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엄마와 살던 집을 재건축하기로 한 타에, 요 자매는 엄마의 방에서 작은 상자를 발견한다. 상자 속에는 엄마가 해주던 대만 요리 레시피가 빼곡히 적힌 노트가 들어있다. 노트를 보며 엄마가 해주던 특별한 요리, 엄마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는 타에. 긴 고민 끝에 타에는 엄마의 향수가 깃든 고향 대만으로 향한다. 그리고 대만에서 지금까지 잊고 살았던 기억을 되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