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플래시드: 더 파이널 챕터블랙 레이크에 또다시 악어철이 시작됐다. 환경보호국 수렵국 직원 리바와, 보안관 테레사는 호수로 정찰을 나갔다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악어들을 목격한다. 늘어가는 악어로 주민들은 공포에 시달리고 미 육군에서는 전기 철책을 세운다. 먹잇감을 부족해진 악어들은 더욱 흉포해지고 서로를 잡아먹는다. 육군 공병대에서 파견나온 리안 로플린 중위의 아들 맥스는 전기 철책 게이트에서 일하고, 리안은 그런 아들이 불안하다. 어느 날, 수렵국 직원 데니스는 악어의 DNA를 체취하기 위해 밀렵꾼들과 함께 몰래 철책 안으로 숨어들어가고, 수상한 소리에 이끌린 맥스 또한 철책 안으로 사라진다. 한편 테레사의 딸 클로이는 친구들과 함께 졸업여행으로 캠핑을 떠난다. 운전사가 잘못 안내한 그 호숫가는 악어들의 출현지였고 먹잇감 냄새를 맡은 악어들이 하나씩 본색을 드러낸다. 젊음의 열기로 가득했던 캠핑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잔혹한 피로 물든다. 목숨을 건진 맥스와 캠핑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클로이 일행은 악어에게 쫓기며 구조를 기다리고, 테레사와 리안, 리바는 아이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악어알을 노린 짐 비커맨은 맥스 일행을 이용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