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조수 ‘윌크’가 일하는 브레드이발소! 이들 앞에 베이커리타운 셀럽들이 찾아온다" 베이커리타운 최고의 아이돌 마카롱! No.1 걸그룹을 꿈꾸는 캔디즈, 베이커리타운 힙합계를 접수한 화려한 래퍼군단까지 초특급 빵스타들의 총출동! 다들 빵! 빵! 터질 준비는 됐겠지?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
스파이, 암살자 그리고 초능력자. 각자 다른 사정이 있는 세 사람이 서로에게 정체를 숨기고 가상 가족을 결성한다.
1990년대 초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영되자 편견과 사회 정의를 다룬 이 작품에 수백만 명이 감동했다. 《어셈블》에서 30년 만에 부활한 《엑스맨 ‘97》의 탄생과 원작을 성우들과 함께 되돌아보자.
시끌별 녀석들 2 - Beautiful Dreamer 폐허가 된 토모비키 마을과 황폐해진 토모비키 고등학교. 라무 일행은 대형 연못으로 변한 운동장에서 워터 바이크를 타고 물놀이를 즐긴다. 멘도 슈타로는 레오파르트 1 전차에 올라 토모비키 마을을 탐험하고 있다. 그리고 모로보시 아타루는 넋이 나간 듯 멍하니 서 있다. 토모비키 고등학교와 그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시끌별 녀석들 6 - Always My Darling 여름축제 기간에 언제나 처럼 걸 헌팅에 몰두하고 있던 아타루. 그곳에 '루피카'라는 외계인의 미소녀가 나타난다. 아니나 다를까 아타루는 루피카에게 바로 홀려버리고 납치아닌 납치까지 당하게 된다. 루피카는 소꿉친구인 리오라는 두부장수 소년에게 호의를 품고 있었다. 리오는 부유한 가정의 루피카가 자신과는 신분 불균형을 이룬다 생각하며, 루피카에 접근하지 않는다. 그것에 화가 치밀어 오른 루피카는 성전 별의 '사랑의 묘약'을 요구하고 리오에게 마시게 하기 위해 이를 찾게 되지만 그 약물은 "우주 제일의 번뇌의 소유자"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었다. 루피카가 아타루를 납치한 이유는 그 번뇌의 소유자인 아타루를 이용하기 때문이었다 했다. 그러나 이것이 사랑의 묘약 임을 안 아타루는 하렘을 위해 이를 빼돌릴 방법을 생각한다. 한편 라무는 루피카에 끌려간 아타루를 되찾기 위해 벤텐 일행과 우주로 향한다. 라무에게 구출 된 아타루는 묘약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 아타루는 혼잡함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고 그 사이 묘약의 존재를 알아챈 라무는 이 묘약을 아타루에게 먹인다. 그러나 아타루는 필사적으로 라무를 보는 것에 저항하지만 그 사이 등장한 루피카를 아타루는 보고 말았고 아타루는 루피카에게 완전히 반해 버려 루피카 밖에 안 보이는 상황이 되고 마는데...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 전작 `우주전함 야마토 완결편`에서 폭풍 혹성 `아쿠아리우스`에 가라앉은 전함 야마토를 다시 재건해서, 정체불명의 블랙홀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분투한다는 내용. (후속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원작자 사망 및 개봉 후 혹평 등 복합적 이유로 후속편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본 작품 이후 '우주전함 야마토 2199' 가 실질적인 리부트로 평가되고 있음)
러브 히나 :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타로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나루에게 자신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나루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했던 코트를 선물하려고 나루를 찾아가지만 나루가 세타에게 좋아한다고 써있는 편지와 선물을 주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선물을 떨어트리고 그냥 돌아가려고 한다. 그것을 본 나루는 케이타로를 뒤쫓아 가지만 시노부와 케타로가 껴앉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하지만 둘의 오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 풀리게 되고 크리스마스날 케타로와 나루가 극적으로 만나게 된다. 드디어 도쿄대 2차 시험이 있는 날! 케타로, 나루, 무츠미 모두 시험을 보러간다. 생각보다 문제가 쉬워 케타로는 그만 시험을 보는 도중에 나루랑 결혼하는 꿈을 꾸며 잠시 존다. 잠에서 깨어난 때는 시험 종료시간 5분전! 좌절한 케타로는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자 배를 타게 되고, 거기서 우연히 만난 세타와 함께 고대 거북이 유적 발생지로 떠난다. 나루와 히나타장 사람들은 모두 케타로를 찾아 그 유적지로 떠난다.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높이 635m를 자랑하는 벨트리 타워의 오프닝 행사. 타워 전망대에서 절경을 즐기던 코난 일행의 눈 앞에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이 한 남자의 가슴을 꿰뚫는다! 코난은 총탄이 날아온 곳에 서있는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여고생 탐정 양세라와 함께 저격범을 추격하는데... 수류탄과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범인을 쫓던 그들은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난 FBI 수사관 조디 일행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나지만, 범인은 바다에 뛰어들어 자취를 감추고 만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C.E.75,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독립운동, 블루 코스모스의 침공…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라크스를 초대 총재로 내세운 세계평화감시기구 컴퍼스가 창설되고, 키라와 부대원들은 컴퍼스의 일원이 되어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한다. 그런 와중에 신흥국 파운데이션이 블루 코스모스의 본거지를 공격하는 합동 작전을 제안한다.
도라에몽: 진구의 해저성 캠핑을 가기로 한 진구와 친구들은 산으로 갈지, 바다로 갈지 의견이 엇갈린다. 이후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바다에 가게 되고, 모두 바다에서 신나게 캠핑을 즐기게 된다. 그러다 황금을 실은 침몰선과 얽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해저인들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는데…
도라에몽: 진구와 용의 기사 공룡이 현존 여부에 대해 얘기했다가 비웃음당한 노비타는 공룡을 찾으려 하고, 도라에몽은 OX점괘를 빌려준다. 그 결과 지상엔 공룡이 존재하지 않는 걸고 나온다. 한편 스네오는 자이언의 개발 조종에 의해 RC비행기가 날려먹을 판이 되어 쫓아간다. 결국 강까지 다다랐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이젠 없다고 말한 공룡의 실루엣을 목격한다. 노비타는 빵점 시험지를 숨길 요량으로 도라에몽의 요술맨홀로 만들어진 동굴을 쓴다. 이에 노비타는 시즈카에게도 알려주려다가 또 말실수를 해서 자이안과 스네오까지 끌어들이게 된다. 최근 정신이 심란했던 스네오는 애들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다가 우연히 넓은 공터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수십 마리의 공룡을 목격한다. 후에 다시 지하에 왔을 때, 자신이 본 것이 뭔지 확인하기 위해 비디오카메라까지 챙겨간 스네오는 강에 빠졌던 자신의 RC비행기를 발견하고, 도망치다 미아가 되고 뭔가와 접하게 된다. 이후 동굴을 나왔던 일행은 비실이가 동굴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찾으러 간다. 그러면서 지하인과 만나게 된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르스 도안의 섬 공작원 소탕 임무를 받고 알래그란사 섬에 도착한 ‘아무로 레이’. 섬에서 본 건 아이들과 자쿠의 망령이었다. '아무로'는 기습 공격에 맞서던 중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쿠쿠르스 도안’과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잃어버린 건담을 찾아 나선다. 한편, ‘아무로’를 구하러 온 화이트 베이스 부대와 ‘도안’의 전 소속 부대인 지온의 서던 크로스 부대가 동시에 나타나 결전을 벌이며 섬의 평화는 깨지고 마는데…
도라에몽: 신 진구의 우주개척사 어느 날, 진구의 방에 시공간이 연결되어 도라에몽 일행들은 ‘코야코야 별’에 가게 된다. 코야코야 별은 아직 미개척 상태의 별로, 도라에몽과 진구는 롯플, 챠미와 함께 코야코야 별을 개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코야코야 별을 노리는 악당들로 인해 롯플 일행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도라에몽과 진구는 롯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11살 소년 마히토가 돌아가신 엄마의 고향에서 파란 털을 가진 왜가리 한 마리를 만난다. 마히토는 미스터리한 탑으로 그를 유인하는 왜가리를 따라 '이세계'로의 모험을 시작한다.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봄철 고교 배구대회 미야기현 대표 결정전. 1회전과 2회전에서 우승 후보를 차례로 꺾은 카라스노 고등학교는 마침내 3회전에서 인연의 라이벌 네코마 고등학교와 맞붙게 된다. 공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대결하는 두 고등학교, 통칭 까마귀 VS 고양이 ‘쓰레기장의 결전’. 약속의 땅에서 ‘한 번 더’가 없는 싸움이 드디어 시작된다!
안녕 자두야 극장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놀이공원 ‘꿈의 랜드’로 놀러 가게 된 천방지축 최자두. 동생들과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던 자두는 급히 화장실을 찾게 되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건물에서 오래된 책을 한 권 꺼내들게 된다. 그런데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알 수 없는 빛과 함께 자두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어린이날, 꿈의 랜드에서 마법 같은 여정이 시작된다!
보노보노: 향기 나무의 비밀 보노보노 숲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쿠모모 나무(향기 나무) 아래에 앉으면 슬픈 기억을 잊을 수 있다. 기르던 벌레가 도망가버려 상심한 보노보노는 쿠모모 나무 아래에서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포포를 만난다. 포포는 매일같이 나무 아래에서 자신을 데려갈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 마을에서는 누군가 쿠모모의 나뭇가지를 훔쳐가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그러던 어느 날, 포포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걱정이 된 보노보노는 포포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포포는 집에 있지 않고, 그를 찾아 쿠모모 나무 아래로 간 보노보노는 그 곳에서 나뭇가지 도둑을 잡기 위해 모인 숲의 동물들을 만나는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 학원도시제 우주 엘리베이터 '엔듀미온'의 완성을 눈앞에 둔 어느 날, 카미조 토우마와 인덱스는 무능력자인 소녀 아리사를 만나 친하게 지낸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그녀는 데뷔를 꿈꾸며 길거리 라이브를 하며 지낸다. 그녀는 자신의 노래가 엔듀미온 개통 캠페인 이미지 송으로 채택된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마술 사이드에서 그녀를 노린다. 그녀의 존재는 마술 사이드와 과학 사이드간의 전쟁의 발단이 된다. 파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토우마와 인덱스가 아리사를 지키기 위해 나서는데...
대설해의 카이나 별의 현자 '설해'가 끝없이 펼쳐진 이세계. 사람들은 거대한 나무인 '궤도수'에서 펼쳐진 '천막' 위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천막의 소년 카이나와 설해의 왕녀 리리하가 만났을 때, 멸망을 앞두고 있었던 세계가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도라에몽: 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 집에서는 엄마에게,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매일 야단 맞기 일쑤인 불량 초딩 진구. 꾸지람을 참다 못한 진구는 도라에몽의 4차원 마법 주머니에서 ‘만약에 박스’를 꺼내, 현실세계를 상상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는‘마법의 세계’로 바꿔놓는다. 새로운 세상에서 마법을 즐기던 도라에몽과 진구는 마계의 대마왕이 지구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다가오고 있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대마왕의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는 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주.불현듯 ‘스크루지’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린 그의 눈 앞에 상상 속의 ‘스크루지’ 영감이 실제로 나타난다. 하지만 사사건건 방해를 놓는 ‘스크루지’ 때문에 소설은 마무리가 되지 않고 꼬여만 가는데... 과연 그는 6주 만에 새로운 소설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순수한 아름다움 속 거친 야생의 모습을 간직한 얼음의 땅, 오모크. 황제 펭귄은 영하 40도의 눈보라를 견디며 알을 품어내지만, 새끼 펭귄들은 그 중 절반만이 살아남는다. 살아난 어린 펭귄들은 솜털을 벗겨내며 조금씩 커가고,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자연의 신비로운 본능에 따라 이제껏 한번도 본 적 없는 바다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시작하는데…
매번 틀리기로 유명한 기상 캐스터 아빠 ‘화성인’ 주이치로 야심만 넘치는 알바생 아들 ‘수성인’ 카즈오 자신의 외모가 주목받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모태미녀 딸 ‘금성인’ 아키코 마음속 공허함을 느끼는 유일한 ‘지구인’ 엄마 이요코까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를 접선한 '오스기 일가'는 자신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1920년대 영국의 한 우유 배달부와 가정부, 여느 보통의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 40년간 런던이 겪었던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도 변함없던 특별한 사랑이 따스한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의 원작자로 유명한 레이먼드 브릭스의 부모, 에델과 어니스트에 대한 동화 같은 실화.
학교 선생님인 미세스 지킬은 그녀의 동료들과 학생들로부터 무시를 받는다. 천둥이 치던 어느 날 밤, 번개를 맞고 뭔가 확 변한 기분으로 깨어나는데... 지킬은 강력하고 위험한 미세스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지켜갈 것인가!
그래미상 6회 석권 7회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누적 음반 판매량 1억 7천만 장 21살에 팝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데뷔한 휘트니 휴스턴. 그녀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연일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목소리와 사랑스러움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것도 잠시, 예상치 못했던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화려한 삶을 살았던 팝의 여왕! 그 이면에 감춰졌던 진짜 이야기가 밝혀진다!
1964년 파리, 천재 조각가이자 화가인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작가인 ‘제임스 로드’에게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자코메티로 인해 드로잉은 수정을 반복하고 제임스는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스케줄을 변경하며 끈기 있게 작업을 도와준다. 그의 인내심이 바닥날 무렵, 자코메티는 진행 중인 드로잉을 보여주는데…
파키스탄 이민자 2세대 쿠마일은 로스쿨 진학을 원하는 보수적인 부모님을 등지고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직업 선택은 양보해도 배우자 선택만은 물러설 수 없는 쿠마일의 부모는 틈만 나면 파키스탄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그는 가족의 화목과 파키스탄의 전통을 존중하기에 이를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쿠마일은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백인 여성 에밀리에게 한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진다.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지만, 쿠마일은 여전히 부모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에밀리에게 자신의 딜레마를 털어놓지 못한다.
결국 에밀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쿠마일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아뿔싸! 에밀리에게도 자신의 부모처럼 오직 딸의 행복에 목숨 건 부모가 있다. 등 돌린 부모, 돌아선 연인, 적대적인 연인의 부모까지 쿠마일이 넘어야할 산은 에밀리의 마음 뿐이 아닌데...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한 남자의 성실한 사랑이 시작된다!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도나(메릴 스트립)의 딸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연인 스카이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결혼식장에 자신의 손을 잡고 입장해 줄 아빠가 없다는 것. 결혼식을 앞두고 우연히 낡은 트렁크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발견하고 도나의 이름으로 이들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마침내 결혼식이 다가오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 샘(피어스 브로스넌), 해리(콜린 퍼스), 빌(스텔란 스카스가드)이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스카이(도미닉 쿠퍼)와의 행복한 여행이 끝나고, 마침내 그리스 칼로카이리 섬으로 돌아온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녀는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가 운영하던 호텔의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소피를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도나의 오랜 친구 타냐와 로지, 그리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 해리, 빌까지! 소피는 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한 번도 들은 적 없던 도나의 찬란했던 20대 추억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 앞에 뜻밖의 손님, 할머니 루비 셰리던(셰어)이 찾아오고, 영원히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파티가 시작되는데...
공포 영화 명가 블룸하우스 신작. 커티스(존 조)와 가족은 'AIA'라는 가정용 AI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단에 선정이 되고, AIA는 한 명 한 명의 삶에 스며든다. 그들의 행동을 학습하고, 필요한 것을 예측하는 것을 넘어 어느 무엇도 가족을 방해하지 못하게 한다.
한 명의 싱글파더와 두 명의 여성이 어린 소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집이라는 안전한 공간을 떠나 괴물 같은 생명체들과 맞서게 된다.
서로를 원망하며 헤어진 커플. 각자 새로 사귄 연인이 하필이면 남매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어쩔 수 없이 한 지붕 아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둘의 로맨틱한 과거는 비밀로 한 채.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오래된 사건들 중 하나인 새 교황을 선택하는 과정을 따른다. 로렌스 추기경(레이프 파인스)은 교황의 예기치 않은 죽음 이후 이 비밀스러운 과정을 운영하는 임무를 맡는다. 가톨릭 교회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들이 전세계로부터 모이고 바티칸 홀에 갇히게 되면서, 로렌스는 자신이 음모의 중심에 있음을 발견하고 교회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비밀을 발견한다.
전도를 위해 한 중년 남성의 집을 찾은 모르몬교 수녀 두 명은 쫓고 쫓기는 게임의함정에 빠져들고 마는데...
1940년 4월, 독일의 침공으로 함락 위기에 처한 노르웨이. 18톤에 달하는 금괴를 독일 손에 넘기지 않기 위해 은밀히 연합국으로 운송해야만 한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오합지졸과 숨 막히는 긴장 속에서 영국으로의 위험천만한 금괴 운송 작전이 진행되는데... 그들은 끝까지 금을 지켜내 나치에 저항할 수 있을까?
세비지스 아버지에게 학대 받으며 자란 후 버림까지 받았던 존과 웬디 새비지 남매는 오랜 세월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채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치매에 걸렸다는 소식과 함께 그를 돌봐야할 상황이 닥치고, 어린 시절의 학대로 받은 상처 때문에 사람들과의 관계에 힘들어하며 살아오던 남매는 다시 그들 삶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그리고 서로와 가족 관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가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난 늘 그와 함께했다.
홍콩을 떠나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온 ‘보영’과 ‘아휘’
이과수 폭포를 찾아가던 중 두 사람은 사소한 다툼 끝에 이별하고 각자의 길을 떠난다.
얼마 후 상처투성이로 ‘아휘’의 앞에 다시 나타난 ‘보영’은 무작정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서로를 위로하며 점차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보영’의 변심이 두려운 ‘아휘’와 ‘아휘’의 구속이 견디기 힘든 ‘보영’은 또다시 서로의 마음에 상처 내는 말을 내뱉은 뒤 헤어지는데...
아토스 마냐니(Athos Magnani, father and son: 기우리오 브로지 분)는 이탈리아 중부의 한 작은 마을 출신으로 반 파시즘 운동의 지도자로 기억되는 전설적인 영웅이다. 그는 오페라에 참석한 무솔리니를 암살하려는 음모를 계획했다가 오히려 파시스트들에 의해 암살당했다고 알려져 있다. 아토스가 죽은 지 30년이 지났지만 그의 고향에서는 그에 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어느 날 한 젊은이가 이 도시를 방문하기 위해 기차에서 내린다. 그는 바로 아토스 마냐니의 아들로 그는 아버지를 쏙 빼어 닮았다.(실제 영화에서도 1인 2역을 함) 아토스의 아들이 이 도시를 다시 찾은 이유는 30년 전에 아버지의 정부였던 드라이파 부인(Draifa: 알리다 발리 분)이 그를 불렀기 때문이다. 드라이파는 아토스의 아들에게 아버지를 암살한 범인을 찾아내라고 말한다. 그는 아버지의 애인이었던 드라이파 부인을 비롯해서 코스타(Costa: 티노 스코티 분), 라조리(Rasori: 프랑코 기오반넬리 분), 가이마찌(Gaibazzi: 피포 캄파니니 분) 등 아버지와 가장 절친했다고 하는 세 사람, 그리고 아버지를 기억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나 30년 동안 묻혀 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이 과정에서 아토스의 아들은 아버지가 살해되는 과정에서 절친한 누군가의 밀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아토스의 아들은 그 밀고자가 아버지와 같이 음모를 꾸민 세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굳히지만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진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밀고자는 바로 아토스 마냐니 자신이었고,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 들킨 아토스가 친구들에게 자신이 암살당한 것처럼 꾸며 달라고 부탁했던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말하는 아토스 마냐니의 영웅담은 자신의 반역 사실을 숨기기 위한 아버지 자신이 꾸민 일이었던 것이다. 아토스의 아들은 이러한 과거의 진실을 밝히면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실존적 고민에 빠져든다.
온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어 예년 같은 크리스마스는 기대하지 못하는 소년. 그런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진 쾌활한 소녀를 만나 뜻밖의 위로와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이크는 대도시 미혼남의 삶을 뒤로하고 최근에 부모를 잃은 조카들이 새집을 찾도록 돕게 된다.
자유 함대가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다 돌아서기를 거부하자 이스라엘 군대의 공격을 받습니다. 극적인 전투 장면에서 활동가들은 저항하고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살해당합니다. 폴라트 알렘다르(네카티 샤스마즈)가 이끄는 터키 특공대가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로 이동하여 이스라엘 군인들을 상대로 작전을 개시하여 함대 습격의 책임자인 이스라엘 장군이자 지도자인 모셰 벤 엘리예저(에르달 베식치오글루)를 추적하여 제거하려고 합니다.
요조숙녀들만의 미인대회는 이제 그만! 느낌대로, 생각대로 살고 싶은 그녀! 수줍은 듯한 미소로 쭈뼛쭈뼛 엄마 손에 이끌려 미인 대회에 참가하는 블리스는 드디어 사고를 치고 만다. 새하얀 순백 드레스를 입고 천사처럼 있어야 하건만, 새파랗게 머리 염색을 하고 대회장에 나타나 좌중을 놀라게 한 그녀. 미인대회만...
가보로 물려받은 피아노의 운명을 두고 갈등이 불거지면서 가족 간에 골이 나날이 깊어진다. 퓰리처상을 받은 오거스트 윌슨의 희곡을 각색한 드라마 장르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 1960~197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온갖 어려움에 맞서며 체외수정 방법을 개발하려 애쓴 선구적인 세 과학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부모님이 강력한 마법의 주문에 걸려 괴물로 변해버리자, 10대 소녀 엘리안 공주는 더 늦기 전에 저주를 풀고자 바깥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쓰나미로 파괴된 일본의 한 마을에서, 새로 만난 두 친구가 슬픔을 극복하고, 죽은 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이상한 전화 부스를 만나게 됩니다.
포르노 스타인 써니 레온에게 잘 생긴 장교가 접근하여 암살자를 함정으로 유인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자동차 매매 회사의 전 사장이 무분별한 연애생활로 자신의 경력과 가정을 망친다는 이야기
아빠 스튜어트와 엄마 니나, 그리고 장녀 베타니, 15살 장남 톰, 그리고 7살 막내 한나로 이루어진 피어슨 가족은 네이트 삼촌의 가족과 함께, 메인 주에 위치한 3층짜리 별장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이들에 앞서 별장을 점거하고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키가 보통사람의 무릎까지 오는 난쟁이 외계인들이 그들이...
한 가정의 아버지가 죽고 나자 남은 미망인과 십대의 세 자녀는 가족의 전통을 계승하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한 피의 사냥을 시작한다. 멕시코 한 가족에게 닥친 저주 같은 '카니발리즘'에 대한 처절한 생존 보고서. 평범한 악의 섬뜩함이 관객을 괴롭힐 것이다.
해난 구조 일을 하기 위해 해상 보안청 잠수기술과정 연수에 참가한 센자키 다이스케는 쿠도와 한 팀을 이루어 훈련을 시작한다. 다이스케가 마스터 라이센스까지 가진 뛰어난 실력인 반면, 쿠도는 번번이 훈련에서 낙오한다. 그러나 쿠도의 순수한 마음에 호감을 가지게 된 다이스케는 그를 성심싱의껏 이끌어 준다. 그러던...
잠수사가 된 지 만 2년. 해상보안관이 된 센자키 다이스케는 가고시마 제10관구로 옮겨와, 기동구조대원으로서 해난구조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었다. 한편 연인 이사와 칸나와는 장래를 생각하면서 원거리 연애 중이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훌쩍 성장한 다이스케지만 성장하면서 가지게 된 새로운 고민도...
대형 태풍이 접근하고 있는데 거대한 천연가스 플랜트 레갈리아(レガリア)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잠수사 센자키 다이스케(仙崎大輔, 이토 히데아키)는 설계주임 사쿠라기(桜木, 가토 마사야)와 함께 시설로 향한다. 하지만 구출작업 도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다이스케 일행은 시설 안에 갇히고 만다. 다이스케는 이제 막 인사를 마친 제7관구의 핫토리(服部, 미우라 쇼헤이)와 함께 구조자를 데리고 무사 귀환할 방법을 찾는다.
테케테케 괴담이 퍼진 가운데 여고생 카나가 친구 아야카를 테케테케한테 잃은 뒤 자신 역시 그 표적이 되자 여대생 에리와 함께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1편의 사건으로부터 1년 후. 카나가 테케테케에게 살해당하고 나서 여고생 나츠키와 레이코가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학교에서도 테케테케 괴담이 퍼지는데, 레이코가 날라리 에리카의 그룹에 이지메를 당하다가 우연히 그 그룹의 일원인 사야카가 테케테케에게 살해 당하는 걸 본 뒤로 그걸 이용하여 복수하는 이야기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불의의 사고로 바다에 추락한다. 346명의 인명을 구하기 위해 해양 구조대 센자키 다이스케(이토 히데아키 분)와 그의 팀은 목숨을 건 구조임무를 수행한다.
광고회사 간부였던 '조 두셋'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 이유도 모른 채 20년째 감금된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에 대한 복수로 지옥 같은 나날을 견디던 그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복수를 위해 놈을 찾아 나선다. 그러던 어느 날 범인은 그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조 두셋'은 사랑하는 딸을 찾고 놈을 없앨 수 있는 위험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비교적 정의로운 30대 변호사인 영작, 전직 무용수였지만 현재는 동네 무용학원에서 춤추는 것이 전부인 30대 주부 호정 그리고 입양한 7살 아들 수인은 한 가족이다. 겉보기에는 별 문제 없어 보이는 가정이지만 부부는 더 이상 잠자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아들 수인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호정과 영작은 서로의 바람을 빌미로 심한 다툼을 벌인 후 서로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배우자를 잃은 파리 출신의 두 남녀가 새로운 감정적 교감을 시도하는 를루슈의 1966년 고전 로맨틱 드라마. 끌림과 죄책감, 그리고 기억의 교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수작으로 아누크 에메와 장루이 트랭티냥은 과거의 괴로움을 안은 채 조심스럽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을 아름답게 연기한다. 주제음악으로 전세계 시네필들의 뇌리에 각인된 고전 중의 고전.
예성과 석훈은 할 일 없는 선배 후배들입니다. 어느 날 여성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앱을 발견한 예성은 채팅 앱을 통해 서혜지를 만나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부탁합니다....예성이 석훈이에게 채팅 앱과 석훈이의 집안일에 가입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석훈도 앱은 여성들과 만나 즐거운 섹스를 할 것입니다. 그 후 석훈이는 열심히 일하면서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을 만납니다. 채팅 앱에서 점점 더 많은 석훈이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은 예성이보다 석훈이를 찾고 있고, 예성은 석훈의 인기에 놀라 집 밖으로 쫓겨납니다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전 양궁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였지만 지금은 구조조정 1순위 ‘진봉’(류승룡). 회사에서 준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아마존으로 향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도착한 아마존. 그곳에서 만난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 ‘시카’, ‘이바’, ‘왈부’! 살 길을 찾았다고 생각한 ‘진봉’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함께 활의 명수 3인방을 데리고 한국으로 향하는데... 이제 ‘진봉’의 부활은 아마존 3인방에 달려있다!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 진지한 놈 '인한'(임창정), 신난 놈 '기주'(공형진), 순수한 놈 '두만'(정상훈)은 실패해 죽더라도,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우고 성공한다! 하지만 돈 냄새도 잠시, 경찰에 쫓겨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게 되고, 이상하게 흥이 오르는 상상 불허의 분위기 속에서 경찰과 인질범들 사이의 기묘한 인질극이 벌어진다. 과연 이들은 돈을 지키고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태풍태양 겉보기엔 평범하고 내성적인 고등학생 소요(천정명 扮). 학교생활이 적성에 맞지는 않지만, 별 다른 사고 없이 하루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아직 서툴기만 한 소요는 공원 구석에서 날마다 혼자 스케이트를 타지만, 공원 한가운데서 왁자지껄 몰려다니며 스케이트를 타는 그룹을 만나게 되고, 유달리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모기(김강우 扮)의 스케이팅에 매료된다. 넋을 잃고 모기의 묘기를 바라보던 공원에서, 소요는 다정히 말을 걸어 온 한주(조이진 扮)의 소개로 인라인팀에 합류한다. 거기 모기가 있다. 집을 떠나버린 부모님들의 자리는 점점 그들로 채워져 가고 소요는 인라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린다. 자신이 닮고 싶어하던 모기와 모기의 연인인 한주에 대한 감정, 팀의 리더인 갑바(이천희 扮)에 대한 믿음 등 소요는 그들과의 동거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사랑, 달라지는 자신을 느낀다. 세계대회를 위한 비행기표, 그로 원치 않은 CF를 하려던 모기는 CF스탭들의 비하발언에 고의적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된 인라인 팀은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모기는 무력해진 채 스케이팅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이해할 수 없는 모기의 행동에 한주와 갑바마저 동요하고 스케이트 팀을 떠나려 하자, 소요는 자신의 모든 생활을 함께 해 왔던 이들의 행동에 그 동안의 신뢰를 잃고 방황하기 시작하는데.. 한바탕의 태풍, 그 태풍을 이겨내고 이들은 예전보다 더 뜨거운 태양을 맞이 할 수 있을까?
내 청춘에게 고함 21살의 대학생 정희는 춤추는 것에 빠져 있다. 어느날 15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오자 정희는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25살의 전화국 기술자 근우는 전화선을 고쳐주면서 간간이 다른 사람들의 통화를 엿듣는다. 근우는 한 여자의 전화통화를 엿듣다가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어떻게 감정을 표현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제대를 앞둔 서른살의 인호는 이미 군대에 들어오기 전 결혼을 하였다. 마지막 휴가에 집에 들른 인호는 그의 아내가 변했다고 의심하지만 그게 무언지 알지 못한다. 영화는 불확실성 속에 내던져진 세 명의 청춘군상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삶을 관통하는 이 여정의 끝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숨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사형수 장진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을 시도한다. 죽음을 앞당기려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목소리만 잃은 채 다시 교도소로 돌아온다. 돌아온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어린 죄수. 하지만 장진에게 이 생에 남아있는 미련은 아무것도 없다.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연의 삶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되면서 어긋나기 시작한다. 우연히 TV에서 사형수 장진의 뉴스를 본 연은 그에게 묘한 연민의 정을 느끼고 그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한다.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했던 죽음의 순간을 사형수 장진에게 털어놓으며 닫아 두었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연은 장진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을 찾고, 사계절을 선물하기로 마음 먹는다. 죽음 외에는 가진 것이 없던 장진에게 삶의 온기를 다시 불어 넣어주는 연. 계속되는 만남을 통해 둘은 단순한 욕망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되지만 연의 남편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채고 이들의 사랑을 막기 시작한다.
아파트 밤 9시 56분, 건너편 아파트에 동시에 불이 꺼졌다. 그리고 다음 날, 잔인하게 죽은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를 바라보고 있던 단 한 사람 세진. 화려하지만 차가운 자신만의 공간에 살고 있는 그녀는 우연히 이 사건을 목격한다. 그리고 발견한 죽음의 법칙! 불이 꺼진 집 중 한 사람은 다음날 예고된 듯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는 것. 이 불가해한 현상을 지켜본 세진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사건에 개입하게 되는데… 공포가 살아 숨쉬는 아파트! 문이 열리는 순간, 아파트의 소름 끼치는 비밀이 밝혀진다! 죽은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어느 한 집의 열쇠! 101, 102호.. 모든 아파트에 열쇠를 맞춰 보는데… 마침내 한 곳에서 ‘딸깍’ 문이 열린다. 그리고 밝혀지는 끔찍하고도 잔인한 비밀! 이제 아파트는 세진과 주민들을 둘러싼 그 참혹한 공포의 비밀을 밝히는데…
그녀들의 방 언주는 고시원의 밤이 끔찍하다. 주말총무를 맡아 보며 공짜로 살고는 있지만 볕도 안 드는 쪽방에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소음은 그녀의 웰빙 욕구를 끝없이 자극한다. 고향 친구 은성의 구애도 물정 모르는 소리일 뿐이다. 철들면서부터 모아온 적금을 털어 이제 겨우 제 방을 마련할 참이라, 학습지 교사로 일하는 평일에는 매일 수십 개의 초인종을 누르며 실적관리를 해야 할 형편인 것이다. 오늘도 큼직한 학습지 가방을 메고 문전박대만 당하던 그녀는 어느 골목 끄트머리에서 대문 열린 빈 집을 발견한다.
뇌맘대로 로맨스 LR 결정 장애가 심한 소녀의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 세계로 튀어 나와, 함께 좌뇌와 우뇌의 도움으로 인생이 레벨업 되는 이야기! 소녀 미오는 어디선가 날아온 야구공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고, 그 충격에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로 튀어나온다. 그들은 함께 황당한 동거생활을 하게 되면서 L(좌뇌)과 R(우뇌)은 서로 의견이 다르지만, 썸남과 만남, 편의점강도, 정전등 매일매일 위기상황에 미오를 도우며 일상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다섯 개의 시선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영화. 다섯 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탈북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중국동포 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일상화된 차별문제를 다뤘다. 장애인 소녀가 직접 출연하여 그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주거나, 이미 죽고 없는 주인공을 대신한 카메라가 이야기를 쫓아가거나, 가해자의 의식을 들추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인권과 차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작가의 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드높이고자 기획됐다.
나무없는 산 진과 빈의 기댈 곳 없는 (나무 없는 산) | 돼지가 꽉 차면 엄마가 돌아온대요.... 엄마와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두 자매 진과 빈. 어려워진 형편 때문에 홀로 두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진 엄마는 진과 빈을 지방에 사는 고모에게 맡기고 아빠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고모는 신세한탄을 하며 술만 마실 뿐, 두 자매에게 무관심하기만 하다. 엄마가 떠나던 날, 진과 빈은 돼지 저금통이 꽉 차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에 메뚜기를 구워 팔고 큰 동전을 작은 동전으로 바꿔가며 조금씩 저금통을 채워나간다. 저금통이 꽉 차던 날 약속과 달리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얼마 뒤 두 자매는 다시 시골 할머니에게 맡겨지게 되는데… 모두에게 짐만 되는 진과 빈, 이 작은 소녀들이 머물 곳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런 투 유 동경의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히로시(타카하시 카즈야 분)와 야쿠자 조직 일원인 쯔요시(야마시타 테츠오 분)는 재일 교포 3세로 친형제보다도 더 가까운 의형제다. 소극적이면서 자상한 히로시와는 달리 성격이 급하고 불같은 쯔요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채 히로시에 대한 사랑을 몰래 키워온다. 그러나 히로시가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야쿠자들에게 천대받는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해 달려들지만, 오히려 집단구타를 당한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하고, 복수하러 간 쯔요시는 마약 밀매 현장에서 거래된 돈 가방을 훔치고, 그 과정에서 살인까지 저지르고 마는데...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매일 놀러 다니느라 남편 저녁은 라면하나 달랑 식탁에 올려놓고 마는 철없는 아내 배은희(조은지 분)는 완벽한 외모하나만 믿고 철없는 행동들로 주위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극에 달하는 사치로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주는 족족 없애버리는 것으로 모자라 룸 싸롱을 차려달라고 남편을 협박하는 그녀의 행동은 가히 엽기적이다. 철없는 아내가 좋아하는 돈을 한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자신의 몸은 망가져도 전국 순회 공연을 마다 않는 코미디언 오두찬(최광일 분)은 정말 파란만장한 남편이다. 배은희의 미모에 홀딱 반해 탤런트를 시켜준다는 거짓말로 결혼에 골인하긴 했다. 하지만 그녀의 철없는 행동들로 그의 순탄했던 인생은 점점 더 파란만장해진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타 급 코미디언이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인생은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한다. 철없는 아내 덕분에 파란만장한 남편보다 더 기구한 인생을 살아가는 태권도 사범 황금숙(공효진 분)은 배은희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자주 어려움을 겪었던 친구 은희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날렵한 발차기로 친구를 구해준다. 둘도 없는 친구 은희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게 된 금숙은 종종 은희의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자가 된다. 그러나 자신의 결혼생활에 개입하게 된 금숙 때문에 골치를 앓던 남편은 황당한 제안을 하여 자신의 인생을 더욱 파란만장하게 만든다. 결국 이 제안으로 생기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선이 생기면서 정말 이상한 삼각관계가 되 버리고 만다. 이 세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철은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내와 파란만장 시절을 건너 이제 평화롭게 살고 싶은 남편 그리고 태권도로 인생이 바뀐 태권소녀. 이제 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스타일의 인생이 펼쳐진다.
유아독존 위풍도 당당한 왕따 전문 퇴치 기관 ‘비룡체육관’은 겉에서 보기엔 삼류 무술 도장 같지만 알고 보면 이소룡과 성룡이 배우고 갈 정도로 소림사의 비기를 간직한 강호 최고의 도장이다. (물론 실체를 파악할 길은 없지만..) 이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들은 만수(박상면 분 / 전직 : 중국집 배달원. 나이 : 35 특이사항 : 바보같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풍호(이원종 분 / 전직 : 경찰/ .나이 : 38./ 특이사항 : 좀 비굴하다.). 재섭(안재모 분 / 전직 :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 나이 : 30 / 특이사항 : 빈대와 양아치의 절묘한 조합). 남들은 원생이 셋 밖에 없는 망해 가는 도장이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소수정예로 비기를 전달하기 때문이라는 풍호의 설명. 지루하고 비젼없는 일상을 보내던 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