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로 잡힌 핵심 대원을 구출한 로그 팀. 정밀 탐색으로 드디어 블랙 마스크의 은거지를 찾아낸다. 블랙 마스크는 방사능 폭탄으로 세계에 선전포고를 준비한다. 일급비밀 출동명령이 떨어지고 은거지에 침투한 로그 팀과 블랙 마스크의 전면전이 시작되는데… 드디어 마지막 전투를 만난다!
어둠의 세력 '다크 윈즈'가 천하를 지배하는 시대, 위대한 영웅이 탄생하여 세계를 구할 것이라는 예언이 내려온다. 더 이상 '다크 윈즈'의 행태를 보고 있을 수 없던 전사 그레인저는 예언에 따라 '다크 윈즈'를 물리치고 제각기 찢어진 왕국을 통일하기 위해 비밀리에 세력들을 모은다. 저마다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모인 병사들! 이제 그레인저는 완벽하게 훈련된 병사들을 이끌고 폭정을 일삼는 사악한 레이븐 왕과 '다크 윈즈'를 물리치기 위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한다.
핀란드의 퀴어 예술가 토베 얀손에 대한 전기 영화. 토베는 화가로서 자신을 지지해 주지 않는 아버지와 갈등을 겪지만, 2차 세계 대전 도중 방공호에서 창작한 무민 캐릭터로 점차 명성을 쌓아간다. 한편, 연극 연출가 비비카 반들레르와의 만남과 관계는 토베의 삶과 예술에 중요한 영향을 가져 온다.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프랑스의 드론팀 부대원 다니엘은 2년 동안 군에서 쫓던 말리의 지도자인 디알로의 단서를 잡게 돼 예정에 없던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다니엘의 아내와 아이가 그를 보기 위해 말리까지 6시간 비행을 하고 왔지만 경호원을 불러 먼저 호텔로 보내는데, 디알로를 목표로 접근하던 중 아내를 데리고 있다는 섬뜩한 문자가 오며 순식간의 다니엘의 가족은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히고 만다.
불량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언제나 꿋꿋한 소년 ‘요시오’. 좌절하지 않고 씩씩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요시오’의 눈에만 보이는 신비한 생명체 ‘이케’가 있기 때문이다. ‘이케’가 어디에서 왔는지, 왜 옆에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케’는 그저 ‘요시오’의 곁에 머물며 ‘요시오’의 모든 성장을 지켜볼 뿐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소년 시절. ‘요시오’와 ‘이케’는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인기는 없지만 성깔만큼은 확실한 뮤지션 리리코, 일도 사랑도 잘 안 풀리는 그림작가 지망생 마나미, 드러머의 꿈을 좇았으나 포기한 채 살아가는 타이치, 지하 아이돌을 좋아하는 '맑은 눈의 광인' 루미. 우연한 계기로 같은 차에 올라타 같은 목적지로 향하게 된 네 사람. 어쩌다 시작된 카풀, 서로 다른 개성의 네 남녀가 향하게 될 곳은?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아야코와 유타. 그들은 우연한 계기로 서로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두 사람이 만나 그려내는 거친 사랑의 모양, 두 사람의 만남부터 이별까지를 고스란히 담은 7년간의 연애담.
가쓰시카 호쿠사이는 일본 아티스트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중 한명이다. 그의 작품들은 모네와 드뷔시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의 티셔츠와 머그잔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딸이 얼마나 자신의 아버지의 작품에 기여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것은 거장 호쿠사이의 딸, 오에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아주 거침없고 재능이 많은 여성을 드러내는 생생한 묘사이다.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카이바 고로'는 SNS 통해 아내 '아야코'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솟구치는 화를 참을 수 없었던 '카이바 고로' 기상천외한 복수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아내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가 108개 눌려 있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한 달 동안 108명의 여자와 만나기로 결심하는데...
자뻑지존, 똘끼충만 맷은 영화처럼 살기를 꿈꾸는 영화광이자 10대 고딩감독이다. 절친 오웬과 함께 학교 일진들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영화들의 온갖 멋진 장면을 흉내 내면서, 실제상황과 극영화 기법을 넘나들며 작업 중이다. 그는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 "존 말코비치되기"의 여장 남자 가수, "호밀밭의 파수꾼", "스타워즈", "유주얼 서스펙트", "배트맨" 등 수많은 영화의 장면들을 인용하고, 게러지 밴드 “베스트 코스트”의 음악으로 오웬과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삽입하는 등 10대 소년 감독으로서의 꿈과 열정을 여과 없이 반영한다. 오웬이 같은 학교 친구 크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두 사람은 영화 찍기와 더불어 사랑을 위한 작전을 펼치고, 영화 수업 교사인 멀든의 반대에 부딪쳐 원하는 방향으로 영화제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맷의 열정과 꿈을 꺾을 수 없다.
신과 요괴, 인간의 평화를 지키던 천상은 마계 우마왕 군단의 침입으로 황폐해진다. 우마왕과의 전투에서 힘겹게 승리한 옥황상제는 여신의 희생으로 얻은 신비의 수정으로 천궁을 복원한다. 그 중 땅으로 떨어진 하나의 수정에서 수 천년 동안 해와 달의 힘을 받아 선과 악을 동시에 지닌 슈퍼 히어로 손오공이 태어난다. 신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녔지만 제멋대로인 손오공은 결국 스승에게 쫓겨나지만, 바다 용궁에 있던 신비의 무기 여의봉을 얻으며 원숭이들의 왕으로 군림한다. 한편, 수 천년 전 전쟁에서 패하고 지하세계에 갇히게 된 마계의 수장 우마왕은 손오공을 이용해 다시 천계를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속셈을 알게 된 손오공은 천상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변호사 ‘키도’는 어느 날 의뢰인 ‘리에’로부터 그녀의 죽은 남편인 ‘다이스케’의 신원조사를 해달라는 기묘한 의뢰를 받는다. 사랑했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떠난 후,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다이스케’의 형 ‘쿄이치’가 찾아와 영정을 보고는 “이 사람은 ‘다이스케’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 한 순간에 정체가 묘연해진 남자 ‘X’. ‘키도’는 그의 거짓된 인생을 마주하게 되면서 점점 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진실에 다가설수록 충격적인 과거들이 드러나는데... 그는 도대체 왜 다른 사람으로 살아왔던 걸까.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을 꿈꾸는 미니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
어느 날 그루는 최고의 악당 조직 ‘빌런6’의 마법 스톤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뉴페이스 미니언 ‘오토’의 실수로 스톤을 잃어버리고 빌런6에게 납치까지 당한다.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스톤을 되찾아야 하는 ‘오토’, 그리고 쿵푸를 마스터해야 하는 ‘케빈’, ‘스튜어트’, ‘밥’!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MCU(미니언즈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돌아온다!
왕따를 지키는 마음씨 착한 여고생, 히카리. 3년의 교제 끝에 연인과 약혼한 청년, 요우. 해일 피해지에 봉사하러 다니는 청년, 켄타와 그의 누나, 마나. 그들의 행복한 일상은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극이 이들을 덮치기 시작하는데
일본에 밴드 붐이 일었던 1990년대. 수많은 청춘들이 밴드로 모여 데뷔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했다. 그 속에 랜즈(LANDS)라는 밴드가 있었다.
아사코는 학교를 그만두게 된 친구 미하루에게서 ‘랜즈’의 CD는 건네 받고 그들의 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미하루와 함께 ‘랜즈’의 공연장을 찾은 아사코는 대기실로 몰래 들어갔다가 ‘랜즈’의 리더 나츠와 마주치게 된다. 나츠는 아사코가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만나자는 비밀스런 약속을 하고, 나츠와 아사코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가수와 팬 이상의 미묘한 감정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1995년 경제 붕괴의 여파로 인해 거액의 빚을 진 5인의 남자(GONIN)들은 뜻을 모아 '오오고시파'로부터 1억엔의 현금을 강탈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2명의 남자로부터 공격을 받아 거센 총격전이 펼쳐지고, 이들은 하나둘 목숨을 잃게된다. 폭력단 오성회 계열 '오오고시파 총격사건'으로부터 19년 후, 오성회의 3대 보스이자 연예기획사 사장 '세이지'는 점차 세력을 확장해나간다. 한편, 과거 사건의 배후를 파헤쳐 가는 과정에서 그날의 인물들과 연관된 이들이 모이게 되면서 숙명적인 피의 복수를 계획하게 되는데..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일본의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 멤버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지방 소도시의 한 연극부를 무대로 펼쳐지는 청춘 스토리이다. 동경에서 내려온 신임교사와 후지가오카 고등학교 학생 5명이 고교 전국 연극대회를 위해 전력으로 연기에 몰두한다는 내용인데, 텔레비전 드라마와 같은 평이한 구성인데도 극중 인물들처럼 전력으로 투구하는 감독 이하 스태프들의 열정이 화면에 배어나올 정도로 물 흐르듯이 사건이 전개된다. 청춘기의 좌고우면하지 않는 순정,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성실한 극중 인물들의 상호배려 정신이 선의의 결집으로서의 예술창작 과정에 진심으로 호응하고 싶게 만든다.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김영진)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유미’. 과거의 기억을 잃고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남자 ‘스기타니’. 마음에 상처를 입은 채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은 골목 안 작은 술집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정다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지내는 나날이지만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던 두 사람. 이윽고 자석이 이끌리듯이 서로의 몸과 마음을 원하게 되는데...
괴롭힘을 당하는 고등학생이 살인 욕구를 느끼는 같은 반 학생과 어울리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
부모님의 잦은 다툼과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괴로운 여고생 '마코'. 마음 기댈 곳 하나 없이 외로운 그녀에게 유일한 즐거움은 멋진 닌자 소녀들이 나오는 그림책을 읽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점점 심해지는 따돌림으로 지친 ‘마코’ 앞에 그림책에 등장했던 닌자 소녀 '유우'와 '히로'가 나타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마코를 다른 차원의 시공간으로 데려가는데…
학점이 모자라 아버지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하루하루가 우울한 대학생, 료. 어느 날 충동적으로 친구들과 대마를 피우다 떨어져 훔치기로 한다. 그렇게 세 친구는 금고에 대마가 가득하다는 클럽에 잠입하는데
매년 8천 명 이상 실종되는 도시, 도쿄. 살인청부 조직들의 난립 속, 사회 정화를 위해 결성된 자경단은 고아였던 '타카시'를 도쿄 최고의 킬러로 성장시킨다.
야무진 무술 실력을 갖춘 영화 동아리 여고생들이 액션물 "하이킥 엔젤스" 촬영으로 폐교에 모여 바쁜 리허설에 돌입한다. 이때 수십 명의 야쿠자가 숨겨둔 거금을 찾기 위해 학교를 점령하고 소녀들은 큰 위기에 빠진다. 통신까지 두절돼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다섯 명의 소녀들은 부상까지 입고 공포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멋진 영화를 완성하겠다는 영화정신으로 용기를 회복하고, 그 동안 연마한 무술로 흉악한 폭력배들과 대결하며 진정한 액션영화를 완성해 나가는데……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고독한 가라데 마스터 겐지는 자신의 둘도 없는 여동생 마유미를 목숨보다 아낀다. 어느 날, LA에서 유학 중이던 마유미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갱단에게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겐지는 자신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복수의 여정을 나서는데...!
납치된 학생들이 낯선 건물에 감금당한 채 죽음의 게임을 강요 받는다. 더 복잡해진 게임의 룰 속에서 학생들은 하나 둘 희생되고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학생들은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하지만 죽음의 게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데…
이라크 파병을 다녀온 자위대원 혼다. 얼마 전 자살한 동료의 집에 찾아가 동료의 아내 키리코와 그의 아버지를 만나지만 아버지는 혼다를 반기지 않는다. 4년 후 혼다는 자신이 파병 간 동안 가출한 딸을 찾기 위해 조폭이 운영하는 불법 택시 운전을 시작한다. 손님을 받기 위해 조폭이 운영하는 마작장에 간 혼다는 그곳에서 옛 동료의 아내, 키리코를 만나게 되는데...
취재차 프리스쿨을 찾은 나카하라는 조용하지만 따뜻한 에미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은 천천히 마음을 열게 된 그녀는 여전히 선명한 유년시절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리가 불편한 자신과 언제나 같은 속도로 함께해준 유카와의 추억부터 흔들리는 우정 때문에 고민하던 하나와의 기억, 서로의 세계를 동경하는 소년들과 짝사랑에 빠진 선배의 잊지 못할 사건사고까지. 함께해서 행복했던 날들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선명하게 빛난다.
화성에서의 탐사를 마치고 대원들은 지구로 귀환 직전 미지의 우주 생명체 박테리아를 발견하게 된다. 이를 처음으로 발견한 대원은 비밀리에 세포를 직접 확인하러 갔다가 사고로 실족사한다. 모든 팀원들은 아무 소득 없이 지구로 돌아갈 줄 알았던 마지막 날 인류 최초로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업적 달성에 기뻐하면서도 뜻밖에 일어난 동료의 실족사로 기지 내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감돈다. 대원들이 시신을 거두러 그 장소에 도착하였을 때, 이를 살펴보러 갔던 팀원과 시신이 함께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 때, 기지 밖 공간에서 누군가의 움직임이 발견 되는데...
정찰 임무에서 적의 수첩을 손에 넣은 마티 밀리코스티는 성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 성배를 찾기 위해 친위대를 결성하여 작전을 개시하고 마티, 페카, 베이코는 고심 끝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성배의 위치를 찾는 일이 쉽지 않고 적군마저 포위망을 좁혀오는데…
잘 나가는 변호사 '프랭크'는 바쁜 일 때문에 딸의 학예회에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학예회가 끝난 뒤에도 아내와 딸의 귀가가 늦어지자 걱정되어 계속 전화 연결을 시도하던 프랭크에게 경찰이 찾아와 아내와 딸이 살해당했음을 알린다. 충격과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워하던 프랭크는 범인을 찾기 전까지 침묵하기로 서약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복수할 것을 다짐하는데...!
어릴때부터 무림의 고수가 되고 싶었던 주인공이 우연히 송나라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봉건 시대 일본, 씨족 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패배한 군대의 병사인 비겁하고 탐욕스러운 두 농부는 산 속에 숨겨진 요새로 안내하는 의문의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어릴 적 교통사고로, 요일마다 성격도 개성도 다른 7명이 바뀌는 “나”. 그들은 각 요일의 이름으로 서로 부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화요일”은 가장 수수하고 지루한 존재로, 다른 요일로부터 집안 청소 등 귀찮은 것을 강요 당하고 손해 보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루를 끝내고 침대에 들어간 “화요일”이, 수요일에 눈을 뜬다. 내 안의 “수요일”이 사라지고, “화요일”은 수요일을 구가하지만, 그 일상은 서서히 공포로 바뀌어 간다. 남겨진 "화요일"은 어떻게 되어 버리는가 ―.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5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키워 주신 할머니마저 잃은 미코는 집 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삼촌 밑에서 자란다. 삼촌의 일을 도와 사건 사고가 발생한 집을 '세탁'하는 일을 하는 미코. 하지만, 귀신을 보는 눈 때문에 매번 곤욕을 치르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새집으로 이사한 미코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펑크족 키미히코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되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버스 안.
멀미를 핑계로 좋아하는 '히로미'(모리카와 아오이) 옆에
앉은 '다이스케'(카미키 류노스케)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이들이 탄 버스가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사고 직후 눈을 뜬 '다이스케' 앞에는 불길 가득한 지옥의 풍광이 펼쳐진다.
좋아하는 여자와 키스도 못해보고 짧은 생을 마감한 것도 모자라
홀로 지옥에 떨어진 것! 그런 '다이스케' 앞에 나타난 지옥전속 록밴드 '헬즈'의 리더이자
빨간 도깨비 '킬러 K'(나가세 토모야)는 염라대왕에게 어필하면
현세에 환생하는 찬스를 얻을 수 있다는 팁을 건넨다. 소속은 지옥! 장르는 락!
상.상.초.월. 지옥배 락배틀이 시작된다!
화장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10살 소녀 ‘카가미 아츠코’. 어느 날 그녀는 거울 요정으로부터 마법의 콤팩트를 받는다. 마법의 콤팩트로 언제든 22살 대학생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지만 비밀이 밝혀지면 더 이상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아츠코’는 이런 마법의 콤팩트로 좋아하는 화장이나 패션을 즐길 수 있어 신이 난다. 어린 ‘아츠코’는 친구들과 놀러 같 유원지에서 우연히 만난 ‘하야세 나오토’에게 반하게 된다. 다음 날, 어른의 모습으로 백화점을 누비던 ‘아츠코’는 그 곳에서 ‘나오토’와 재회하게 되지만 ‘나오토’는 어른이 된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런 ‘나오토’는 ‘아츠코’에게 화장품 사용 소감을 물어보고 그녀의 솔직한 평에 호감을 갖게 된다. 결국 ‘아츠코’는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나오토’의 눈에 들어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아츠코’는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어른들의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아츠코’는 마법의 콤팩트로 ‘나오토’를 도와주기 위해 애쓰지만 그것이 번번히 위기를 가지고 온다. 자신이 배운 것과 너무나도 다른 어른들의 사회에서 갈팡질팡하는 ‘아츠코’. 하지만 ‘아츠코’는 가장 어린이다운 모습으로 ‘나오토’에게 희망을 주며 그의 사랑을 받게 되는데… 과연 ‘아츠코’는 절대 말하면 안 되는 비밀을 지키며 ‘나오토’와 함께할 수 있을까?
주말이 되면 고향을 벗어나 도쿄로 향하는 ‘미유키’. 무기력한 아버지에게는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실은 몰래 콜걸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 봄날, 커다란 파도가 휩쓸고 간 그 자리엔 모든 것이 멈춰있다. 돌아가지 못할 과거를 회상하는 게 일상이 된 그들에게 어느 날, 작은 희망이 찾아온다. 히로키 류이치 감독 본인이 쓴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생존과 희망의 스토리. 2011년 쓰나미로 어머니와 집을 잃은 평범한 사무원 미유키는 주말마다 도쿄로 가서 유사성매매를 한다. 희망이 사라진 마을에서 가족과 그녀의 삶에 구원이 있을까?
만나자마자 결혼한 ‘츠마’와 ‘무코’의 러브스토리! 젊은 부부 ‘츠마(아내)’와 ‘무코(남편)’는 도쿄에서 시골의 작은 마을로 내려와 결혼 생활을 한다. 소설가인 ‘무코’는 틈틈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일을 하고, 집안 일만 하는 ‘츠마’는 근처 밭에서 야채를 재배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매일 일기를 쓰는 ‘무코’와 그가 쓰는 일기가 궁금하지만 내색하지 않는 ‘츠마’. 첫 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한 ‘츠마’와 ‘무코’는 부부지만 서로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렇게 결혼 후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던 어느 날, ‘무코’ 앞으로 발신자 없는 한 통의 편지가 온다. “제발, 무코씨를 돌려주세요” “제발, 아내를 구해주십시오.” 라는 편지를 받은 ‘무코’는 ‘츠마’에게 도쿄에 갔다 오겠다고 말하고 훌쩍 떠나버린다. 그리고 도쿄에 도착한 ‘무코’는 과거에 사랑했던 ‘미도리’의 남편 ‘나츠베’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미도리’를 일으켜 줄 사람은 ‘무코’ 뿐이라고 이야기하는 ‘나츠메’와 ‘무코’가 오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츠마’. 과연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
유명 온천 휴양지, 영화 제작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인은 황화수소 중독.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형적 특성상, 단순 사고를 확신하는 ‘아오에(사쿠라이 쇼)’ 교수 앞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으로 의심하는 ‘나카오카(타마키 히로시)’ 형사,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미스터리한 소녀 ‘우하라 마도카(히로세 스즈)’가 나타난다. 그리고 얼마 뒤, 또 다른 온천 휴양지에서 무명 영화배우가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오에’ 교수는, ‘나카오카 ‘형사의 가설하에 0.001%의 살인 가능성을 파헤치게 되는데…
채소라면 질색하는 고기파 '마키'는 남자 운이 지지리도 없는 솔로에다가 살고 있는 집에서도 쫓겨날 신세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회사에서만큼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런 그녀가 우연한 계기로 꽃미남 미술 선생님 '나기사'를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 빈대 붙기로 한다. 하지만 '나기사'의 동거 조건은 자신이 만든 유기농 채소 요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나기사'는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였다. 채소를 싫어하는 여자, 여자에는 관심이 없는 남자 이들의 기상천외한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접점이라곤 하나도 없었던 사나, 모모, 무코는 우연한 계기로 크림소다를 함께 먹는다. 크림소다의 매력에 빠진 그들은 가장 완벽한 음료라고 생각하는 크림소다 투어를 시작한다.
10년 동안 아마추어 만담 개그 콤비 ‘블랙 스톤’으로 활약하던 토비오(사토 류타)는 어느 날 콤비인 타모츠(아야베 유지)로부터 일방적인 해체 통보를 받는다. 일생일대의 꿈이었던 개그맨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포자기한 상태로 술독에 빠져 허우적대던 중 유치장 신세가 된 토비오. 때 마침 폭행죄로 잡혀 들어온 살벌한 청년 류헤이(카미지 유스케)와 유치장에서 한 방 신세가 된다. 류헤이와 조심스레 대화를 주고받던 토비오는 자신의 개그를 받아 치는 류헤이의 천부적인 개그 재능을 발견하고, 그에게 개그 콤비가 되어줄 것을 제안, 이색적인 만담 개그 콤비 ‘드래곤 플라이’를 결성한다. 이들의 운명적 만남은 과연 뒤죽박죽 험난한 인생에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까?!
요양 차 시골로 이사온 소년 야마다는 공터에서 버려진 토종 일본 개를 만난다. 굶주린 그 개에게 단팥 빵을 사주면서 친구가 된 두 사람. 소년 아마다는 개 이름을 ‘포치’라고 지었다. 평소와 다름 없이 공을 던지며 놀고 있던 어느 날, 소년 야마다는 천식이 심해져 동경의 병원으로 갑자기 실려간다. 외톨이가 되어버린 ‘포치’……이제 혼자서 야마다를 찾아 먼 길을 떠난다. 도중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포치. 포치는 그들에게 만남, 이별, 사랑을 가르쳐주는 주는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어간다.
특종을 노리던 르포작가 야쿠모는 사진작가 기하라자카의 작업실 화재 사건을 조사하던 중 그가 불길에 휩싸인 모델을 계속 촬영했고 그 사진이 존재한다는 제보를 받고 그의 주변 인물들을 취재한다. 하지만 사건을 파고들수록 그와 그의 누나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고 급기야 자신의 약혼녀인 유리코마저 위험에 처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는데…
가수를 꿈꾸는 애인 ‘세이치’를 위해 돈을 벌며 뒷바라지하지만, 세이치는 곡도 쓰지 않고 집에서 백수처럼 지낼 뿐이다. 사랑에 헌신한다 믿고 있지만 세이치를 향한 확신이 들지 않던 그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애인 ‘하기오’가 나타난다. 다시 버림받을 걸 알면서도 츠치다는 하기오에게 흔들리는데…
손자들은 여름을 위해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를 보려고 놀러 왔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키우는 젖소가 폭발하기 직전이 되어버렸는데… 24시간 안에 젖소의 우유를 해결하지 못하면 젖소의 우유가 터져 온 마을이 재앙에 빠지게 된다. 과연 할아버지와 아이들은 24시간 안에 젖소의 우유를 터트리지 않고 지켜낼 수 있을까…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맑은 날이면 골목에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해질녘엔 큰 소리로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는 모두가 서로의 가족을 알고 아끼던 1969년의 벨파스트. 종교 분쟁은 벨파스트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빠뜨리고 가족과 짝사랑하는 소녀, 그리고 벨파스트의 골목이 전부였던 9살 버디의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프리카 태생인 UN 통역사 실비아 브룸이 그녀 외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언어로 아프리카 정치 지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을 엿들었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연방요원 토빈 켈러의 보호를 받게 되면서 그녀의 상황은 더욱 더 끔찍해진다. 그녀의 미심쩍은 과거와 그녀가 비밀스럽게 국제적으로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을 파헤치게 되면서 그녀가 음모 속으로 직접 뛰어들지 않았나 하고 더욱 의심하게 되고, 매 순간마다 그는 그녀를 더욱더 의심스럽게 만드는 증거들을 찾아내게 된다.
불경을 얻기 위해 길을 나선 삼장법사는 천계를 어지럽힌 죄로 500년 동안 오행산에 갇혀 있던 손오공을 만나게 된다. 금고아를 쓴 채 관세음보살의 가르침대로 삼장법사와 함께하게 된 손오공은 위험 상황에 닥칠 때마다 그를 지키려 나서지만 번번히 오해만 불러일으키고, 마지막으로 저팔계와 사오정까지 합류하면서 모두 함께 서역으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한편, 천 년의 삶을 누리며 악행을 저질러 온 백골정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호시탐탐 삼장법사의 목숨을 노리게 되는데….
매사츄셋의 숲옆에 있는 외로운 집. 그 안에서 키 크고 근엄한 얼굴을 한 사람이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자장가 비슷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내려가 보니 그의 어린 딸이 피묻은 가위를 들고 구석에 서 있고, 계단에는 고양이가 피를 흘리고 죽어 있다. 그 사나이는 벌로 딸을 어두운 지하실에 가두어 놓는다. 그녀는 큰 인형을 안고 있다. 그는 윗층에서 전구를 갖고 있다가 그 전구가 터져 얼굴에 상처를 입고 곧이어 도끼를 든 정체불명의 손이 그의 머리를 내려 친다. 비명소리에 놀란 그의 부인이 달려오자 느닷없이 거울이 터지면서 그녀의 얼굴을 치고, 이어서 그녀의 목이 잘려나간다. 무덤과도 같은 정적이 그 집을 엄습한다. 20년 후인 1987년 봄, 아마튜어 햄 무전사인 폴(Paul: 그레그 스콧 분)이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남자의 구조 요청과 여자의 비명 소리를 감청한다. 폴은 애인 마사(Martha: 라라 웬델 분)와 함께 그 소리를 송신한 곳을 찾아나선다. 컴퓨터로 조심스럽게 송신처를 찾아낸 그들은 소름끼치는 공포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그들은 유령이 나올듯한 폐가에 들어가 그곳에서 최신 무전기를 발견하고 놀란다. 이어서 그 무전기의 주인 짐이 나타나서 자기는 멧세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폴이 녹음한 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자기와 누이 동생 티나(Tina: 케이트 실버 분)의 목소리와 흡사하다고 인정한다. 짐(Jim: 마틴 제이 분)은 동생 마크(Mark: 론 혹크 분)와 그의 여자 친구 스잔(Susan: 매리 셀러스 분), 그리고 누이동생 티나와 함께 캠프차를 타고 휴가차 이곳에 왔다가 차가 고장나 폐가뜰에 차를 세워놨던 것이다.
일본 전역에 학생운동의 물결이 일던 1969년 일본. '교복반대 위원회'를 결성해 시위에 가담하던 여고생 '쿄코'는 한 카페에서 대학생 '와타루'와 그의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과 어울리며 '쿄코'는 점차 예술적이고 자유로운 삶의 방식에 이끌린다.
1987년의 어느 시골 마을. 중학생인 타카시는, 집에서 꾸물거리기만 하는 아버지가 못나게 보이기만 하고 싫다. 오늘도 약혼자를 데려온 누나에게 한심한 모습만 보이는 것을 두고 볼 수가 없다. 마을을 걷고 있으면 다가오는 양키들도 성가시고,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였던 가슴 큰 메구미가 조금 신경쓰인다. 그런 어찌할 수도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는 타카시가, 유도부 친구들과 자주 가는, 마을에 단 하나뿐인 비디오 대여점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 AV여배우인 요쿠시마루 쿄코가 사인회를 하러 온다는 소문이 퍼지는데······. 예상치 못한 사태, 대소동 끝에 타카시는 쿄코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우구이수 고등학교의 소문난 일진, 기코는 학교일에 도통 관심이 없었다. 목표는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가업을 잇는 것 뿐. 그런 그녀의 등교를 방해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요즘 유행하는 신종 좀비 사이보그. 사이보그를 만들어내는 악당은 같은 학교의 괴짜 여고생 네로. 이제 기코는 학교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전기톱을 들고 네로에 대항하게 되는데…
르포라이터 '호즈키 마모루'는 한 충격적인 신체 절단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자 사건의 관련자인 '도즈카 미호'라는 여성을 찾아가 집요하게 진실을 캐묻는다. 망설임 끝에 입을 여는 '미호'. 그녀가 밝히는 충격적인 사건의 진상은? 그리고 점점 드러나는 '귀여운 악마'의 정체는?
근무하는 병원에서 유령을 목격한 두 의사, 특이한 실험을 하기로 의기투합한다. 죽은 뒤 떠도는 영혼의 존재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 하지만 이들의 비밀 실험은 점점 위험한 길로 접어든다.
한쪽 다리가 불편한 오빠 요시오와 지적 장애가 있는 동생 마리코, 두 남매가 한 항구 마을에 살고 있다. 어느 날, 마리코는 집을 나가고 그녀를 찾던 요시오는 한 낚시꾼의 전화를 받는다. 요시오는 낚시꾼의 보호를 받고 돌아온 마리코의 바지 주머니에서 1만 엔 지폐를 발견한다.
작은 주점을 운영하며 소박하게 살아가던 칸야와 사토코 부부. 그런데 어느 날 주점에 일어난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삶의 터전을 되찾기 위해 부부가 내린 위험한 결단은? 바로 외로운 여성들을 공략한 결혼 사기극!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에게 배신당한 교코는 친구의 권유로 데이트 어플을 설치한다. 어플을 통해 만난 가도노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 것도 잠시 교코는 가도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며 탐정 노무라에게 남편의 뒷조사를 부탁한다. 노무라는 의심스러운 점이 없다고 하지만 교코는 의심을 거두지 못해 추가 조사를 부탁한다. 가도노의 사무실에 설치한 도청기 속 음성 파일에는 가도노가 여성과 대화하는 듯한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는데….
수도원에서 자라 세상에 때 묻는 일 없었던 순수한 여자 프란체스코.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왔지만 어째서 남녀가 사귀고 잠자리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어 의문만 가득한 그녀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란체스코의 ‘그곳’에 처음 보는 얼굴이 자라난다(?) 그렇게 자신을 '코가'라 칭하는 얼굴과의 기묘한 공생이 시작되는데...
힘겹고 고독한 삶을 살던 권투선수. 오래전에 소식이 끊겼던 엄마와 자폐증이 있는 피아니스트 동생과 함께 살게 된다. 하지만 수년간 모르고 살던 가족과 어울려 지내기가 쉽지 않다.
스파이 슈트. 숨겨진 아지트. 끝내주게 멋진 장비. 부모님이 비밀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패티와 토니. 이제 스파이 키드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모든 것을 잃은 트럭 레이서, 호제르. 절도를 일삼는 갱단의 화물 운반 운전사로 일해달라는 굉장히 솔깃하면서도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자가 범죄 수사에 걸려든다. 이웃인 천재 수학 교사가 나서서 돕겠노라 제안하고, 집요한 수사관이 사건을 캐기 시작한다.
잔혹한 살인. 수많은 용의자. 기만의 늪. 진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친 형사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가업을 지키고자 분투하는 강인하고 독립적인 파일럿. 그녀의 비행 사업을 영구히 폐업시키려고 대기업에서 보낸 남자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
과소 평가되어 무시되거나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사건들(X 파일)을 조사하는 FBI 특수요원 폭스 멀더와 데이나 스컬리의 활약상을 그린 SF 스릴러 TV 드라마 시리즈.
멀더는 외계인의 존재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반면, 회의적인 성격의 스컬리는 멀더가 발견한 것들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으로 비합리적인 부분들을 지적하며 멀더를 좀더 정상적으로 보이는 사건으로 끌어들이려 노력한다.
팀 안에 첩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잠입 스파이는 살해당했다. 이제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와 씨름하는 한 첩보원이 새로운 임무에 나설 차례.
혈통을 거부하고 흑인으로 살기를 선택한, 백인 여성 레이첼. '인종 전환주의'를 주장한 이유로 그녀의 삶은 논란에 휩싸인다. 그로 인해 180도 달라진 한 사람의 인생.
'인생은 짧고 굵게'를 외치던 리브. 몸에 적신호가 울리자 건강을 되찾는 여정에 돌입한다.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죽어도 좋아!
뉴욕시 응급 구조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의료 전문가들. 강도 높은 일과 개인의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쓰는데.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다큐시리즈.
엽기적인 일련의 살인 사건이 도시를 대혼란에 빠뜨린다. 숨어서 사건을 조종하는 위험한 존재를 찾아, 한 집요한 검사가 쫓고 쫓기는 추격을 시작한다.
야심 찬 복귀작을 준비하는 거장 감독 해너퍼드. 그의 생애 마지막 날, 그가 끝까지 분투한 작품의 편린이 공개된다. 오슨 웰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영화에 관한 영화.
어부는 학교에 가는 게 아니라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와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도 12살 소녀는 배움을 향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 영감을 받은 이야기.
아버지가 목숨을 끊고, 여덟이 남았다. 모두 함께했던 시절의 추억. 그 흔적을 돌아보는 가족들 사이로 슬픔의 수렁이 위태롭게 입을 벌린다. 가슴을 저미는 다큐멘터리.
나는 마약을 사고 팔고 밀입국자들을 짝퉁가방 공장에 알선하는 인력브로커다. 고질병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암이란다. 남은 시간 3개월…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못난 아빠와 함께 사는 나의 착한 두 아이는, 아직 어리다.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능력은… 불행히도 나의 죽음을 보게 한다.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끔찍한 죄를 저질렀다. 마지막 순간, 실패한 인생이라 불릴 것이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것처럼, 험한 세상에 남겨질 나의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을,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 3개월
한달
하루
한 시간
일분…
나의 아이들아,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
시공을 건너 삼국시대로 흘러간 사마신이 역사를 바꿀 위대한 영웅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여덟 살 난 딸, 투병 중인 아버지와 파리의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산드라는 어느 날 오랜 친구 클레망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일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은 계속되고 때로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하지만 아침은 여느 때와 같이 찬란하게 찾아온다.
성격만 보고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직접 해보면 알겠지. 매력적인 싱글들이 아주 이상한 소개팅에 참가한다. 기괴한 분장을 하고 데이트에 나선 그들. SF, 호러, 판타지가 다 모였네!
퇴직을 7일 앞두고 신참교육 도중 아이를 죽인 에디 (리차드 기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검은 돈의 유혹에 흔들리는 샐 (에단호크), 오랫동안 비밀경찰 일을 하고 있는 위장경찰 탱고 (돈치들)는 모두 브룩클린 경찰로 우연한 일들로 엮이게 되고 자신들 앞에 놓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7일을 보내게 되는데...
송나라를 세운 태조 조광윤의 영혼이 천계로 올라와 억울함을 호소하자, 옥황상제는 조광윤을 죽인 조광의를 벌하기 위해 하늘의 장수들을 인간계로 내려보낸다. 이로인해 송나라와 요나라 사이에 수많은 전쟁이 벌어지고, 송나라의 양가장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백방으로 노력한다.
무차별 폭탄 테러로 공포에 휩싸인 일본 열도. ‘차야(에구치 요스케)’ 형사는 몇 번의 실패 끝에 범인의 아지트에서 용의자 ‘스즈키 이치로(이쿠타 토마)’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그의 정신 분석을 의뢰 받은 정신감정의 ‘마리코(마츠유키 야스코)’는 검진 중 극도로 차분한 그를 보며 ‘인간이 감정을 갖지 않고 태어나는 것이 가능한가?’ 라는 가설을 떠올린다. 한편, ‘스즈키 이치로’의 동행범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이 진짜 테러범으로 밝혀지고, ‘스즈키 이치로’가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범인들의 아지트를 찾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야’ 형사는 혼란에 빠지는데…… 그렇다면 과연 ‘스즈키 이치로’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제 막 여덟 살이 된 소년 ‘피터’ . 밤이 찾아오면, 방에서 의문의 노크 소리가 들려왔고, 끔찍한 공포에 사로잡힌 피터는 부모님 ‘마크’와 ‘캐롤’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그들이 피터의 방에 들어선 순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다음 날 저녁, 피터는 또다시 방에서 의문의 노크 소리를 듣게 되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한 발자국 씩 다가간다. 그리고 방 벽지를 뜯어보니 자그마한 구멍이 뚫려 있었고, 벽 너머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호텔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에게 흥미를 느낀 작가가 그들을 대상으로 무한한 상상의 소설을 쓰게되는 내용의 영화
일주일마다 친구에 대한 기억을 잃는 전학생 ‘린샹즈’ 병 때문에 자발적 아싸가 돼버린 그녀에게 성화 재수학원 최고 인싸 3인방 ‘쉬유수’, ‘송샤오난’, ‘장우'가 다가온다. “일주일만 기억해도 상관없어. 일주일간 친구 하면 되잖아!” 머리가 좋아지는 호박죽, 기억력 증진 댄스, 깜찍한 유수표 엄지 인형까지! 세 사람은 샹즈의 단 하나뿐인 ‘일주일간 친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샹즈는 그들과의 추억을 일기장에 채워 나가기 시작한다.
학창 시절, 루옌천과 구이샤오는 서로의 첫사랑이었지만, 루옌천이 타향으로 떠나 경찰학교에 들어가고, 구이샤오의 가정에는 변고가 생기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8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루옌천의 "네가 재가 되어도 기억한다"는 말에 여전히 서로 잊지 못했다는 걸 깨닫는다. 2년 후, 눈이 날리는 국경 근처의 소도시에서 구이샤오와 친구인 차이야야는 차를 도둑맞고, 구이샤오는 어쩔 수 없이 루옌천에게 전화를 거는데...
"내 머릿속의 5가지 감정세포들이
'연애조작단'이 되어 사랑을 돕는다!" 삼십대 초반의 소설가 '이치코'(마키 요코)는 술자리에서 만난 7살 연하의 훈남 '사오토메'(후루카와 유우키)에게 첫눈에 반한다. 어느 날 지하철에서 그와 '운명적인 재회'를 한 '이치코'!
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에 빠진 찰나, 그녀의 뇌 속에서는 이성, 긍정, 부정, 기억, 충동 5개의 사고들이 모여 난리법석 회의를 벌인다. 과연 '이치코'의 사랑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다큐멘터리 작가인 요코는 대만에 연인을 두고 있고 임신도 하였지만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고서점 주인 하지메와는 고민도 털어놓는 허물없는 사이이다. 영화는 이들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펼쳐낸다. 허우 샤오시엔은 오즈에 대한 경의를 표하지만, 자신의 눈으로 오늘날의 일상을 바라 보는데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허우 샤오시엔은 전철을 일본인들의 일상의 가장 전형적인 공간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 전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허우 샤오시엔은 ‘전철’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이방인의 눈으로 ‘기록’하고자 하는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그의 ‘현재의 기록’은 오즈가 당대의 일상을 기록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읽을 수 있다. 요코의 직업이 다큐멘터리 작가라는 점, 그리고 고서점 주인이면서 시간 나는대로 전철과 전철역 주변에서 들려오는 모든 소리를 녹음기에 기록하는 하지메의 모습에서 허우 샤오시엔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