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리고 내일은 온 세상이#그리고 내일은 온 세상이 법학과에 진학중인 루이자는 어느 날, 친구를 따라 반 나치, 반 파시스트 운동권 단체인 P-31에 가담한다. 파시즘 성향 정치인 연설에 반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한 루이자는 자신을 촬영한 채증 사진이 담긴 핸드폰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게 잡히고 마는데, 위기에 처한 그녀를 단체 내 강경파인 알파(Alfa)가 구해주고 둘은 이내 가까워진다. 폭력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려는 온건파와 무기사용을 서슴지 않고, 테러리즘을 감행하려 하는 강경파 사이를 오가며 루이자는 혐오세력에 맞서기 위해 무력 투쟁을 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