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은 12세 때 어느 날 밤에 일어났던 사건 때문에 아버지와의 사이가 멀어진 후 누나와 삼촌과만 연락하며 지낸다. 그리고 몇 년 후, 카메론은 감옥에서 삼촌의 사망 소식을 듣고 삼촌의 유골을 찾으려고 탈옥하여 마을의 빈집에 숨어들었다가 집주인이었던 바트 지오다니의 유골을 발견한다. 집 안에 있는 편지를 읽고 바트가 아들 알과 싸운 뒤 서로 연락하지 않는 사이란 걸 알아차린 카메론은 자신과 아버지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어떤 운명에 이끌리듯이 바트와 알의 사이를 화해시키려 하고 바트가 남긴 유품과 편지를 알에게 소포로 부친다. 그 후 카메론은 누나의 도움으로 무사히 경찰의 눈을 피해 삼촌과 자신의 비밀 장소에 도착하고, 거기서 삼촌의 유해를 발견해 매장한 뒤 경찰에 자수한다. 1년 뒤 출소한 카메론은 누나에게서 삼촌의 유품을 받아 살펴보던 중 비디오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발견하고, 그 영상을 통해 자신이 12세 때 일어났던 사건의 범인은 사실 아버지가 아니라 삼촌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카메론은 알이 바트의 유품을 받았는지 끝내 확인하지 못한 채 바트의 명복을 빈다.
마을의 작은 도넛 가게에서 일 하는 조니. 어느 날 그의 삼촌인 괴짜 과학자 루서가 조니의 노트북을 가지러 가게를 들른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도넛 가게의 사장과 실랑이를 벌이던 루서는 최근에 개발한 돌연변이 시약병을 튀김기에 빠뜨린다. 그로 인해 킬러 도넛이 된 도넛들이 마을 사람들을 향한 무차별 공격을 시작한다. 이를 알게 된 조니는 오랜 친구 미셸, 하워드와 함께 해독제를 구해 식인 도넛들을 막으려 하는데...
여섯 명의 젊은이들이 속옷만 입은 채 의문의 숲으로 끌려간다. 알고 보니 그들이 가입하고자 하는 대학 사교클럽의 비밀 신고식이었던 것. 봉고차 안에서 선배들이 카메라 화면을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괴상한 임무들을 하나 둘씩 수행해 나가던 중, 숲에 자신들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알 수 없는 존재가 그들의 신고식 가운데 끼어들기 시작하고, 상황은 점점 겉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셀리나의 아버지가 17살 셀리나를 티아고에게 팔아 성노예로 만드는 이야기
정신병원에서 깨어난 한 환자가 탈출을 감행하지만 병원 밖에서 환영에 시달리며 초자연적인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 영화
거칠고 폭력적인 남자와 종속적 관계에 얽매여 있는 소심한 남자의 고난을 그린 블랙 코미디. 작은 마을의 애견 미용사인 마르첼로는 함께 어울려 다니는 동네 깡패 시모네를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를 이용할 뿐이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시모네는 마르첼로뿐만 아니라 모든 이를 두렵게 만든다. 동네 사람들은 그에 맞서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본 마르첼로는 정작 시모네의 편을 들고 그를 대신해 감옥까지 간다. 마르첼로는 전형적인 남성성과 거리가 멀다. 그는 작고 연약하며 애견을 돌보는 직업을 갖고 있다. 그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개들을 어르며 미용하는 장면과, 그런 개를 다루듯이 시모네를 온 힘을 다해 끌고 와 복수를 위해 가두는 장면의 대비는 웃기지만 슬픈 코미디를 자아낸다. 그러나 짠하기 그지없는 그는 순수한 피해자는 아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마약을 조달하고 폭력에 순종하고 아부하면서 부수적인 이득을 바란다. 시각적 부조리를 만들어내는 구도, 황폐한 동네 어귀의 미장센, 거친 회색과 흙빛의 색감, 폭력에 순종적인 남성성에 대한 폐부를 찌르는 해석으로 영화는 독특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한다.
1억 파운드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그들의 기상천외한 사기극이 시작된다! 1960년대 영국, 전 세계로 다이아몬드를 공급하는 거대 기업 ‘런던 다이아몬드’. 오늘도 워킹 우먼 로라는 회사 어느 누구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 하며 ‘런던 다이아몬드’의 유일한 여성임원을 꿈꾼다. 하지만 매번 여자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번번히 누락해 실망하는 그녀에게 회사의 야간청소부 홉스는 그녀가 해고될 것이라 말하고 그녀에게 회사의 지하에 숨겨진 1억 파운드의 다이아몬드를 훔치자고 제안하는데…
오클라호마 시골에 사는 미국 원주민 십 대 청소년 네 명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30분짜리 코미디. 이들이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먼 땅 캘리포니아로 가기 위해 훔치고, 뺴앗고, 돈을 모은다.
섹시 발랄한 미녀 '매기'(카메론 디아즈 분)와 평범한 외모의 고지식한 엘리트 변호사'로즈'(토니 콜레트 분). 이 두 자매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정반대이다. 자유분방하고 무책임한 동생 매기는 반반한 외모와 섹시함을 무기로 남자들과 잦은 연애 사고(?)를 치는 반면,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 언니 '로즈'는 ‘매기’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왔다. 서로에게 불만은 있지만 각별한 우애를 유지해오던 중 두 자매에게 어느날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터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귀여운 바람둥이 '매기'가 '로즈'의 남자친구를 유혹해서 찐~한 하룻밤을 보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로즈는 도저히 매기를 용서 할 수 없게 되고 급기야 매기를 집에서 쫓아낸다. 방황하던 매기는 우연히 외할머니 ‘엘라’ (셜리 매클레인 분)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자매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하는데…
부모님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자라온 주인공이 정반대의 남자와 만나며 새롭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줄기세포를 심은 플라스틱 기관 이식. 이 혁신적인 수술로 외과 의사 파올로 마키아리니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단, 문제가 하나 있다면 환자들이 계속 사망한다는 것.
웨이트리스인 사라(조디 포스터)는 친구가 일하는 술집에 놀러갔다가 남자들에게 윤간을 당한다. 사건을 담당한 검사 캐서린(켈리 맥길리스)은 범인을 체포하지만 상대편 변호사와 타협하여 죄목을 정한다. 사회는 사라에게 강간을 유도했다는 책임을 묻는다. 이에 대해 사라는 무죄를 입증하기로 마음먹고 캐서린과 함께 타협없는 법정 투쟁을 벌인다. 소수의 용감한 목격자의 진술로 사라는 무죄를 입증받는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삶의 위기를 만난 10대 소녀. 작은 시골 마을에서 후견인의 대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랑과 희망, 우정에 관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테러에 의해 납치된 인질을 구출하는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던 특공대원들은 적의 로켓포에 헬기가 격추되어 미지의 섬에 불시착하게 된다. 특공대원들은 불시착된 곳에서 먹을거리를 찾아 지역 탐색을 하는 중에 계속해서 주변을 감싸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게 되는데...... 섬 안에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다! 공룡의 위협을 피해서 본부에 구조 요청을 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부대원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포로로 잡혀있던 게릴라 대원이 틈만 나면 군인들 사이에서 탈출하려 하여 부대원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그들은 무사히 공룡들에게서 탈출할 수 있을까?
더욱 선명해진 기록 영상과 다양한 관련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완전히 새롭게 조명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어릴 적,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으로 큰 상처를 받은 ‘키트’는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학교에서는 불량 학생으로 낙인 찍힌다. 더 이상은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한 ‘키드’의 엄마와 새아빠는 문제 학생들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블랙우드 기숙학교에 입학시킨다. 블랙우드에 입학한 학생은 ‘키트’를 포함한 다섯명의 소녀들. 학교 원장인 마담 ‘뒤레’의 지휘 아래 강압적인 생활을 하던 학생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이 발현되기 시작하고,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능력에 스스로 놀라워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학생들은 알 수 없는 존재를 점점 가까이 느끼게 되고, 두려움에 빠진다.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한 한 친구가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벨기에 해안가 마을에서 치열한 여름을 보내는 부유층 친구들. 사랑과 사회적 기대에 대해 고민하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가혹한 현실인지 깨닫는다.
뉴욕에서 자금세탁 감독원으로 일하는 ‘듀란’은 갑작스럽게 고향 엘바 지사로 발령받게 된다. 전임자의 업무를 정리하던 그는 우연히 의심스러운 가상화폐 거래 내역을 보게 되고, 비트코인에 빠져 있는 친구 ‘얼’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듀란’은 점점 사건을 파헤칠수록 가상화폐가 러시아 마피아 조직과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아름답고 평화롭던 여름 휴가지. 그곳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정체불명의 괴수가 살육을 일삼는다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의 사체와 선명한 발톱 자국들... 어떠한 것에도 관심이 없던 10대 소녀 '로라'는 보이지 않는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되고 뜻밖의 반전과 마주하게 되는데...
세 명의 친구가 헤비메탈 콘서트를 가기 위해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순진하면서도 재미있어 보이는 세 명의 뮤지션 청년들을 만난다. 뜨거운 밤을 보내기 위해 일행 중 한 친구의 시골집으로 향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지만, 어느 순간부터 끔찍한 밤으로 변하고 만다. 갑자기 나타난 시체들. 과연 누굴 믿을 수 있을까?! 그 가운데 악마 숭배 집단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이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악랄한 마약 밀매상이 마르세유를 향해 마수를 뻗쳐 오는 가운데, 악당 못지않은 경찰과 그의 거친 팀원들은 나름의 목적을 지닌 신입을 맞이한다.
1918년 주인공 '토마스'는 전쟁에서 죽었지만 아이 영혼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영정사진사가 된다. 어느 날, 죽음의 경계에서 본 아이 영혼 '아나'를 다시 만나게 되고
전쟁과 스페인 독감이 휩쓴 아나의 마을로 간다. 수많은 사람이 죽은 아나의 마을은 이상한 기운과 함께 유령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점점 기괴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를 조사하던 토마스는 떠도는 유령들을 사후세계로 보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모든 확신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도난 사건이 빈번한 학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 교사 ‘카를라’. 자기가 가르치는 이민자 아이가 범인으로 몰려 문제가 생기고, 그 와중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의 부정 행위를 목격하게 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자 노트북 카메라를 켜 둔 채 지갑을 옷에 두고 수업에 들어간다. 예상대로 지갑의 돈이 사라지고 카메라에는 돈을 가져간 사람의 블라우스가 찍혀 있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했던 일들은 오히려 카를라가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더 큰 시련으로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1958년, 스티븐스(Stevens: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 날을 회고해본다. 당시 유럽은 나찌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찌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맹목적인 충직스러움과 직업 의식 때문에 사생활의 많은 부분이 희생되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켄튼(Miss Kenton: 엠마 톰슨 분)의 사랑을 일부러 무시했고 몇년 동안 켄튼과 스티븐스의 관계는 경직되어왔다.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애모의 정을 감춘 채 스티븐스는 오로지 임무에만 충실해온 것이다. 결국 그의 태도에 실망한 그녀는 그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야 만다. 지금 스티븐스는 결혼에 실패한 켄튼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녀를 설득시켜 지난날 감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젊은 날의 사랑을 되찾기위해. 그러나 이러한 희망마저 무산되고 그는 새주인에 의해 다시 옛모습을 되찾게 된 달링턴성으로 혼자서 외로이 돌아온다. 지난날의 온갖 영욕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남은 달링턴성은 어쩌면 자신과 조국 영국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LA경찰 K-9의 경관 제이크(아론 에크하트)와 그의 파트너 경찰견 에이스는 LA거리의 마약상들과 총격전을 벌이다 에이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총에 맞아 죽게 된다. 제이크는 에이스를 죽인 범인을 잡으려 노력하지만 상관들과 내무부서는 사건을 덮으려하고, 총격범의 정체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제이크는 직접 범인을 찾겠다는 결심을 하고, 의문의 과거를 가진 폭력적인 경찰견 삭스와 파트너가 된다. 에이스를 죽인 범인들을 찾는 과정에서 제이크와 삭스는 도시를 옥죄고 있는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게 되는데…
북해에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사망자는 대부분 이름을 숨기고 살아온 환술사들이다. 환술사 로빈은 경찰 용총의 수사를 돕지만, 살인자 미지자는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지 않는 암흑환술로 살인을 저지른다. 미지자는 환술로 현빙백호를 소환한다. 로빈은 자신의 모든 공력을 쏟아 부으며 적염화룡으로 생사를 건 대결을 펼치는데……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서로 뺐고 빼앗기는 거친 야생과 같은 땅에 ‘네리’와 그녀의 남동생 ‘조’는 치열하게 생존해 나가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가담하게 된 남매에게 어느 날 1억 엔이 넘는 거액이 수중에 떨어지게 된다. 남매는 돈을 인출 하려고 하지만 어느새 악당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생과 사의 갈림길! 과연 네리와 조는 이 ‘위험한 땅(Bad Lands)’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유명배우 베흐나즈 자파리에게 먼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녀의 영상이 전달된다. 가족들이 배우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반대한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자극적인 영상이었다. 직접 확인하기로 결정한 베흐나즈 자파리는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와 함께 소녀를 찾아 먼 길을 떠난다.
어느 도쿄의 낡은 일본 가옥의 독채, 통칭 “떡집”. 집의 주인은 잡문필가로, 고서점을 운영하는 아츠코(톤코). 여주인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방황하는 여성들을 맞아들인다. 오늘도 인생에 탐욕스럽고 식욕이 왕성한 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채우며, 맛있고, 즐거운 연회가 시작된다
긴 머리에 옷 투정이 잦은 아이 8살 코코. 여름방학을 맞아 외갓집에 간 코코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 성별과 이름을 확실하게 기록해야 하는 수영장에는 더욱 가고 싶지 않다. 좋아하지도 않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해야 하는 상황이 괴로운 코코는 잔소리를 늘어놓는 어른들을 피해 이모할머니의 양봉장을 놀이터로 삼는다. 벌에게 먹이를 주고, 각기 다른 향이 나는 꽃 이름도 배우고, 보호복 없이도 벌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코코. 벌의 세계를 통해 어렵고 두렵기만 했던 자기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내보일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
'리지'와 '아이작'이 사는 서부의 고립된 곳, 또 다른 부부인 '엠마'와 '기디언'이 근처 오두막으로 이사를 온다. 서로를 도우며 금세 가까워진 두 부부. 시간이 지나 '엠마'가 임신하게 되지만 누군가 자신을 쫓아온다며 불안 증세를 보인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리지'는 그런 그녀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점점 상황은 악화되어 가는데... 실체를 밝히려 할수록, 악몽이 깨어난다!
전화도 터지지 않는 깊은 산에서 세 커플이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는다. 맷은 몸이 갈기갈기 찢겨 죽은 채 발견되고 약혼녀 브리는 맷을 찾으러 나섰다가 괴생명체에게 물린다. 이때 산에서 은둔생활하는 탤벗이라는 자가 나타나 그들을 자신의 오두막으로 안내한다. 뭔가 수상하고 불길하지만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와중에 브리는 점점 상태가 악화되며 이상 증세를 보이는데...
과거, 음악으로 번성했던 모 지방 도시.
고등학생 카나에와 소스케의 앞에
돌연 베토벤과 모차르트가 나타났다?자칭 '클래시컬로이드'라 자신을 소개하는
이 이상야릇한 두 사람이 연주하는 '무지크'
그 속에는 기묘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데.별똥별이 떨어지거나
거대 로봇이 나타나거나 해서
매일매일이 분주하고 소란스럽다.세계 음악의 유명 거장들이
한곳에 집결한 이곳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그런데
클래시컬로이드는
인류의 적인가, 아니면 그 무엇인가…
비 바이러스에서 치유된 더 서드 웨이브가 사회로 복귀한다. 그들 중 일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지만 또 다른 일부는 다시 거리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는다. 치료되었다고 믿는 순간 다시 공포가 시작된다는 역설을 보여주는 영화
범죄 조직의 운반책 '코먼'은 어느 날, 의문의 사람에게 중요한 가방을 전달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코먼은 수갑으로 팔과 가방이 연결된 채 파트너인 지미의 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던 길에 허허벌판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지미는 사망했고, 코먼은 한쪽 다리가 차 밑에 깔려 옴짝달싹할 수가 없다. 바로 그때, 코먼의 손목에 연결된 가방을 노리는 범죄 조직이 거리를 점점 좁혀 오고 설상가상으로 숲속 깊은 곳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코먼을 위협하는데...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한의 액션을 보여주는 옴니버스 영화. 악마와 계약한 남자, 약에 취한 인질, 복수에 사로잡힌 노인, 강도와 인질의 대립, 두 여자 군인의 다툼, 좀비와 맞서는 방송인의 모습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도론죠 일당과의 긴 싸움을 끝낸 얏타맨이었지만 그들이 만든 얏타 킹덤은 평화로운 낙원이 아니었다. 나라는 피폐해지고 압정에 시달리는 사람들. 그 순간 나선 것은 과거 얏타맨의 라이벌로 싸웠던 도론죠 일당의 후계자이자 얏타맨 일행에게 원한을 가진 레파트. 도론죠의 후계자로서 그 이름을 물려받은 그녀는 신생 도론죠를 결성. 증오스러운 얏타맨에게 딱밤을 때리기 위해 얏타 킹덤에 올라탄다.
소년의 성장기를 통해 1950~60년대의 대만을 그려낸 작품. 중국에서 태어난 아하는 대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비극적인 사건들을 잇달아 겪는다. 폐렴에 걸린 아버지와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할머니, 병에 걸린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면서 아하는 삶의 슬픔과 세상의 폭력을 직접 목격한다.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상어의 공격으로 언니와 연인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리즈는 사고 후유증으로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린다. 다정한 새 연인 로버타가 헌신적으로 보살펴주지만, 리즈는 자신이 미쳐 간다는 생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트라우마로 인한 강박으로 리즈의 스트레스는 절정으로 치솟고, 급기야 죽은 언니 페이튼의 환영을 보는 지경에 이르는데...
언니가 가출한 후 처음 친구들과 여행을 가는 에이드리언. 버스를 훔쳐 타고 별장으로 향하던 중 버스가 고장 나고 만다. 할 수 없이 근처에 있던 집에서 묵기로 하지만 집안엔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 사람이 살지 않을 거 같던 집에서 일행은 살인마의 흔적을 발견하고 몰래 일행을 감시하던 살인마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에이드리언은 가출한 줄 알았던 언니의 물품을 발견하게 되고 언니의 죽음을 직감한다. 이야기로 전해지던 조드 일가의 공포가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점점 일행의 목을 조여 온다. 과연 살인마의 정체는 무엇이고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모두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지...
인간관계에 서툰 17세 여고생 ‘우라라’. 방과 후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BL만화를 보는 것이다. 남편을 떠나보낸 후 혼자가 된 75세 할머니 ‘유키’.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예쁜 그림체에 홀려 집어 든 만화책은 다름 아닌 BL만화였다. 마음을 적시는 ‘좋아한다’는 감정 하나로 5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 급속도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고, 은밀한 덕질 라이프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는데…
항상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맛집 블로거 유정, 훌륭한 외모를 가졌지만 사랑 때문에 늘 고민하는 크리에이터 방흔,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항상 남친을 주눅 들게 하는 기센 언니 하몽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이 세 명의 도시 여자는 고된 창업, 직장 스트레스, 애정 전선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신의 삶, 커리어, 그리고 사랑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데...
드루는 정체성에 문제가 있다. 며칠마다 신체를 바꿔주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어떤 사람이든 생김새, 기억, 희망, 꿈 그리고 이들의 삶 전체를 흡수한다. 완전히 그 사람이 되면 대상은 끔찍하게 죽어갈 뿐이다. 드루는 수년 전부터 사랑하던 줄리아를 끝내 만나서 진정한 사랑을 느껴보려고 하는데… 과연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파티가 한창이던 파리의 밤, 샘은 술 한 잔을 걸치고 구석의 어느 방에서 잠이 든다. 다음 날, 눈을 떠보니 거리엔 좀비가 가득하고 샘은 홀로 살아남았다! 좀비 떼에게 둘러싸여 파리의 낯선 건물에 고립된 샘. 과연 정말 혼자 살아남은 것일까? 자신의 작업물을 찾으러 옛 사무실로 찾아간 샘은 파티로 흥청망청하는 사람들을 피해 한 방에 갇히게 된다. 잠에서 깨어난 샘은 사무실 만이 아니라 온 파리가 좀비의 도시가 된 것을 발견한다. 건물 안에서 체계적인 생존계획을 세우는 샘.
주인공 크레이그(스튜어트 브레넌)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생존을 위한최후의 플랜을 세운다. 이내 마을에는 좀비들로 가득차게 되고 친구 빌(마크 폴 웨이크)과 함께 오염되지 않은 아일랜드로 떠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영국에서 아일랜드까지의 거리 약 450 KM 살고 싶다면, 이 남자와 동행하라!
사람들이 돌아볼 정도로 예쁘지만 사람 사귀는 것이 서툰 여고생, 그런 주인공에게 친구가 되어준 평범한 고교생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해 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애스홀클럽 '렉텀' 앞. 화면을 어지럽히며 싸이렌이 울린다.
한 남자는 들것에 실려나오고, 한 남자는 손목에 수갑이 채인 채 경찰을 따라나선다. 그들은 '알렉스'의 연인 '마르쿠스'와 옛 연인 '피에르'. 이어 장면이 바뀌면 알렉스의 강간범 '테니아'를 찾아 파리 밤거리를 미친 듯 돌아다니는 두 사람이 보인다. 그리고 강간당한 알렉스의 아픔보다 몇 배 더 잔인한 복수가 시작된다. 영화는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하보도에서 강간당하는 알렉스를 비춘다. 파티장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는 마르쿠스와 다툰 후 혼자서 지하보도를 건너다 일을 당한 것. 그 후 카메라는 마르쿠스와 알렉스의 침실로 들어가 가장 행복했던 한 때를 비추며 그들을 가능한 한 현재의 불행에서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스코틀랜드 여름.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거칠지만 마음씨 좋은 어머니를 둔 12살의 제임스는 방학 내내 수로에서 홀로 지낸다. 세상에 대해 침묵을 고수하는 제임스가 허락한 상대로는 고작해야 연상의 여인 인 마가렛 앤과 그녀가 좋아하는 동네깡패 케니가 있을 뿐이다. 출생의 비밀과 성에 따른 행동규범의 강요는 그를 점점 침묵 속으로 몰아넣는다. 어린 제임스는 이 고달픈 어린 시절을 침묵 속에서 조용히 어서 빨리 지나쳐 버리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친구가 수로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것은 제임스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데...
요코야마 히데오씨의 원작 소설의 영화화한 작품.
많이 알려지지 않은 로알드 달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전문적으로 설치류를 퇴치하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미국의 3대 담배회사 브라운&윌리암슨에서 연구 개발부 책임자겸 부사장이었던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는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의사소통 능력 미달을 이유로 해고 당하고 만다. 판매량 증대를 위해 인체에 치명적인 암모니아 화합물질을 담배에 삽입하라는 회사의 계획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CBS 시사 고발프로그램인 60분의 PD 로웰 버그만을 만나게 된 와이갠드 박사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려 하지만, 담배회사는 와이갠드 박사와 그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한편, 막대한 자본력으로 CBS의 운영진을 움직여 그의 입을 막으려고 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아라카와하천 근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
촌동네에 사는 단짝 친구 잭과 랜디는 동네 사람들을 비밀리에 촬영하는 인터넷 쇼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이웃들이 정체모를 생명체한테 물려 이상해지고 있으며, 그 배후에 마을의 목사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잭이 짝사랑하는 케일라의 아버지마저 이상해지고, 세 명이서 케일라의 집을 조사해 보는데 케일라 어머니의 시체가 나온다. 경찰관 조쉬한테 영상을 보여준 후, 그를 데리고 다 같이 케일라의 집에 가보지만 케일라 어머니는 살아 계신다. 케일라는 부모님한테 감정이 안 느껴져서 진짜 부모님이 아니라는 걸 짐작하지만, 조쉬는 이 모든 게 잭과 랜디가 인터넷 쇼를 위해 조작한 거라고 생각하고 세 명의 말을 안 믿어준다.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외부의 도움이라도 청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인터넷도 안 터진다 결국 잭과 랜디는 부모님을, 케일라는 동생 조이를 데리고 마을을 탈출하기로 하기로 하는데...
상파울루의 빈민가 출신 클라라는 임신한 아나의 가정부로 취직한다. 아나는 전문 유모가 아닌 클라라가 미심쩍었지만 점점 그녀에게 의존하게 되고 급기야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그리고 보름달이 뜬 어느 날 클라라는 아나의 임신과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예정일에 앞서 아이가 태어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사랑스러운 아들이 태어나고 행복할 줄만 알았던 엠마누엘 리터 경위는 신생아실에서 끔찍한 살인으로 아들을 잃고, 아내까지 세상을 뜨면서 힘든 삶을 살아간다. 그로부터 5년 후, 유치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고, 뒤이어 수영장에서도 살인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에서 법의학 팀 소속 프랑크 요원이 파견돼 두 사람은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 사건에 일정한 패턴과 함께 의문의 남성이 현장에 있었고, 한 아이가 죽음을 피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도쿄에 사는 어떤 남자의 20년간의 이야기. 치바현 우라야스시에 있는 본가에서 도쿄의 유명 사립학교에 다니는 쇼타는 여자친구가 돈이 많은 남자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자는 결국 돈을 본다며 도쿄에 가서 성공하리라 다짐한다. 대학 졸업 후 도쿄의 일류 상사에 취직하여 돈, 일, 여자에 분투하며 살아간 쇼타가 다다른 곳은...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 스트리퍼 '조릿'. 싱글로 돌아온 그는 절친 '바스'의 설득으로 지구 반대편 마이애미에 스트립 클럽을 오픈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급기야 지역의 부동산 대부 '파블로'와 대립하게 된다. 그들이 대립하는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여성 스트리퍼 '룰라' 때문! 설상가상으로 조릿은 바스와 자존심 문제로 충돌하게 되고, 이들은 꿈꿔왔던 성공은 커녕 오픈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타코 전문점 '타코 달러'에서 일하는 '스모크'는 나중에 자신의 타코 가게를 열어 운영하는 게 꿈이다. 어느 날, 길 건너편에 주차해 손님들을 가로채는 푸드 트럭 때문에 가게 매출이 크게 줄고, 양측은 전면전을 벌이다가 결국 함께 영업 정지를 당한다. 낙심하고 있던 스모크에게 포커 대회 우승으로 큰돈을 받은 어머니가 투자금을 건네면서 가게는 영업을 재개하고 지역 방송에도 크게 소개된다.
미네소타의 마이티 덕스는 꼴찌에서 최강의 팀으로 등극한 청소년 하키팀이다. 12살이 된 에반 모로는 갑자기 덕스 팀에서 잘리고 에반과 에반 엄마, 알렉스는 별도의 팀을 꾸려 어떻게든 이기기만 된다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에 도전장을 내민다. 새 팀은 고든 봄베이의 도움으로 경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재발견하게 된다.
부유한 부부인 에비와 클라우스는 가정부가 뜻하지 않게 그만두자 곤경에 처한다. 클라우스는 새로운 가정부를 구하는 광고에 '남/녀 노예 급구'라는 엉뚱한 문구를 쓴다. 지원자들이 성 노예를 자처하며 집 앞에 늘어서고 나서야 그는 자신의 광고가 말 그대로 받아들여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침 예의 바르고 교양 있으며 배려심 깊은 바토스가 찾아와 고용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처음엔 주저했지만 뮐러 토트 부부는 곧 새로운 하인이 제공하는 환상적인 보살핌을 즐긴다. 하지만 바토스의 봉사가 계속될수록, 평화롭던 상황은 대혼란 사태로 변화하는데...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인 '승훈'은 곧 데뷔를 앞두고 지쳐있던 '진'과 우연한 계기로 친해진 후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가 된다. 열심히 연습을 하던 어느 날 그 둘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 땡땡이를 치고 기획사 대표에게 걸려 '승훈'은 기획사를 나오게 된다. 이후 '승훈'은 춤을 포기하지 않고 연습생 생활을 같이 한 '종윤'과 함께 [더 스트릿 스타] 댄스 경연대회에 도전하기로 한다. 방황하던 댄서들을 모아 새로운 팀 ‘마운틴 크루’를 만들게 되는데... 춤에 미친 청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맞짱으로 동네를 제패한 카즈야와 기타리스트가 꿈인 그의 친구, 레오. 폭행으로 소년원에 간 또 다른 친구인 무네키가 출소했지만 그는 이미 카즈야가 알던 친구가 아니었다.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선언한 무네키, 그리고 그런 친구를 말리지 못해 죄책감을 느끼는 레오. 카즈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를 구하려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주먹으로…
루시는 새로운 리얼리티 TV 게임 프로에 출연해서 다른 남녀 참가자들과 우승 상금을 놓고 과제 수행에 나선다. 인터넷으로 하루 24시간 스트리밍되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출연자들에게 색다른 과제 수행을 요청하며 상금 액수를 높일 수 있다. 처음엔 신나고 화끈한 행위를 즐기던 참가자들. 하지만 점점 더 위험한 과제 요청이 들어오고 방송은 공포물로 급변한다.
우크라이나의 이름난 전사 아이반 카차니크의 손자 유리는 그림을 잘 그리는 시골 청년으로 자란다.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하기만을 꿈꿨던 그는 러시아 황제의 죽음과 소련의 공산화라는 시대의 흐름에 휘말리게 된다. 고향을 떠나 키예프에서 예술가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지만 소련의 혹독한 착취는 그의 삶을 통째로 바꿔 놓는다.
프랑스 낭트의 항구, 카바레 댄서인 롤라는 7년 전에 떠난 연인 미셸을 기다리며 아들 이본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친구인 롤랑과 미국인 해병 프랭키의 구애를 받지만 미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그들을 거부한다.
고대 세계로 온 현대의 특공요원 류여연은 사악한 신족의 음모를 차례차례 쳐부쉈다. 류여연은 신족과 ‘천기현옥’의 신비한 관계를 알아내기 위해 고대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결국 류여연 일행은 신족의 베일을 벗기고, ‘천기현옥’의 신비한 힘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데…
어린 시절 짝사랑에게 차인 에디는 다시는 사랑 때문에 마음 아파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여자들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이른 에디는 이에 대한 책을 써서 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어떤 노파를 만나 여자로 변한 에디는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깨닫는다.
강설영은 황후가 되기 위해 애써왔지만, 궁중에 변이 닥치자 자살을 강요당했다. 이제 그녀의 꿈은 권력에서 멀어져서,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우연히도 입궁하여 공부하게 되었고, 황제의 스승인 사위의 제자가 되었다. 강설영은 사위의 지도를 받으면서도 소꿉친구인 연림에게 닥칠 '혈관례'의 사건을 막고자 몰래 궁리한다. 강설영과 사위의 책략으로 연씨 집안의 사람들은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혈관례의 풍파가 지나간 후, 강설영은 어쩌다가 평남왕의 역적 무리를 토벌하려는 조정의 계획에 말려든다. '백월광' 장차와 함께 적진에 침투해, 살얼음판 속에서 방패막이가 되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 틈이 있어서 결국 서로를 지키지 못했다. 적국인 '대월'이 침범하자, 장공주인 심지의는 의연하게 화친하러 나선다. 강설영은 친구인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사위를 따라 북쪽으로 가서 대월을 토벌한다. 첩첩산중의 위기를 겪으며, 사위는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강설영을 보호했고, 두 사람은 점점 정이 들었다. 하지만 더 큰 음모가 수면 위에 떠올랐고, 이는 20년 전 평남왕 사건의 진실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장래가 촉망되는 판사인 에바는 수년 동안 자신의 직업에만 전념했다. 정의를 굳게 믿으며 어디에서 왔든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스트리퍼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녀는 사건의 목격자, 피해자의 남자친구, 로코, 기꺼이 도와주려는 다정하고 다정한 지골로와 만나 단서를 얻으려 한다. 이로인해 에바는 자신의 신원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해야 하지만 꽁꽁 숨겨진 에바의 비밀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데...
아그네스는 남편 아틀리가 외도 했다며 집에서 쫓아내고, 딸 아사를 못 보게 한다. 할 수 없이 부모님 집으로 돌아온 아틀리는 부모의 집 뒤뜰에 있는 커다란 나무가 이웃집에 그림자를 드리운다는 이유로 말 다툼을 벌인다. 이후 두 집안의 물건이 훼손되고 자동차 바퀴가 펑크 나는가 하면 고양이가 사라지는 등 분쟁은 점점 악화된다. 결국 CCTV까지 설치되고 옆집 부부가 전기 톱을 갖고 있다는 소문까지 도는데……
아내 ‘로라’(탐신 에거튼)과 함께 고고학자로 일하고 있는 ‘제임스’(조쉬 하트넷)는 깊은 바다 속에 잠긴 신비한 반지를 발견한다. 헤어져도 반드시 만나게 되는 전설을 지닌 반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세 연인을 끌어 당기고, ‘제임스’는 탐사 도중 아내를 구하려다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다.
무의식의 상태에서 300년 전인 1778년의 인도에서 깨어난 그는 그곳에서 만난 ‘툴라자’(비파샤 바수)와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의 아내 ‘로라’도 끝까지 그를 포기하지 않고, 서로 다른 시간에 놓인 세 연인의 사랑은 현실과 과거를 오가며 이어지는데…
광고회사 임원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는 마음을 정착할 수 있는 무언가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그는 인생에 회의적인 태도로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그의 인생을 뒤흔드는 한 젊은 여성을 만나는데...
한때 학교 퀸카인 안란은 투자를 끌어오기 위해 '인생 위너'의 행세를 하다 사람들의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극히 의기소침한 안란은 곤드레만드레 취하며 우연치 않게 6 살 연하남 채권자 옌위에와 원 나이트 스탠드를 가졌다. 얼마 안 된 뒤에 안란은 옌위에가 성우계의 빅스타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인 후잉쥔은 찾은 다음 프로젝트 파트너인 것을 알게 되었다. 창업 길에 여러 사고를 겪은 다음에 안란의 게임 회사 상황은 점점 좋아졌다. 감정에 상처를 받았던 안란은 옌위에와 함께 하는 웃고 떠드는 일상 속에 힐링이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틀란티스 왕국을 이끌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 그 앞에 블랙 만타가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지배 아이템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게 된다. 그동안 겪지 못 했던 최악의 위협 속 아쿠아맨은 블랙 만타와 손을 잡았던 이복 동생 옴 없이는 절대적 힘이 부족한 상황. 바다를 지배할 슈퍼 히어로가 세상의 판도를 바꾼다!
위대한 마법사 윌로우와 각양각색 좌충우돌 영웅들의 세계를 구하기 위한 위대한 전설의 시작!
러시아 이민자의 유일한 아들이 국제 규모의 범죄 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
오하이오주의 샌더스키의 사교계 명사들의 스타일리스트였고 지역 클럽 공연의 아이콘이었던 팻은 은퇴 후 요양원에서 삶을 포기한 채 살고 있다. 어느 날, 팻은 최근에 사망한 친한 고객의 마지막 소원이 그가 그녀의 장례식 화장을 해주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이 이야기는 팻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만들어 준다. 그는 그녀를 만나기 위한 긴 여행을 시작한다.
독자적으로 행동하며 다이아몬드와 현금만을 터는 금고털이 전문 도둑인 프랭크는 자신이 훔친 물건을 처리해 주던 장물아비 조가 살해당하자, 조가 가지고 있던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그 도시 암흑가의 거물인 레오와 담판을 벌인다. 그 자리에서 레오는 프랭크에게 자기와 손을 잡자며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데, 그는 큰 것 한 건을 마지막으로 도둑 생활을 청산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미려는 생각에 이를 승낙한다. 그러나 음흉한 레오의 계략에 빠져 자신을 형처럼 믿고 따르던 배리가 살해 당하고 애써 이룩한 가정마저 파탄에 이를 위기에 직면하자, 프랭크는 목숨을 걸고 레오와 정면 승부를 벌이는데...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형사의 이야기
재능 있는 파일럿 ‘레이위’(왕이보)는 적을 추격하던 중 고장 나버린 구형 전투기를 조종해 부대로 무사히 귀환한다. ‘레이위’의 조종 실력과 판단력을 알아본 ‘장팅’(호군)은 차세대 전투기를 시험 조종하는 073 부대로 그를 스카우트하고, ‘레이위’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엘리트 파일럿들만 모인 073 부대, 그들에게조차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테스트 비행은 계속되고 비행 도중 ‘레이위’의 윙맨으로 나섰던 지휘관 ‘장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마사야, 내가 저지른 일은 알고 있지? 다른 건 인정하지만, 마지막 살인만큼은 내가 한 짓이 아니야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지 않겠나?” 평범한 빵집 주인으로 지내며 7년에 걸쳐 24건의 살인을 저지른 흉악한 연쇄살인범 ‘야마토’. 10대 후반의 소년소녀를 감금, 학대,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랜만이에요, 아저씨 그런데 경찰도 알아내지 못한 사건을 왜 제게 부탁하시는 건가요?” 우등생으로 모든 이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라다 삼류대학 법학과에 진학 후 아웃사이더로 하루하루를 살던 ‘마사야’. 다정했던 이웃 ‘야마토’로부터 진짜 범인을 찾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달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연쇄 살인마로부터 온 친절한 의뢰- 10월, 진실을 비웃는 충격적 서스펜스 스릴러가 찾아온다!
호화 우주 유람선 에비뉴 5호는 우연한 사고로 기존의 항로를 벗어나 3년간 우주를 헤매게 된다. 상황을 해결해야 할 선장은 어쩐지 믿음직스럽지 않고 승객들의 불만은 커져만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