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Doc McCoy: 알렉 볼드윈 분)은 죄수를 탈출시켜 주는 대가로 돈을 받기로 하지만 함정에 빠져 감옥에 가게 된다. 그의 아내 캐롤(Carol McCoy: 킴 베신저 분)은 남편의 친구이자 두목인 베논(Jack Benyon: 제임스 우즈 분)에게 닥을 보석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베논은 그 조건으로 캐롤을 유혹하고, 베논의 도움으로 보석된 닥은 루디(Rudy Travis: 마이클 매드슨 분)와 한슨(Frank Hansen: 필립 S. 호프만 분) 그리고 캐롤과 함께 팀을 구성하여 금고를 턴다. 닥은 밖에 대기하고 있던 캐롤과 떠나고, 루디, 한슨과 한적한 장소에서 만나기로 한다. 닥과 살인자 루디는 서로 죽이려다 루디가 닥의 총에 맞는다. 닥은 베논을 찾아간다. 베논은 닥 앞에서 캐롤을 모욕하고, 둘이 얘기하고 있는 도중 캐롤이 베논을 쏘아 버린다. 자기를 위해 은밀한 거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아내를 이해하면서도 닥은 남편으로서 분노한다. 그러나 둘은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고 거액의 돈과 함께 멕시코로 도주하지만 경찰의 추적으로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한편 닥의 총에 맞았던 루디는 목숨은 간신히 건진채 팔에 부상을 당한채 닥과 캐롤을 쫓아다닌다. 한편 베논의 부하들도 거액의 돈을 찾아 닥과 캐롤을 계속 추적하던 중 그들과 마주치게 된다. 닥과 캐롤은 국경 근처의 조그만 호텔에서 베논의 부하들과, 루디 일행과의 목숨을 건 총격전을 벌인다.
무장 강도 혐의로 4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맥코이. 가석방의 조건으로 부패한 정치인 잭이 요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아내 캐롤과 함깨 다시 일당을 조직,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하에 은행을 습격, 수백만불을 강탈한다. 하지만 경찰과 충돌, 간신히 탈출하여 2차 집결지로 모인다. 그러나 일당 중 루디라는 자가 배신, 수백만불을 독차지 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총격을 가하고..
미국 60~70년대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두 명의 시골 소작농이 군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가한다. 그들은 전쟁수행 기간동안 무엇을 해도 좋다는 자유와 부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강간, 살인, 약탈에 탐닉한다. 그러나 예견했던 승리는 점점 멀어져가고...
남자친구의 친구 삼촌이 운영하는 산장에 초대받은 르네. 약혼자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는 친구 제나를 함께 데리고 간다. 모두는 저녁 마을 파티에 가기 전에 사우나를 즐기고 마이클은 약과 술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사고로 인해 세 명의 청춘 남녀가 사우나 실에 갇히게 되는데... 점점 올라가는 온도로 인해 그들은 생존을 위한 발악을 시작한다.
뉴욕 경제의 중심에 있는 젊은 백만장자. 심장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클레이’는 어머니가 반대하는 아름다운 여인 ‘샘’과의 결혼을 감행하고, 자신의 친구 ‘잭’에게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결심한다. 어머니 몰래 꿈만 같던 결혼식을 끝낸 저녁, 기적같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그는 수술도중 ‘마취중 각성’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모든 신경과 의식이 깨어나 끔찍한 고통 속에서 충격적인 음모에 대해 알게 되는데… 참을 수 없는 끔찍한 고통, 믿었던 친구의 배신,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더 큰 음모! 그러나 누구도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모든 것을 뒤엎는 반전이 시작된다!
유능하지만 속물인 변호사. 매 밀매자의 사건을 맡게되고 매 밀매자는 풀려나게된다.
변호사는 매 밀매자에게 약속된 돈을 받으려 하지만 10일 후에 준다는 말에 매 밀매자가 타고 다니는 차를 담보로 받아가게 된다. 변호사는 담보로 받은 차를 운전하던 중 사람을 치게 되고 살리려 병원에 가지만 가는 도중 이미 죽었다는걸 알게되고 시체를 처리하려고 하는데...
연간 수입 1조, 북미 최고층 빌딩의 건물주, 예쁜 아내와 귀여운 딸까지 모든 걸 가진 억만장자 CEO ‘톰 브랜드’! 가족보다 일이 우선인 워커홀릭 ‘톰’은 막내딸 ‘레베카’의 생일선물로 고양이를 사주기 위해 펫샵으로 향하게 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묘한 인상을 풍기는 가게 주인을 만난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가게 주인의 수상한 주문과 함께 순식간에 암흑 속에 갇힌 ‘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야옹~’?! 대.략.냥.감! 지금 내가 CAT됐냥?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미국 60~70년대 사춘기를 겪는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
늘 본능에 충실한 거친 삶을 살아온 삼류 복서 알리. 그는 5살 아들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누나 집을 찾게 되고 클럽 경호원 일도 시작하게 된다. 출근 첫 날, 알리는 싸움에 휘말린 범고래 조련사 스테파니를 돕게 되고 당당하고 매력적인 그녀에게 끌려 연락처를 남긴다. 이후,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스테파니는 깊은 절망의 끝에서 문득 알리를 떠올리게 되는데…
연애 부전 증후군에 빠진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
아마존강 유역의 작은 도시에 사는 피츠카랄도는 대단한 오페라광인데 그는 아마존의 정글 속에 훌륭한 오페라하우스를 지어 카루소와 베른하르트가 출연하는 베르디의 오페라를 공연하는것이 소원이다. 그래서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고무를 찾아서 배를 타고 밀림 속으로 모험을 떠난다. 이처럼 간단한 줄거리는 고도의 상징과 진행의 정확성, 잔꾀를 멀리하고 몸으로 부닥치는 제작 태도, 몽환적이며 동시에 진실한 성격 등이 어울려힘과 기백이 살아숨쉬는 작품으로 완성되고 있다. 밀림 속에서 만나게 되는 원주민들과 피츠카랄도의 관계는 대중과 선구적인예술가의 관계를 상징하는데 피츠카랄도의 무모한 행적이 원주민신앙의 신탁에 의한 것으로 설정되어 숭고한 인간의 의지로 승화되는 것은 이 작품의 자연주의적인 진행방법과 접목되어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헤어조크가 자주 등장시키는 유명한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는 브루노와 함께 헤어조크의 작품세계에 가장 잘 어울린다. 킨스키가 보여주는 피츠카랄도의 이미지는 헤어조크 자신을 반영하는 듯한 감도 있다. 이 작품을 제작, 연출하면서 보여준 헤어조크의 열정과 의지 또한 피츠카랄도의 그것과 똑같은 것이었다.
소원을 빌어봐! 아빠를 찾게 해 달라고! 아빠와 단 둘이 행복하게 살던 한나는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말도 없이 사라지자 강아지 로바와 함께 아빠를 찾아 먼 길을 떠난다. 그러던 중 한나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도움으로 아빠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데…… 백설공주의 아름다움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숲 속 할머니와 갑자기 일행을 공격해 오는 병사들까지! 수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한나는 과연 아빠를 찾을 수 있을까?!
승객을 싣고 대서양을 횡단하던 유람선이 갑자기 나타난 정체모를 괴선과 충돌한다. 표류하던 몇몇 선원과 승객은 그 괴선을 발견하고는 하는 수 없이 승선한다. 그 배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2차대선 때의 독일 나치 군함으로 추정된다. 스피커에서는 독일 군가가 흐르며 배는 혼자 움직인다. 그런데 그 배에 함께 탔던 선장이 정신 분열을 일으키며 자신이 독인군 지휘관으로 착각을 한다. 그리고 점차 몇몇 사람들이 원인 모를 현상들, 혹은 정신이 이상한 선장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급기야 살아남은 사람들은 바다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한다. 구명 보트로 표류하던 이들은 곧 구조 헬기에 의해 발견된다. 하지만 정체 모를 그 유령선은 어디론가 항해를 계속하는데...
미국, 나라를 위해 싸우는 대가로 박해에서 벗어난 마녀들이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훈련부터 파견까지, 초자연적 전술로 테러리스트 위협에 맞서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리코는 아내를 잃고 혼자된 아버지 소미야 교수를 돌보며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소미야 교수와 고모 마사는 노리코의 장래를 염려한다. 아버지를 홀로 두고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시집가기를 꺼려 하는 딸을 위해 아버지와 고모는 마치 아버지가 재혼하려는 것처럼 노리코를 속인다. 재혼을 결심한 아버지에게 배신감을 느낀 노리꼬는 사다께와 선보기로 결심한다. 사다께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도 아버지에 대한 서운함과 그를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몇해 전 아내 기쿠코가 두 딸을 남겨둔 채 애인과 가출한 뒤 스기야마는 남편과 별거 중인 큰 딸 다카코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한 둘째 딸 아키코와 살고 있다. 두 딸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엄마와 재회하지만 다른 남자와 살기 위해 떠난 엄마를 용서할 수 없다.
코로나 재앙에서 일을 향한 가치관이 다양화하고 있는 중에, 일과 인생에 열광하는 젊은이의 리얼을 그리며 “성공을 꿈꾸는 신세대인 젊은이”로부터 “시대를 만든 창업가”를 향한 리벤지 서스펜스 스토리
짐 베넷은 한때는 훌륭한 소설을 낸 소설가이자 현재는 대학교수로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그는 어느 날부터 도박에 빠지게 되고, 모든 재산을 탕진한다. 하지만 베넷은 도박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은 돈까지 빌려 쓰게 되고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또다시 도박을 하게 되어 상황은 점점 더 꼬여간다. 감당하기 어려운 빚더미에 앉게 되자 결국 그는 최후의 도박에 뛰어드는데...
절망의 늪에 몰린 청년이 복수를 다짐하며 돈과 권력을 휘두르는 거대 기업에 굴하지 않고 동료와 함께 맞서 나가는 이야기
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산, 어머니의 이야기. 좀처럼 정착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떠나 홀몸으로 나(오다기리 죠)를 키운 엄마(키키 키린). 남들과 다를 바 없지만 어쩐지 조금 더 애틋한 모자지간이다. 갑자기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떠난 나에게 엄마는 지극한 응원을 보내지만, 처음의 원대한 꿈과는 달리 나는 빈둥거리다 졸업도 하지 못하고 빚만 쌓여간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그렇게 싫어했던 지독하리만큼 책임감 없는 아버지와 점점 닮아가고 있었다. 4월, 눈 내리던 어느 벚꽃의 계절, 나의 첫사랑은 그렇게 떠나갔다. 돈이 없어 친구들은 모두 떠나고 집세가 밀려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질 낮은 자유를 즐기던 나. 어느 날 날아온 엄마의 암 투병 소식은 나를 조금씩 변화시킨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자리가 잡히자, 나는 엄마와 도쿄에서 함께 살 결심을 하고, 친구들 북적이는 집에서 그들만의 소박한 행복이 시작된다. 하지만 엄마의 암이 재발되고 행복했던 그들의 일상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일본 제국 주 리투아니아 영사관 영사로서 나치 독일로부터 수 천 명의 유대인의 목숨을 살린 실존 인물 스기하라 지우네의 이야기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를 위해 군대에 지원한 알제리 청년 사이드. 한 전투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마르티네즈' 하사의 당번병이 된다. 오직 진급이 목표인 '압델카데르' 하사, 동생 결혼식을 위해 죽은 병사들의 호주머니를 뒤지는 불 같은 성격의 '야시르' 그리고 아름다운 프랑스 여인과 사랑에 빠진 '메사우드' 등 토착민 출신 병사들은 고된 훈련을 참아내며 계속되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식사와 진급, 편지검열 등 토착민 병사에 대한 불평등이 계속되고 '압델카데르'가 또다시 진급에서 밀려나자 프랑스 군인과 토착민 병사들 사이의 불신은 더욱 깊어진다. 결국 '사이드’를 비롯한 그의 동료들은 소기의 성과를 거둬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그리운 고향으로 금의환향 하기 위해 독일군 점령하에 놓인 알자스 마을에 침투, 독일군과의 힘겨운 전투를 시작하게 되는데...
별빛이 아름다운 시코탄 섬에 살고 있는 ‘준페이’와 ‘칸타’ 형제. 세계적인 명작 동화 [은하철도의 밤]을 좋아하는 아버지 ‘타츠오’의 영향으로 매일같이 기차 놀이를 하며 은하철도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 속에 살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어른들이 시코탄 섬에 들이닥치고 섬의 평화는 깨져버리고 만다. 형제는 부모님을 따라 섬에 살게 된 파란 눈의 소녀 ‘타냐’와 친구가 되고 소중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하지만 ‘타츠오’가 섬 밖으로 끌려가게 되자 형제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아버지가 남기고 간 책, [은하철도의 밤]을 품에 안고 동생 ‘칸타’와 함께 아버지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 ‘준페이’. 눈보라가 치는 혹독한 날씨와 추적을 피해 겨우 수용소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지만, 어린 형제에게는 예상치 못한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문명화되지 않은 시절, 인간들에게 최우선 순위는 바로 생존이며, 그들 세계의 법은 하나, 강한 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게 된다. 돌 부족의 족장인 아크호바와 그의 두 아들 사카나, 투막. 그들 사이에 사랑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결국 투막은 아버지에 의해 추방당하여 방랑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선진 문명을 지닌 부족을 만나 합류하고 함께 공룡을 무찌르나 그를 질투하는 부족원들에 의해 싸움에 휘말려 그 부족의 일원인 로아나와 투막은 광야로 추방당한다. 그들은 투막의 부족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돌 부족에게 선진 지식을 전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로아나는 익룡에게 잡혀가고 투막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제니퍼(종초홍 분)는 남자 친구인 빈센트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먼 친척인 선장(뱃머리: 주윤발 분)의 집에 머무른다. 선장(뱃머리)은 연약한 제니퍼를 보자 보호본능이 생기고 점차 한 여인으로 보게 된다. 빈센트에게 실연당한 제니퍼는 선장(뱃머리)의 위로와 다정함으로 점차 사랑의 상처를 잊게 된다. 선장(뱃머리)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 제니퍼는 자신의 감정은 단순한 우정이라고 여긴다. 어느 날, 선장(뱃머리)은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열고 제니퍼와 친구들을 초대한다. 빈센트는 파티장에 찾아와서 제니퍼에게 다시 연인이 되자고 간청한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선장(뱃머리)은 질투심이 끓어오른다.
오만방자하고 횡포를 일삼던 북량왕세자 쉬펑녠은 세인들의 비방을 받는 고통을 있는 대로 겪은 후 크게 깨달음을 얻게 된다. 이후 수 없는 수련들을 하며 살기 가득하고 지난한 강호의 길들을 묵묵히 걸어나간다. 쉬펑녠은 강호를 떠도는 여정 중 가난한 이들을 구제하고 권선징악을 행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무술 소양들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의로운 이들을 만나며 이름을 떨치게 된다.
여고생 캐리는 병적일 정도로 독실한 신자인 어머니(파이퍼 로리)의 순결 강요와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서 외롭게 산다. 이런 캐리에게는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이 있다. 어느날 캐리는 파티에 초대받지만 친구들의 음모로 돼지피를 뒤집어쓰게 된다. 웃음거리가 된 캐리는 초능력으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복수를 한다. 엄마는 캐리가 돌아오자 남자들과 어울렸다는 이유 때문에 칼로 찌르려 하는데...
지극히 평범한 여자인 주인공이 일에 사적으로 자문자답하면서 '프라모델'이라는 취미와의 만남을 통해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기
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 악의 세력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하려 하고, 이를 수호하려는 건슬링어들은 모두 죽임을 당한다.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는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에 의해 자신의 숙명을 깨닫고 홀로 악의 추종자인 맨인블랙 월터에 맞선다. 맨인블랙인 월터는 세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차원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다크타워를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건슬링어 롤랜드는 그에 맞서기 위해 두 개의 세상을 오가는데…
전설적인 탐험가 가문 클레이드 패밀리의 서처 클레이드는 아내 메리디언, 아들 이든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 있다. 어느 날, 대통령 칼리스토가 찾아와 위험에 빠진 아발로니아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서처는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모험에 나서게 된다. 모든 것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세계에 도착한 서처는 오래전 행방불명 되었던 아버지, 전설의 탐험가 예거 클레이드를 만나게 된다. 여전히 엉뚱하고 탐험 의욕이 넘치는 아버지 예거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은 서처, 그리고 서처와는 다른 삶을 꿈꾸는 아들 이든까지 서로 너무 다른 개성 강한 클레이드 패밀리는 누구도 본 적 없고, 가본 적 없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에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1년간 모교의 임시 교사를 맡게 된 아오시 선생님과 교내 야구부에 모인 독특한 학생들이 만나 펼치는 스포츠 학원물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괴한의 습격으로 눈앞에서 가족들을 모두 잃은 ‘아케미’. 홀로 조용한 삶을 살던 그녀 앞에 고대의 검 카타나를 건네는 검객 ‘시로’가 나타난다. 이내 자신이 몰살당한 야쿠자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며, 카타나와 운명적으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케미’. 이때, 카타나를 되찾으려는 라이벌 야쿠자 가문의 위협이 점점 ‘아케미’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깐족새 ‘척’. 욱하면 폭발해버리는 폭탄새 ‘밤’. 모두가 행복한 버드 아일랜드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앵그리버드 레드, 척, 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초록 돼지 ‘피그’가 찾아오고, 평화로운 새계에 수상쩍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앵그리버드, 이들이 화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과학과 기술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은 우연히 발견한 마법 유물 ‘미러랜드의 문’을 이용해 세상의 마법사들을 그곳에 가두려는 계략을 세운다. 위험에 처한 마법사들과 겔다의 가족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함께 갇혀있던 눈의 여왕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과연, ‘겔다’와 ‘눈의 여왕’은 함께 힘을 합쳐 해럴드 왕의 음모로부터 마법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장난쑨과 어릴 때부터 외삼촌 댁에서 자란 주쒀쒀. 장난쑨과 주쒀쒀는 자란 환경부터 성격, 연애관까지 다르지만 서로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가 된다. 주쒀쒀는 장난쑨보다 먼저 사회에 나가 커리어우먼이 되고, 장난쑨은 꿈을 위해 배움의 길을 택한다. 두 사람은 행복한 순간과 아픈 순간까지도 함께 공유한다. 장난쑨과 주쒀쒀는 서로의 행복을 빌어 주고 아픔을 보듬어 주면서 서로 성장해 나가는데...
프레드와 호머는 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로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는 길에 만나 친구가 된다. 그들은 집에 돌아간다는 기쁨에 들뜨면서도 한편으로 가족과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또한 항공모함의 화재로 두 손을 잃고 불구가 된 호모는 사랑하는 애인과 가족이 자기의 이런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초조해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첫날, 세 사람은 호머의 삼촌이 경영하는 술집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술에 만취한 프레드는 알의 집에까지 가서 자게 된다. 그 다음날 아침, 아내와 반가운 재회를 한 프레드는 그녀와의 새 삶을 꿈꾼다. 프레드는 나이트 클럽에 다니고 있는 아내를 설득해 일을 그만두게 하고 자신이 일을 구해보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쉽게 취직을 하지 못해 고민한다. 한편, 호머는 가족들이 자신을 정상인으로 바라보지 않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며 가족을 피해 겉돈다. 또한 사랑하는 윌마를 회피하고 그녀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전쟁이 터지기 전에도 은행가로서 부유하게 살았던 알은 다시 은행으로 돌아가 부사장직을 맡아 일을 하게 된다. 일자리를 구하러 다니던 프레드는 결국 예전에 일했던 소다수 가게 점원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이곳으로 알의 딸 페기가 찾아온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알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편 사치스러운 생활에 젖어있던 프레드의 아내는 궁핍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프레드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떠나 버린다. 페기가 프레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은 프레드를 만나 헤어질 것을 권고하고 프레드는 결국 고향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양 도살장에서 일하는 스텐은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적은 보수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스텐의 자식들 역시 거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는 것만이 일상의 전부이다.
모건 집안의 막내인 휴는 가족들의 사랑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가족들은 그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광부가 아니라 학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탄광에 노조를 만드는 것을 놓고 아버지와 형들 간에 갈등에 생기는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10년 만에 음악계로 돌아온 첼로 천재 샬럿. 그동안 스타 자리를 차지한 첼리스트 리지.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연대감은 그 이면의 뒤틀린 감정과 복잡하게 뒤얽히고. 욕망과 집착이 크레셴도로 변주되며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붉은 사막에서 공장지대의 회색공장까지 엷은 녹색의 코트를 걸친 모니카 비티가 혼자 걸어간다. 공장의 굴뚝에서는 노란 빛을 띤 연기가 나부낀다. 영화는 이렇게 한 여자의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도성장시대의 살벌한 이탈리아의 공업도시에서 공장 기사인 남편 및 아들과 셋이 살아가는 쥴리아나(모니카 비티 분)는 자동차 사고를 당해 입원해있다 퇴원한 뒤로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정신이 불안정해져 노이로제 상태에 빠져들게 된다. 가족들의 존재도 그녀의 가슴에 괴어 있는 불안을 완화시켜주지는 못한다. 노이로제 증상으로 인한 그녀의 감정적이고 괴팍한 성격은 그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듯 행동한다. 영국인 건축가인 코라도 젤러(리차드 해리스 분)는 이런 그녀를 이해하면서, 그녀의 문제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남편의 출장을 계기로 쥴리아나는 코라도와 불륜관계에 빠져들게 되지만, 그녀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해소되지 않고, 내면 속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수록 그녀는 코라도와의 불륜에 몰입해간다.
문명화와 자본주의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광산촌에서 벼락출세를 꿈꾸었던 주인공이 낙담한 실패자가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
화가 나면 참지 못하는 분노새 ‘레드’.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앞서는 깐족새 ‘척’. 욱하면 폭발해버리는 폭탄새 ‘밤’. 모두가 행복한 버드 아일랜드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앵그리버드 레드, 척, 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초록 돼지 ‘피그’가 찾아오고, 평화로운 새계에 수상쩍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앵그리버드, 이들이 화난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진리추구를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은 박사 파우스트. 인간의 근원을 파악하겠다며 인체 해부도 마다 않지만, 그가 얻은 것은 극심한 생활고뿐이다. 어느 날 돈을 마련하고자 전당포를 비롯한 마을 이곳 저곳을 어슬렁거리던 중, 파우스트는 신비한 처녀 마가레테와 맞닥뜨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고 만다. “어떡하면 마가레테를 가질 수 있지?” “여기 서명만 하면 그녀는 당신 것이오!”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파우스트에게 유혹의 순간이 찾아온다. 대금업자 뮐러가 그에게 처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해줄 테니 영혼을 달라고 제안한 것이다. 파우스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제안을 수락하는데… 당신이라면 이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수수께끼의 남자, 이즈모에게 조직을 읽은 전직 조폭, 류는 아우인 다츠와 류 반점을 열지만 손님이 전혀 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버가 류 반점을 소개하며 가게는 인기 맛집이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전직 조폭이자 류의 라이벌 오자와는 류 반점 코앞에 라멘 트럭을 여는데
레이첼(매시 맥레인)은 짝사랑하는 연극반 남학생과 밤새 파티를 하고 돌아온 후 어머니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만다. 결국 외출금지와 함께 이모가 사는 시골마을로 떠나야만 했던 레이첼이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다시 영접하고는 신실한 아이가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없는 자와 낮은 자를 위해 힘쓰게 된 레이첼. 그러면서 그토록 원하던 연극의 여자 주인공까지 따내게 된 그녀는 더욱더 자신의 믿음에 감사하게 된다. 그러면서 주변 인들에게도 자신의 믿음을 전파하게 되는 레이첼. 한편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에릭(David Errigo Jr.)과 딜런(Cory Chapman)은 평소 자신들을 괴롭히던 풋볼 팀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나치즘에 심취한 그들은 역대급 범죄를 준비하게 되고, 그들의 분노는 콜럼바인 고등학교의 선량한 아이들까지 큰 위험으로 몰아넣게 되는데...
베이하이의 백화점에서 일하던 효결이 어느 날 상사인 고자제와 얼떨결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유령의 집을 만들어 개장하는 회사인 '헬 하우스'의 멤버들은 할로윈을 앞두고 뉴욕 외곽의 작은 마을에서 폐호텔을 개조해 유령의 집을 개장하기로 한다.
남다른 소녀가 나타났다. 명석한 두뇌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소녀의 이야기. 이 특별한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기적적인 결과로 바꾸고자 당당하게 나선다. 토니상 및 올리비에상 수상 뮤지컬을 새롭게 각색한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 놀라운 상상력을 가진 특별한 소녀가 용기를 발휘해 운명을 개척하고 기적 같은 결과를 이뤄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Matilda]는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받은 뮤지컬이 원작이다.
멜리사는 애완 게 피위에게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발견한 열매를 먹이며 키우기 시작한다. 거대해진 피위가 사고를 일으키자, 피위를 죽이려는 마을사람들과 멜리사의 전쟁이 시작된다.
잔느는 어린 아들을 키우며 집에서 매춘하는 젊은 가정주부이다. 그러나 한 손님의 방문과 함께 잔느의 일상은 기이하게 무너지고, 그녀는 실수를 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녀는 손님을 찔러 죽이고 거실 탁자로 쉬러 가는데...
미남에 고수입을 자랑하는 애처가 주인공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대체 현실에서, 텔레마케터 캐시어스 그린은 그를 승리로 이끈 마법 같은 방법을 찾은 후 섬뜩한 세계 속의 자신을 발견한다. 캐시어스의 커리어가 발전하면서, 그의 친구들과 동료들은 기업의 억압에 대항하는 조직을 만든다. 캐시어스는 그가 상상도 못할 연봉을 제시한, 코카인을 흡입하는 CEO 스티브 리프트의 마수에 빠지게 되는데...
경시청 특명계를 배경으로 존재감 없는 부서의 두 형사가 열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다룬 수사물
4명의 여성 뉴요커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의 주인공들 중 캐리 브래드쇼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 드라마.
1962년 프랑스령 알제리의 독립을 허용한 이래 드골 대통령은 프랑스 국민들, 특히 알제리 주둔군이나 식민지 거주 국민들로부터 매국노로 크게 지탄을 받았으며 암살 기도까지 여러 차례 있었다. 군 출신의 드골 제거 조직인 OAS의 저격 사건 후 조직이 와해되고 대표가 처형당하자 후임자인 로댕 대령은 프랑스인이 아닌 외국의 살인청부업자에게 일을 시키기로 결정한다. 적임자로 선택된 것은 영국인으로 콩고나 도미니카에게 독재자들을 암살한 전력의 30대 미남으로 암호명은 재칼이다. 그는 오직 혼자서 일하고 철저한 비밀 유지를 위해 연락도 잘되지 않는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그가 요구한 돈은 50만 달러. 재칼은 랜트카를 타고 이태리를 거쳐 더건이란 이름의 위조여권으로 프랑스에 입국하지만 프랑스 첩보 부대에서는 레벨이란 민완 수사관이 나서서 재칼이라 암호명과 차종까지를 밝혀낸다.
2차 대전이 끝날 무렵 헨리 파버(도널드 서덜랜드)는 '바늘'이라는 이름으로 라디오 통신을 이용해 나치에 정보를 전달하는 스파이다. 연합군의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히틀러에게 가던 그는 배가 부서지는 바람에 외딴 섬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섬에 사는 사람은 등대지기와 젊은 부부, 그리고 부부의 어린 아들이 고작이다. 다리를 잃은 후 알코올 중독에 빠져 허송 세월을 보내는 남편에게 질린 여인(케이트 넬리건)은 새로운 인물 헨리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소개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난 파리의 '아비바'와 뉴욕의 '이든'. 사랑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 아비바의 용기로 이들의 솔직한 연애는 시작하게 된다. '남성이 보는 여성, 여성이 보는 남성'이라는 이성을 보는 성격의 이중성을 통해 이 커플은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합치려고 노력한다.
마피아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한 전 조직폭력배 프랭크 태글리아노는 증인 보호하에 노르웨이로 보내진다.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 수의학과 청년 제이콥(로버트 패틴슨)은 일자리를 찾아 우연히 ‘벤지니 서커스단’의 기차를 타게 된다. 그곳에서 제이콥은 서커스단 최고의 스타이자 단장의 아름다운 아내 말레나(리즈 위더스푼)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동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 서커스단의 막일꾼이자 동물 관리인으로 일하게 된 제이콥은 서커스단과 함께 순회공연을 다니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변덕스럽고 폭력적인 남편과의 관계에 순응하며 살고 있는 말레나는 제이콥을 통해 활기를 되찾게 된다. 서커스단의 스타이자 말레나의 쇼 파트너인 코끼리 로지를 돌보며 특별한 우정을 만들어 가던 제이콥과 말레나는 더욱 깊은 사이가 되어가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챈 남편 어거스트(크리스토프 왈츠)는 거세게 둘 사이를 방해한다. 남편의 폭력이 강해질수록 말레나는 인생에 단 한번 찾아온 사랑에 모든 희망을 걸게 되는데…
육체파 형사와 두뇌파 형사가 한 팀을 이루어 미해결 사건을 수사하는 드라마
어린 시절부터 ‘머펫 쇼’를 좋아하던 월터와 게리. 친한 친구 한명 없이 오직 동생 게리만을 친구로 둔 월터는 동생 게리와 그의 여자 친구 기념일에도 같이 여행을 가야하는 불쌍한 처지다.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가는 게리와 메리의 기념 여행에 동참하게 된 월터는 머펫 스튜디오에 방문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이제 폐허가 되다시피한 머펫 스튜디오에 도착한 월터와 게리, 메리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월터는 우연히 머펫 쇼의 메인 호스트인 커밋의 옛 사무실에서 석유왕 텍스 리치맨이 이 스튜디오를 인수해 유전 사업을 시작하려는 음모를 듣게 되는데...
문명과 동떨어진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어느 작은 공동체. 이곳은 사실 단 한 명의 남성 지도자와 다수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 ‘목자’의 가르침과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아내’들과 ‘딸’들 사이에서 셀라는 점차 이곳이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다소 잔혹한 결과가 따르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밀어붙이려 한다.
서로 의지하며 재미있게 살아가는 친구들의 이야기. 그 중심에는 와인과 아들, 그리고 친구들 없이는 못 사는 줄스 코브가 있다.
시골 유권자들의 표가 필요한 정치 전략가. 한 영상에서 애국 시민의 소신 발언을 듣고 그가 사는 마을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를 시장 후보로 만들며 시골 마을 선거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한다.
모든 사람들이 휴가지로 떠나고 관광객들만 남은 마드리드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주인공이 2주간 겪게 되는 일상을 그린 영화
1980년대 말, 소련의 문호가 개방되기 시작하고 서방의 자유화 문물이 소련사회에 유입되기 시작하자, 그 부작용의 하나로 모스크바 뒷골목에서 마약이 밀거래 되기 시작한다. 덕분에 바빠진 모스크바 경찰국의 당코 형사는 그루지야인들과 이루어진 마약범죄단의 두목 빅토르 라스코를 검거하려다 친한 동료를 빅토르의 총에 잃는다. 미국으로 도주하여 대규모 마약거래를 계획중이던 빅토르가 교통위반으로 시카고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전문이 들어온 날, 모스크바 경찰국은 그를 압송해 오라는 임무를 주어 당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 거리를 찾던 중,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광산에서의 일.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멕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한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위험했지만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여자들에 대한 남자동료들의 은밀한 학대와 차별대우였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하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한다. 그러던 중에 일과 사생활, 모든 면에서 실패를 맛보고 고향으로 돌아온 변호사 빌 화이트(우디 해럴슨)가 그녀의 동조자로 나서게 된다. 조시 혼자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빌은 최초로 성차별에 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또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조시는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결심하는데...
서번트 증후군 청년이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의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휴먼 드라마
해리 포터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호그와트에서 보낸 입학 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2022년 8월 HBO에서 방영을 시작한 판타지물.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외전 불과 피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대륙을 지배하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왕 비세리스 1세의 어린 딸 라에니라와, 왕의 난폭한 동생 다에몬이 왕위 계승을 노리면서 음모와 배신, 피와 죽음으로 얼룩지는 길고 긴 싸움이 시작된다.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절대 권력,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가문의 내전이 벌어진다.
경시청 수사1과에 신설 된 "CPS : 범죄 행동 분석실"의 프로파일러들의 분투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질 못했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의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건 단짝이었던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그 사이 자신을 까맣게 잊었는지 자신의 편지에 답장 한 통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꼬마 집요정 도비가 해리의 침실에 나타나 뜻밖의 얘기를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는 것. 도비는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자신이 여태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채 왔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불구, 해리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모집을 탈출,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론의 집으로 가는데...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르는 천사 같은 경찰관 마키타 히카리와 아무도 믿지 않는 악마 같은 천재 변호사 챠지마 류노스케가 '미해결 사건 익명 교섭과'에서 콤비로 만나 사법 거래를 통해 비밀스럽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진실 규명을 위해 불법 수사도 서슴치 않는 주인공과 거침없이 범인을 잡고 점수를 따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신입 형사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마법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점령당하고 호그와트는 위기에 빠진다. 성년이 되며 해리를 지켜주던 수호 마법은 사라지고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 영혼의 조각이 보관된 호크룩스를 찾아 파괴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이미 볼드모트에 의해 장악된 마법세계에서 죽음을 먹는 자들을 피해 숨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다. 세 사람에게 남겨진 덤블도어의 유품은 수수께끼처럼 그저 막막하고, 아무런 단서도 없이 떠난 그들의 모험은 불안과 초조함으로 가득하다. 계속되는 시련의 나날 속에 세 친구는 끊임없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숙명에 대한 의지를 시험받는다.
13세가 된 해리 포터는 또 한번의 여름 방학을 이모 가족인 더즐리 일가와 우울하게 보내야 했다. 물론 마법을 쓰는 건 일체 금지. 하지만, 버논 이모부의 누이인 마지 아줌마가 더즐리 가를 방문하면서 상황은 변한다. 위압적인 마지는 해리에겐 늘 공포의 대상. 마지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해리는 급기야 실수로 그녀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버리고 만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벌을 받을 것도 두렵고, 일반 세상에선 마법 사용이 금지돼 있는 것을 어겼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마법부의 징계가 걱정된 해리는 밤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근사한 보라색 3층 버스에 태워져 한 술집으로 인도되고 마는데...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는 친구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쁘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난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이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덤블도어 교장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