성이며 미행하기 시작하고, 이웃집 할아버지는 수상한 호의를 베풀며 그녀를 감시하는 것만 같다. 어느 밤부터, 줄리엣은 누군가가 훔쳐보는 듯한 소름 끼치는 기운을 느끼면서 점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철두철미한 그녀가 아침에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결국,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되고, 줄리엣은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되는데…
고메즈와 모티시아는 결혼식 도중에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우연히 버려진 성을 발견한다. 으스스한 그 곳을 집으로 삼고 딸 웬즈데이와 아들 퍽슬리를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아담스 가족은 평범한 동네를 방문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들의 기괴한 모습과 행동에 기겁하며 달아난다. 웬즈데이가 그 동네의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파커와 친구가 되어 서로 변해 가기 시작한다. 파커의 엄마는 이상하게 달라진 파커의 모습에 아담스 가족을 괴물로 몰아가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NCIS 특수작전부 소속 위장잡입수사 전문요원들의 활약을 그린다. NCIS의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시골 외딴 마을에서 진행된 서바이벌 캠프. 사고로 한 참가자가 죽었다. 살인죄를 뒤집어쓰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기로 한 사람들. 하지만 비밀은 오래가지 않는 법. 누군가가 캠프를 탈출해 경찰에 알리려 한다.
브라이언(마크 러팔로)과 폴리(에단 호크)는 어린 시절부터 뒷골목 세계에서 거칠게 성장하며 추운 보스턴의 겨울을 버텨낸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가정을 이루고 두 아들을 둔 브라이언은 계속되는 불안정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폴리와 함께 점점 더 큰 돈이 걸린 위험한 범죄에 뛰어들게 된다. 결국 화물트럭을 털다 수감생활을 하게 되는 두 사람. 출소 후 조직 내 입지에 대한 불안함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현금 수송 차량을 털어 크게 한 방 터뜨리기로 결심하지만 마지막 순간의 선택은 이들의 운명을 정반대로 바꾸어놓는데..
LA 지역에서 활동하는 NCIS 특수작전부 소속 위장잡입수사 전문요원들의 활약을 그린다. NCIS의 첫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누구나 쉽게 말한다, 슈퍼카를 앞지를 차는 없다고. 예측불허 슬리퍼카가 당신의 상상력을 추월한다. 기상천외 레이싱, 슈퍼카 대 슬리퍼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는?
누구나 쉽게 말한다, 슈퍼카를 앞지를 차는 없다고. 예측불허 슬리퍼카가 당신의 상상력을 추월한다. 기상천외 레이싱, 슈퍼카 대 슬리퍼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는?
먼저 나쁜 타투를 실컷 구경해 두자. 머지않아 멋진 타투로 바뀔 예정이니까. 뛰어난 실력을 가진 다섯 명의 타투 아티스트. 그들이 새롭게 새겨드립니다. 흉측한 건 덮어버리자고요!
귀청을 찢는 폭발음과 총성이 난무하는 전쟁터.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미군에게 승전보를 안겨줄 단 한 사람, 절대적인 명성의 맥 크리스탈 4성 장군이 아프가니스탄으로 파견된다. 그의 임무는 이 잔혹한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 하지만 신경 써야 할 것은 그뿐만이 아닌 것 같다. 연합 부대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까다로운 요구, 격렬한 정치 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워싱턴, 호시탐탐 기삿거리를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언론들까지. 그를 둘러싼 외부 요인들은 아프가니스탄 전쟁 승리를 점점 불가능하게 만드는데…
당백호(주성치 분)는 서화로 당대에 이름을 날리는 유명인으로 조정의 영왕은 그의 재주를 높이 사 자신의 수하에 두려고 여러번 사람을 보내지만 매번 당백호의 재치로 이를 잘 넘긴다. 그러던 어느날 당백호는 친구와 거리를 거닐다 추향(공리 분)을 만나 한눈에 반한다. 그러나 추향이 화부 집안의 몸종인 것을 안 당백호는 하인으로 들어가 추향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지만 그녀는 냉담하기만 하다. 추향이 자신의 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안 당백호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려하지만 용기가 생기지 않는데 이때 영왕이 화부를 찾아와 트집을 잡지만 당백호의 지혜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간다. 이 일로 정체가 들어난 당백호는 화부인에 의해 집안에 갇히고 치욕을 갚기 위해 영왕의 참모인 탈명서생이 다시 찾아오는데...
젊은 헨리 스펜서는 산업화된 도시의 황폐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의 여자 친구 메리 X는 임신한 상태이다. 그는 아파트를 나와 여자 친구와 그녀의 부모를 만나러 간다. 그녀의 아버지는 화학 식품에 집착하는 병적으로 활동적인 사람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성적 매력 때문에 극도로 불안해하는 사람이다. 할머니는 부엌에 앉아있는데 아마 죽은 것으로 보인다. 메리는 헨리와 함께 들어와 그들의 아기를 돌보는데, 그 아기는 형태가 완전하지 않고 티슈 덩어리나 껍질을 벗긴 양 같이 보인다. 메리는 아파트 밖으로 나가고 헨리만 아기와 함께 남는다. 우연한 비극적인 사건 이후, 헨리는 영화가 시작될 때부터 그의 현실 세계의 경계선에 존재하고 있던 악몽 속으로 던져진다.
프랑스 최고의 공군이자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마르첼리와 발로아. 비행연습을 마치고 복귀하던 그들은 갑작스럽게 실종된 프랑스 신개발 전투기인 ‘미라지2000’ 을 찾으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추격도중 ‘미라지2000’은 발로아를 향해 포격을 준비하고 다급해진 마르첼리는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미라지2000’을 격추하게 된다. 상부의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두 사람은 징계를 받고 결국 공군에서 쫓겨난다. 실의에 빠진 두 사람에게 국가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스페셜 미션팀’에서 전투기 판매를 위한 미국과의 비행 시합에 참가하라는 제안이 들어오고, 무언가 의심스럽지만 비행이 인생의 전부인 두 사람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해군 장교 존 잉그램은 아내와 아들이 교통 사고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아들은 이미 숨졌고 아내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있다. 아내 레이는 퇴원한 후에도 교통사고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지 못하고 존은 아내를 위해 몇달의 휴가를 받아 요트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는 조용한 바다에서 둘 만이 지내는 조용한 생활이 아내의 상처를 씻어 주리라 확신하지만 레이는 좀처럼 악몽과 같은 사고의 기억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중 예기치 않은 불청객이 나타난다. 그는 침몰하는 자기 배를 버리고 존의 요트로 건너온 휴이라는 젊은이다. 그를 수상히 여긴 존이 휴이의 배를 점검하러 가지만...
평범한 회사원 나루미는 이직한 회사에서 소꿉친구 히로타카와 재회한다. 잘생기고 일도 잘하는 히로타카는 사실 중증 게임 오타쿠이고, 나루미 역시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오타쿠! 오타쿠인 것을 숨겨온 나루미는 히로타카 앞에서만 본 모습을 드러내고 히로타카의 제안으로 둘은 아슬아슬한 초보 연애를 시작한다. 그러나 연애 부적합자인 오타쿠들의 연애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외제니에겐 독특한 재주가 있다: 죽은 자를 보고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것. 19세기 말 가족이 그 비밀을 알게 되자, 아버지와 남동생은 외제니를 피티에살페트리에르 신경 전문 병원으로 보내고, 벗어날 가망이 없는 그녀의 운명은 병원의 간호사 준비에브의 운명과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그들의 미래를 바꾸고, 샤르코 박사는 연례 "광녀들의 무도회"를 준비한다.
우즈 가족이 새 집으로 이사한지 약 일주일 후 갑작스러운 정전 사고가 나고 딸 엘리가 실종된다. 어떤 단서도 없이 실종된 딸의 행방에 당황한 엄마 케이라는 조사를 하던 중 벽에 이상한 표식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후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초자연적인 일을 겪은 후 그녀는 이 집 자체가 딸 엘리를 데려 갔을 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실종 직전 마지막 통화 때 딸이 향하던 지하실로 향하게 되는데...
1938년 3월, 샌프란시스코만의 검푸른 심연에 뿌리를 박은채 우뚝 솟은 한 이름없는 바위섬, 바로 그 곳에 '앨카트래스'란 이름의 감옥이 위치한다. 나체의 한 남자가 5피트 깊이의 지하 감방에 던져진다. 육중한 철제문이 금속성을 울리며 닫혀지면, 한평반 남짓한 독방은 칠흙같은 어둠 속에 잠긴다. 이 남자의 이름은 헨리 영(Henri Young: 케빈 베이컨 분). 그는 동생을 위해 단돈 5달러를 훔친 죄명으로 이 지하 감방에서 3년 동안 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된다. 1941년 6월, 마침내 그는 앨카트래스의 지하 감방에서 벗어나나 몇시간 후, 햇빛 가득한 교도소 식당에서 그는, 자신을 그런 고통 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이라고 생각되는 한 사나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200명의 목격자들이 보는 앞에서 그 자를 살해한다. 이 단순한 보복 행위로 인해, 헨리 영은 일급살인죄로 기소된다. 그의 변호를 맡은 24세의 젊은 관선 변호사 제임스 스탬필(James Stamphill: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 제임스는 헨리 영이 지난 3년 동안 지하 독방에서 비인간적이며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서서히 제임스 스탬필에게 신뢰를 갖게 되는 헨리 영. 제임스는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헨리를 지하 감방에 가두게 한 진짜 장본인은 교도소 부소장 글렌(Warden Glenn: 게리 올드먼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앨카트래스와 연방정부라는 거대한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편, 제임스의 애인이며 여성 변호사인 매리(Mary McCasslin: 엠베스 데이비츠 분)는 법조인으로 전도 유망한 제임스의 장래가 걱정이 되어 그를 이 사건에서 보호하려고 애를 쓰다. 재판은 크로슨 판사(Clawson: R. 리 에어미 분)가 맡게 되고, 제임스는 형 바이론(Byron Stamphill: 브래드 듀리프 분)의 반대가 심해지는데.
모로코로 신혼여행을 온 돌런 부부.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사막을 횡단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자신들을 쫓아오던 한대의 차량과 속도경쟁을 벌이게 된다. 과열된 레이싱은 도로에 고장 나 서있던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로 이어지고 차량은 모두 전복되고 만다. 모든 것은 계획되었다! 통신이 두절된 채 물, 연장, 식량…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 가운데 살아남은 그들에게 남은 것은 겨우 움직이는 한 대의 자동차뿐. 수리 후 마을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지만 서로의 의견은 번번이 어긋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살아남은 6명의 조난자들은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서로에 대한 의심만을 키워 나가고... 그러던 중 남겨진 그들의 음모와 배신이 하나 둘 씩 밝혀지면서 사고 역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본 적 없는 부모를 찾던 그레이스는 10년 만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남부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레이스는 연인 잭과 함께 부푼 희망을 안고 뉴욕을 떠나 프랭크와 만나기로 한 남부의 외딴 농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농장 어디에서도 프랭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깅을 하던 그레이스는 부근 숲에서 낯선 제단을 발견한다. 뱀의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던 그날 밤, 염소 등의 동물 머리 가면을 쓴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집 앞에 나타난다. 휴대폰이 사라진 가운데, 잭은 탈출하기 위해 차에 오르지만 시동마저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그레이스를 넘기고 떠나라는 협박 전화가 잭에게 걸려온다. 얼마 후 나타난 웨인은 총을 찾는 과정에서 집주인 게이지의 시신을 발견한다. 밖으로 나간 웨인은 악마 숭배자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 후 악마 숭배자들이 집 안으로 침입하고 그레이스와 잭은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젊은 외과의 벤 카힐(Dr. Ben Cahill: 토마스 카라브로 분)은 아내와 이혼한 후부터 술에 입을 대기 시작한다. 병원에서 환자를 수술하던 중 알콜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상사로부터 장기 휴가를 권유받은 그는 메인 주의 외딴 섬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으로 요양차 떠난다. 벤은 별장으로 가는 도중 우연히 선상에서 마주친 잭 왈드(Jack Wald: 존 세비지 분)라는 전기수리공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잭이 자신의 별장 전 소유주였음을 알게 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을 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았던 잭 왈드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끝내 그의 집은 경매에 의해 도시에 사는 의사 벤 카힐에게 헐값으로 돌아간 것이었다. 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던 잭은 새 소유주 벤에게 이유없는 적개심을 품게 되고 그를 별장에서 몰아내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꾸민다. 그 즈음 섬의 외곽 지역에서 하나 둘 씩 원인 모르는 사건이 일어나고 잭 역시 벤의 별장에 침입한 어느날 밤 잔인한 죽음을 맞게 된다. 이를 수사하던 마을의 보안관 홉스(Sheriff Hobbs: 딘 스톡웰 분)는 의사인 벤에게 상처의 원인을 의뢰한다.
스톰 보안 회사의 타이거 팀은 보안과 구조 작업을 담당한다.루는 구조 작업 중 실수로 인질을 다치게 한 이유로 강등되어 수송 업무만 담당하게 되고 보상을 받지 못한다.이때, 타이거 팀은 국제평화재단의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다. 정수 장치와 작물용 씨앗이 가득한 트럭을 가지고 민간 지원을 위해 '사키야' 지역으로 호송해야 한다. 그러나 사키야 내부에 범죄 조직이 침입해 일부 지역은 전쟁을 치르게 되고, 타이거 팀원들은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고메즈와 모티시아는 결혼식 도중에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쫓겨 달아나다가 우연히 버려진 성을 발견한다. 으스스한 그 곳을 집으로 삼고 딸 웬즈데이와 아들 퍽슬리를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아담스 가족은 평범한 동네를 방문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들의 기괴한 모습과 행동에 기겁하며 달아난다. 웬즈데이가 그 동네의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파커와 친구가 되어 서로 변해 가기 시작한다. 파커의 엄마는 이상하게 달라진 파커의 모습에 아담스 가족을 괴물로 몰아가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고대의 전설이 깨어났다! 아주 오랜 세월, 노르웨이의 산에 잠들어 있던 트롤. 녀석이 세상을 파괴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 골칫덩어리 영웅들이 힘을 합쳐야 가능하지만.
350년 전 아유타야 시대의 최고의 악녀 까라껫에게 빙의된 평범한 역사학도 껫수랑과 아유타야 최고의 금수저 뎃의 시간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매일 눈물로 지새우던 비련의 여인 ‘도라’. 설상가상 삶의 유일한 낙인 디저트 카페 ‘크림’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 카페를 되살리기 위한 타개책으로 ‘가족 사업 대상 지원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도라’는 치과 의사 ‘마르시’, 이웃집 꼬마 ‘라시카’와 계약 가족을 급조해 상금을 획득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전 남친과 그의 부인이 경쟁자로 등장하는 웃픈 상황 속에서 ‘도라’는 ‘마르시’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하는데…
여름 남프랑스 휴가지, 17세 생일을 앞둔 이사벨은 그곳에서 만난 독일인 청년과 첫경험을 치른다. 가을, 파리로 돌아온 이사벨은 레아라는 이름으로 학교와 호텔을 오가며 낯선 남자들과의 매춘에 빠져 있다. 겨울, 이사벨의 은밀한 이중생활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경찰이 들이닥치고 엄마 실비에는 모든 것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봄, 이사벨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범한 10대 소녀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사소한 잘못으로 상부로부터 할복 명령을 하달받은 사무라이가 그것에 저항하는 이야기.
인습과 전통에 대해 순응하는 일본 사회에 저항하는 메세지를 담은 작품.
직장상사의 집 근처로 이사 온 요시이 겐지스케의 두 아들 료이치와 겐지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아이들을 힘과 꾀로 물리치고 당당히 승자가 된다. 어느 날 친구들의 아버지이자 그들의 아버지의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집에서 평소 존경해마지 않던 아버지가 직장 상사인 이와사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굽신거리는 모습의 활동 사진을 접하게 되는데...
전쟁에서 이기고 성으로 돌아가던 와시즈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마녀를 만난다. 마녀로부터 새 영주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와시즈는 갈등에 휩싸이다 결국 영주를 죽이고 권력을 차지하는데...
천젠은 제자들의 명령에 따라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으로 갔지만, 많은 중국인들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친구 량샤오웬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살인사건을 배후에서 수사하는 흑룡회의 주역인 천젠과 이토 신지, 야마다 신안 사장 등이 비참하게 싸웠으며, 마침내 흑룡회의 음모를 해체해 일본 자신의 연구소를 파괴했다.
당나귀는 한 농장의 어린아이에게 사랑받는 애완동물로서 인간과 첫 인연을 맺게 되지만, 곧 한 젊은 여성의 손에 넘겨지면서 힘든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 여성의 삶은 잔인한 애인에게 능욕당한 뒤 비참하게 살해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새로 당나귀의 주인이 된 그녀의 애인은 당나귀에게 매질을 하며 괴롭힌다. 그러나 그녀의 애인 역시 불행한 최후를 맞게 되고, 당나귀는 빵집 주인의 손을 거쳐 가이드 동물이 되기도 하고, 서커스단의 스타가 되기도 하며, 쟁기를 끌 수밖에 없는 초라한 신세로 지내기도 한다. 이러한 힘든 삶이 끝나갈 무렵 당나귀는 한 나이든 방앗간 주인의 소유물이 되는데...
멋모르고 거절한 너의 고백! 그 후로 10년 동안 난 그저 남.사.친! 이제 더 이상 네 연애도 이별도 보기 싫은데… 어떡하지 나? ‘선’을 넘고 싶은 10년차 남사친의 짝사랑 일대기가 펼쳐진다!
비오는 아침. 지기 시작한 벚꽃이 비를 맞고 떨어져 웅덩이에 떠 있다. 학생들의 형형색색의 우산이 고등학교 교문을 하나 둘 통과해 간다.
"안녕, 렌"
신발장 앞에서 젖은 타이즈를 보고 유아가 말한다. 우울하게 돌아보는 렌에 호미가 뛰어오르며 이야기 꽃을 피운다. 3명의 여학생의 대화가 새 학기가 왔음을 교실에 알린다.
일러스트레이터 요무의 일러스트를 원안으로 하는 초단편 애니메이션인 '미루 타이츠'는 보는 '타이츠'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제목답게 타이츠 페티시를 주제로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반항적이고 다혈질적인 소녀 '밈미'. 그녀에게 학급 친구들은 따분하기 그지없고, 누군가에게 강렬한 설렘을 느끼고 싶어하는 친구 '룅쾨'가 오직 전부이다. 어느 금요일 '밈미'는 '룅쾨'와 함께 일하는 스무디 가게에서 손님으로 온 '엠마'를 만나고 다소 짓궂은 주문으로 그녀의 신경을 건드린다. 그렇게 좋지 못한 첫인상을 남긴 둘은 며칠 뒤 또 다른 파티에서 우연히 재회하고, 어딘가 날서고 외로워 보이는 '엠마'에게 '밈미'는 호기심이 동하는데…
성공한 인터넷 쇼핑몰 CEO 나나미(마츠시마 나나코 분)와 도자기를 배우기 위해 도쿄에 온 한국인 도예가 준호(송승헌 분).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결혼해 행복한 시간을 시작하려던 그들에게 예고없이 나나미의 죽음이 찾아온다. 깊은 슬픔에 빠진 준호,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을 떠날 수 없는 나나미는 영혼이 되어 준호 곁을 맴돈다. 어느날 준호를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나나미는 그를 구하기 위해 영매사 운텐(키키 키린 분)을 찾아가 준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게 한다. 한편, 병원에서 만난 소녀 유령(아시다 마나 분)에게서 물건을 움직이는 법을 배우고 준호를 노리는 괴한을 쫓아가던 나나미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성화이난은 뤄즈와 만나자마자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녀가 간직한 비밀을 아직 알지 못하는 성화이난. 숨겨온 과거가 드러나도, 두 청춘의 설렘은 지속될 수 있을까.
언제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시대의 어느 세계. 그곳에는 '어둠의 검객도'라 불리는 룰이 존재한다. 그 자리에 오르면 세계를 거머쥘 수 있다는 No.1, 그리고 그런 No.1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은 No.2에게 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어릴적 자신의 눈 앞에서 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아프로 머리의 검객 No.2. 그가 노리고 있는 상대는 아버지의 원수이자 현재 어둠의 검객들의 정점에 서 있는 총잡이 No.1이었다. 그러나 No.1의 자리를 노리기 위해서는 우선 No.2의 자리를 차지해야만 했기에, 아프로 검객에게도 끊임없이 자객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과연 No.2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
죽었던 개가 살아서 거리를 배회하고, 잔인한 사고를 당한 아이가 무덤 밖을 배회한다. 이웃집과의 불화는 되돌릴 수 없는 끔찍한 사건으로 번지고, 이내, 저주받은 밤이 내린 마을에 사악한 존재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왜 우리를 찾아온거야..?’
원령들의 저주와 요괴 출몰로 사건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헤이안 시대. 궁정 관리인 미나모토 히로마사(이토 히데아키)는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가 황실 수호를 간청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여우의 자식이라는 괴소문 등 미스테리한 존재인 세이메이를 직접 만난 히로마사는 그의 신비로운 주술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을 금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을 함께 겪으면서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서로 신의를 다지는 사이가 된다.
수도 주변에 맴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린 세이메이. 히로마사는 아직 어린애기인 돈페이 친황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세이메이에게 알린다. 얼굴을 분간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이 되어있는 돈페이 친황에게서 세이메이가 악령을 몰아내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다. 한편 친황의 반대 세력인 도손(사나다 히로유키)은 세력 확장과 과거의 복수를 위해 악령의 신을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황실 수호를 하고 있는 세이메이 세력과 악령의 신을 통해 요괴 군단을 부활시킨 도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살고 있는 헤이안 시대에는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고 있었다. 귀신이 수도에 나타나 귀족들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습격하는 일이 벌어지자 대신인 우지와라 야스마로는 세이메이에게 사건 해결을 부탁한다. 또한 야스마로의 딸인 히미코는 일식이 일어난 후부터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밤마다 사라진다. 야스마로는 수도에 출몰하는 귀신과 히미코가 관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한다. 한편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활과는 달리 가난에 고통받는 서민들은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고 있는 겐가쿠를 신으로 떠받든다. 이를 알게 된 반대파 귀족들은 야스마로 일족과 세이메이를 없애기 위해 겐가쿠를 내세워 귀신을 없애려 하는데...
영국에서의 삶에 지친 황혼기에 접어든 일곱 명의 주인공들이 저마다 다른 목적으로 인도를 찾는다. 발이 닿기가 무섭게 예측을 불허하는 나라에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웹사이트에 소개된 끝내주는 비주얼은 간데없고 엄청(?) 이국적인 호텔에서 꿈 많은 인도 청년 소니가 그들을 반긴다. 실망스럽지만 풍부한 인생 경험만큼이나 각기 다른 성격과 사연을 가진 이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부국의 성공을 위해 다섯개의 신기(神器)를 합쳐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신기를 찾기위해 여러 풍파에 휘말리는 여정을 그린 내용의 드라마
각자의 목적으로 황혼기에 인도를 찾았던 에블린(주디 덴치), 더글라스(빌 나이), 뮤리엘(매기 스미스) 등 여섯 명의 영국인들은 자이푸르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에 머물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뮤리엘과 함께 호텔을 공동으로 경영하는 소니(데브 파텔)는 호텔 확장 제안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출한 뒤, 손님으로 위장하고 호텔을 방문할 심사원을 기다린다. 마침내 호텔의 운명을 좌우할 심사원으로 생각되는 가이 챔버스(리처드 기어)가 도착하자 소니는 극진한 친절을 베푼다. 또한 코앞으로 닥친 결혼식을 제쳐두고 챔버스의 한심을 사는 데만 골몰하여 약혼녀를 실망시킨다. 그런데 소니가 구입하여 확장하려는 호텔을 라이벌인 쿠샬이 먼저 손에 넣는다. 이처럼 소니가 호텔 확장과 결혼식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동안 노년의 투숙객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독일군은 당시 중립을 지키고 있는 터키에 위협을 가해 전쟁에 끌어들이려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장소로 터키에서 몇 킬로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군사적인 가치도 없는 케로스라는 섬을 택한다. 독일 군대 중에서 최정예 부대가 출전할 준비를 끝내고 케로스의 영군 병사들은 대공세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몰살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케로스로 가는 유일한 길은 그 근처에 있는 '나바론'이라는 섬의 두대의 거포가 막고 있었다. 최신 레이다 장비를 갖춘 두 대의 거포는 연합군의 어떠한 전함도 당할 수가 없었다.
“점장님! 『일단 생맥』을 주게!”
이세계와 연결된 주점 「노부」를 찾는 손님은 게으른 경비병들, 잠행 중인 성직자, 수운 길드 마스터 등 개성적인 사람들뿐. 그들은 과묵한 가게 주인, 노부 점장님이 내놓는 놀라우리만큼 맛있는 술과 낯선 요리에 감탄하고 입맛을 다시며 잠시나마 하루의 시름을 잊는다.
이 주점의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 매일같이 다양한 손님이 찾아온다. 과연 오늘밤에는 주점 「노부」에 어떤 손님이 찾아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가……?
영국을 위해 싸워왔던 아일랜드 출신 군인 ‘마틴’은 탈영 후 고향인 아일랜드로 돌아온다. 하지만 가족 모두 영국인에 의해 이미 목숨을 잃었거나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마틴은 가족을 죽인 자들과 기근에 허덕이는 아일랜드인들을 탄압하는 영국인들을 심판하기 시작하고, 형사이자 과거 해외파병 시절 마틴의 상관이었던 코닐리가 마틴의 뒤를 쫓는데…
뜻밖의 사랑에 빠진 여자, 나탈리. 아직 남편의 죽음을 잊지 못했는데 나도 모르게 회사 동료 마르퀴스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이건 실수다! 단순한 사고일 뿐! 그런데 생각보다 이 남자, 섬세하고 귀여운 면이 있다? 인기라곤 없는 마르퀴스에게 마음을 열어보려고 하는데 오히려 나를 밀어내고 피해 다닌다? 마음만은 잘생긴 남자, 마르퀴스. 잠이 안 온다. 나탈리가 내게 키스를 하다니? 평생 인기라곤 없던 내게 이런 일이!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던 그녀가 이상하게 자꾸 내게 관심을 보인다.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가 나를 좋아할 리 없어! 이렇게 생긴 내가 저 여자를 좋아하면 안 되는 거잖아! 말도 안돼! 앞으로 피해 다녀야지!
대도시에서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유리 골목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 복원 장인과 그 가족이 모여 살고 있다. 이런 유리 골목에서 함께 학창 시절을 보내지만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되고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유리 골목에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열여덟 살 사이먼은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다. 사이먼이 제대로 생활하려면 매일 똑같은 시간표, 매일 똑같은 옷, 요일마다 똑같은 식사메뉴 등 일정한 패턴이 필요하다. 사이먼의 형, 샘은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그런 사이먼을 언제나 돌보아준다. 그런데 어느 날, 샘이 여자 친구에게 차이면서 사이먼의 생활도 뒤죽박죽이 되어버린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사이먼은 샘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미션에 돌입하는데, 그것은 바로 샘에게 새 여자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이먼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이성 간의 감정에 대해서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철저하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실패할 염려가 없는 계획을 세운다.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아마추어 골프계의 기린아였던 ‘틴컵’ 로이 맥보이(케빈 코스트너 분). 그는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정석 플레이’를 기피해 프로 입문 시험에서 탈락하고 만다. 지금은 텍사스의 구석진 마을, 누구 하나 찾는 이 없는 시골 골프 클럽의 레슨 프로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느 날, 로이는 레슨을 받기 위해 찾아온 동네 정신과 의사 몰리 그리스올드(르네 루소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이었던 대학동창 데이비드 심슨(돈 존슨 분)의 애인. 심슨은 프로 최고의 투어 골퍼로 돈과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선 노인과 개를 박대하는 인간성이 형편없는 사람으로 로이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로이는 심슨에 비해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의식해 몰리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억누르려 애쓰다 결국 몰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히게 되지만, 몰리는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해 버리고 만다. 로이는 몰리의 반응에 포기하지 않고, 사랑에 대한 도전으로 자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골프의 그랜드슬램인 US오픈 출전을 결심한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US오픈 본선 출전 자격을 얻어내는 로이.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오픈에 세계최고의 골퍼들이 모인다. 그러나, 로이는 이 중요한 대회를 앞에 두고 공을 엉뚱한 곳으로 날려버리는 이상한 병을 앓게 되는데.
21세기가 시작된지도 20년 가까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요괴의 존재가 지워져버린 현대. 과학적으론 증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고 유언비어가 떠도는 가운데,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요괴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것은 13살 소녀인 마나였다. 그러자 마나의 앞에 달각 달그락 하는 소리를 내며 키타로가 등장했다!
통역사를 꿈꾸는 소녀 시노부의 집에 영국 유학시절 홈스테이했던 집의 딸인 앨리스가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새해를 몇 시간 앞둔 12월의 마지막 밤, 디트로이트는 폭설로 완전히 고립되어 버린다.
덕분에 도로가 마비되고 디트로이트의 악명높은 범죄자들을 실은 호송 차량은 목적지까지 가지 못한채 근처에 위치한 13구역 경찰서에 하룻밤을 머물기로 결정한다.
예고도 없이 죄수 호송 버스가 경찰서에 들어 서자,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13구역 경찰서 경사 ‘제이크 로닉’(에단 호크).
게다가 버스에 타고 죄수 중에는 디트로이트 최대 마약 범죄 조직의 보스인 ‘마리온 비숍’(로렌스 피쉬번)이란 악명 높은 인물도 포함되어 있는데...
평소 동경하던 JR그룹에 취직해 신칸센 철도기관사가 되는 것을 꿈꾸는 고교생 타카야마 나오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시작하지만, 나오토가 들어가게 된 곳은 운전과가 아닌 중앙철도공안실 경계반, 통칭 '케이욘(警四)'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반장대리가 되어버린 평범한 고등학생 나오토. 사격과 격투기 실력이 뛰어난 여걸 사쿠라이 아오이, 기억력이 뛰어난 천재 아가씨 코우미 하루카, 근육뇌의 열혈병환자 이와이즈미 쇼와 함께 나오토가 맞서야 할 사건은 미아찾기에서 시작해서 폭탄제거까지!?
차례차례 휘말리는 여러가지 사건들. 나오토 일행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4명의 고등학생이 얽히는 청춘철도액션이 드디어 출발진행!
여행 중 인신매매범의 손에 걸려 모친과 헤어지게 된 주시오와 안주의 오누이는 호족 산쇼다유에게 팔리게 된다. 노예나 다름없게 된 이 두 사람은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모친과의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여전히 산쇼다유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젊은 여인이 부르는 노래에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란다.
인신매매가 횡행하는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부모 자식 간의 애정 그리고 인신매매 등의 인권 문제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이슈로서의 사회성을 인간 조건의 비극성에까지 끌고 간 걸작이다.
통역사를 꿈꾸는 소녀 시노부의 집에 영국 유학시절 홈스테이했던 집의 딸인 앨리스가 홈스테이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8년 8월 17일 시리즈 프리미어] 이 획기적인 다큐 시리즈는 2017-18 시즌 최다승의 기록을 세운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무대 뒤 모습을 쫓는다. 공개된 적 없는 전설적인 감독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탈의실 영상을 포함하여 세계 최고의 스포츠 클럽을 독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경기장 안과 밖의 선수들의 삶을 파헤친다.
도공 겐주로는 전란의 혼란을 틈타 큰 돈을 벌 생각을 한다. 한편 그의 매제 도베이는 사무라이로서 출세하는 것이 꿈인 사내다. 겐주로의 처 미야기는 돈은 못 벌더라도 가족 간의 단란함이 훨씬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겐주로는 만들어놓은 도기를 팔러 도회로 나가 상당기간 소식이 끊어진다. 그는 시장에서 어느 귀부인으로부터 물건을 배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한눈에 반하고 만다. 현실과 환상의 구분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뛰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어리석음의 근원을 파고드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로 미조구치 겐지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일뿐 아니라 후대의 영화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영화이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아!’ 불쌍한 소녀들이 오늘도 건강하게 펼쳐내는 격려계 코미디. ‘부의 업’, 즉 불행을 짊어진 학생들이 보인 반, 텐노고후네학원 1학년 7반에 입학한 불운의 하나코 이즈미 안, 비련의 히바리가 오카루리, 허약한 쿠메가와 보탄, 방향치 하큐우 히비키, 여난의 에코다 렌.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고군 분투를 펼치게 되는데…
영국의 한 시골 마을, 칼 싸움을 하며 해적선 모험 놀이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삼남매. 어느 날, 첫째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며 사고와 함께 점점 무너져가는 삼남매 가족. 둘째 '피터'와 막내 ‘앨리스’는 절망에 빠져 있는 부모님을 위해 꿈꾸고 있던 모든 환상을 깨고 현실적인 삶을 살려고 하는데…
원래 성숙하고 냉정한 성격의 챠오무셩은 부모님이 이혼하고 쌍둥이 동생 루징녠이 사고로 세상을 뜨자,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귀엽고 애교많은 루징녠인 척 하게 된다. 그런 챠오무셩이 다시 쑤녠을 만났을 때 고등학교때의 일들을 떠올리게 되고 동생 루징녠의 신분으로 다시 그녀와 잘 지내보기로 결심한다. 쑤녠이 일찍이 품은 마음이 누구에게 향해 있는지도 알지 못한채. 황언(거짓말)사용법칙 아래엔 진심이, 모든 거짓말은 챠오무셩으로부터 일어났으나 루징녠에게서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
천하무적 식욕왕성한 블랙홀 위장의 소유자 후타바(双葉).
예전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지금은 식빵 가장자리만 먹는 요우코(葉子).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속이 시커먼 반장 하야마(葉山).
이름에 엽(葉)이 들어가는 셋이 만나, 삼자삼엽(三者三葉)의 인생이 시작된다!
지구가 멸망할 수 있는 10가지 가설을 각 에피소드로 구성. 소행성 충돌, 블랙홀, 로그행성, 태양 폭풍, 핵전쟁, 감마선 폭발, 초대형 화산 폭발, 궤도 이탈, 외계인 침공, 해양재난
부동산, 금융 등 업계의 화려한 세계를 무대로 웅장하고 기상천외한 계획으로 욕망으로 얼룩진 사람들에게서 거액을 갈취하는 모습을 그리는 코미디 드라마
천하무적 식욕왕성한 블랙홀 위장의 소유자 후타바(双葉).
예전엔 부잣집 아가씨였으나 지금은 식빵 가장자리만 먹는 요우코(葉子).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속이 시커먼 반장 하야마(葉山).
이름에 엽(葉)이 들어가는 셋이 만나, 삼자삼엽(三者三葉)의 인생이 시작된다!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란타우섬에서 쿵후지도를 하는 원화는 평소 브르스 리(이소룡)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그의 수양 아들에게 브루스 초우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어느날 원화의 친구 양가인이 빚쟁이를 피해 타이오로 부터 찾아온다. 따뜻하게 맞이하는 원화. 양가인이 몹시 심술궂고 결점이 있는 사내라는 것을 브루스 초우는 알고 있다. 브루스의 장래를 위해 양가인에게 도시로 데려가 줄 것을 부탁하는 원화. 낯선 도시의 생활은 시작되고. 양가인은 브루스 초우와 함께 당구를 치다가 그에게 천재적인 잠재력이 있음을 발견하곤 브루스리를 이용해 당구 도박을 하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양가인. 하지만 그는 브루스의 동의도 얻지 않은 채, 원화가 살고 있는 섬사람들을 속여 돈을 긁어 모은다. 브루스는 양가인의 음모도 모르는 채 결승전에 참가한다. 그러나 패배해 버리고 원화는 도시로 떠나야만하는 상황에서 원화와 브루스는 게임에서 진 좌절감을 얻게 되는데...
18세기 프랑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 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잔은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새 원장수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핍박을 당하자 그녀는 친부를 찾아 수녀원을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
라이어 게임 토너먼트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게임에 맞서,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와 싸워왔던 칸자키 나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이기면 이 게임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게된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에게 모든 것을 맡긴 후 세미 파이널에서 이 게임에서 빠진다.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칸자키 나오.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집 주소를 적어주면 꼭 갚아줄 테니 버스비 좀 빌려달라고 한다. 칸자키 나오는 흔쾌히 돈을 빌려주며 집주소를 적어준다. 이를 본 주변 행인들은 '사기일 게 뻔한데 바보같은 사람이네' 라면서 칸자키 나오를 한심하듯 쳐다본다. 그러던 중 타니무라 미츠오가 대뜸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의 초대장을 건넨다. 알고보니 요코야 노리히코가 파이널 스테이지를 기권하면서 자리 하나가 남게 되고 칸자키 나오에게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전할 수 있게 된 것. 칸자키 나오는 아키야마 신이치를 돕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다.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열린 게임은 에덴의 동산 게임이었다. 칸자키 나오는 에토 코이치로, 후쿠나가 유지, 아키야마 신이치 등의 동료 외 총 7명의 낯선 플레이어, 즉 자신을 포함 총 11명의 플레이어들이 파이널 스테이지를 함께하게 된다.
회사의 부당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된 ‘티에리’.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지켜야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2년 간의 구직 활동 끝에 그는 대형마트의 보안 요원으로 취직하게 되고, 매장 내 감시 카메라를 통해 모든 사람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러나 일자리를 얻은 기쁨도 잠시, 티에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도덕적 딜레마와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모든 것을 버텨내고 소중한 가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나락, 태국의 감옥에 갇힌 빌리 무어. 이곳을 나갈 수 있는 길은 죽거나 링 위의 승자가 되거나. 그러나 현실은 어느 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마사코’(이히타 주리), 어린 아들을 둔 미혼모 ‘유이’(마우에 사츠키), 그리고 불임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를 묵인할 수밖에 없는 ‘리에’(미치에)는 유흥업소인 ‘어린 아내 천국’에서 일하며 낯선 남자들을 상대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본명을 숨긴 채 이케부쿠로의 밤거리로 나온 세 여인들은 각자의 아찔하고 은밀한 이야기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사랑받기 위해 더욱 강하게 살아남아야만 하는 그녀들은 이 도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아이카츠 플래닛!"이라고 불리는 가상 세계의 "아바타"가 된 플레이어가 드레스의 요정 "드레시아"와 함께 여러 라이벌들과의 배틀을 통해 랭킹을 올려 톱 아이돌을 목표로 해나가는 내용이다.
2015년 6월 Channel 4와 AMC에서 방영을 시작한 SF물.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인간의 감정과 사회구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과 거의 흡사한 최첨단 휴머노이드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로봇 3대 원칙에 의해 모든 휴머노이드들이 통제되는 사회. 로봇들은 현재 우리가 초장기 할부로 사용하는 핸드폰처럼 사회와 가정에 배포된다. 붕괴되어가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 아름다운 여성형 로봇인 아니타(본명 미아)가 새로운 가족의 일원이 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