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방랑협객 부홍설은 숙명의 라이벌 연남비와의 싸움을 반복하지만 어느 날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의 출현으로 일시 휴전한다. 궁극의 살인 무기를 둘러싼 쟁탈전에 말려들면서 차례로 공격해 오는 정체불명의 다섯 자객들을 물리친다. 마지막에 나타난 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