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드라마, 다큐, 시사, 애니메이션

못말리는 로빈 훗

영국의 십자군 원정에 참가했다가 포로가 된 로빈(캐리 엘워스 분)은 감옥에서 탈출,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영국은 전장에 나간 리차드 왕(King Richard: 패트릭 스튜워트 분) 대신 그의 동생 존 왕자(리차드 루이스 분)와 사악한 영주가 왕권을 장악하여, 백성들을 착취하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고 있었다. 로빈의 가족들은 병으로 모두 죽고 재산은 강제로 압류당해 있었다. 로빈은 유일하게 남은 맹인 하인 블링킨(Blinkin: 마크 블랜크필드 분)과 재회한다. 로빈은 아추(Ahchoo: 데이비드 채펠 분), 블링킨 그리고 리틀 존(Little John: 에릭 엘렌 크래머 분)과, 사람들을 훈련시켜 존왕에게 항거할 계획을 세운다. 존 왕의 생일 파티에 잠입한 로빈은 그곳에서 만난 마리안(에이미 야스벡 분)에게 한눈에 반한다. 존왕은 노팅햄 영주(Sheriff Of Rottingham: 로저 리스 분)를 시켜 로빈의 제거 음모를 꾸민다. 마리안은 로빈에게 그들의 음모를 알려주고 이를 계기로 두사람은 사랑을 확인한다. 변장을 하고 활쏘기 대회에 참가한 로빈은 우승하나 결국 정체가 탄로나 체포된다. 마리안은 로빈을 구하기 위해 노팅햄 영주의 청혼을 받아 드린다. 교수형 직전 부하들의 도움으로 풀려난 로빈은 노팅햄 영주와 최후의 결투를 벌여 그를 쓰러뜨리고 마리안과 해후한다. 이때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리차드왕은 존왕자를 축출하여 왕좌에 복권하고 로빈과 마리안은 리차드왕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한다.

클릭

건축가 마이클(아담 샌들러)은 어여쁜 아내(케이트 베킨세일)와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 끊임없이 밀려드는 일과 가정 돌보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정신 없는 평범한 직장인. 집에서 TV를 틀려다 수많은 리모컨에 헷갈려 하던 마이클은 여러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조정하는 만능 리모컨을 얻어온다. 그날 밤, 서재에서 작업 중이던 마이클은 시끄럽게 짖는 강아지에게 홧김에 조용히 하라며 리모컨의 소리 줄임 버튼을 누른다. 그런데 이게 웬일, 진짜로 짖는 소리가 줄어드는 게 아닌가! 만능 리모컨의 깜짝 놀랄 기능은 이제부터 시작! 길거리에 쭉쭉 빵빵 그녀가 지나가면 슬로 모션으로 몸매 감상, 꽉 막힌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출근시간은 빨리 감기로 순식간에 회사 도착. 첫 키스 때 흐르던 음악을 기억 못한다고 토라지는 아내에겐 되감기로 그녀의 옷차림까지 기억해내 사랑스러운 남편 되기. 무슨 일이든 맘대로 조정할 수 있는 만능 리모컨 덕에 유쾌한 인생개조를 시작한 마이클은 룰루랄라 즐겁기만 한데..

007 북경특급 2

무술의 ‘무’자도 모르는 황실 비밀 경호대원의 아주 특별한 임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전 액션 코미디! 옛날 중국에선 황제의 보위를 위해 비밀 훈련을 받은 네 인물을 뽑아 보룡일족이라고 불렀다. 보룡일족 네 사람인 공, 희, 발, 제 네사람 중 공, 희, 제는 무술에 관한한 나라안의 최고 귀재였지만 발만은 무술에는 문외한이다. 원래 지방의 의사였던 발은 머리를 짜내 황제에게 바칠 발명품들을 만들어냈다. 암행어사 마패모양의 자석 방어기구와 황제를 위한 초대형 선풍기가 그것. 그러나 황상은 그를 중히 여기지 않고, 다만 발에게 신분을 숨기고 민심을 살피는 임무를 주는데……

네크로트로닉

자신이 악마 사냥꾼인 네크로맨인지 모르고 살던 '하워드'(벤 오툴)는 뜻밖의 사고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능력을 알게된다. 한편 네크로맨의 일원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타락한 '피네건'(모니카 벨루치)은 사람들의 영혼을 네트워크로 옮겨와 세상을 지배하려고 한다. 과연 하워드와 그의 친구들은 피네건의 마수로부터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까?

007 북경특급

중국 유일의 공룡유물. 너무나 귀중해서 값을 매길 수도 없이 소중한 공룡 두개골 화석이 사라졌다. 이는 황금총을 가진 신비한 도둑의 소행으로 그는 첩보원 002까지 살해한다. 북경의 살인면허를 지닌 비밀 첩보원 007이 이 일을 떠맡기 위해 소환되어 홍콩으로 보내져 홍콩의 현지 파트너로 아름다운 이향금을 만난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협조적이지 않을 뿐더러 뜨거운 추적을 벌이는 와중에 교신이 끊기기까지 한다. 상황은 이해할 수 없이 돌아가 원영의는 여러차례 007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시도를 한다. 이때 한 사업가가 금으로 만든 총알에 의해 살해되고 007은 그 총알을 만든이가 마카오의 레이라는 작자라는 것을 알아낸 뒤 그를 뒤쫓는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다. 이때 폴린이라는 매혹적인 여인이 007의 목숨을 구하고 이향금의 신분이 이중첩자이며 그녀의 임무는 바로 007을 없애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폴린이 007을 돕게된 동기는 무엇일까? 누가 그의 진정한 동료일까? 그리고 두 여인 중 하나는 죽어야한다.

집으로 가는 길

유건영의 차남, 용환의 제삿날. 늘 양평에서 지내던 제사를 처음으로 서울에서 지내겠다는 며느리 순정의 제안에 서울로 올라오는 건영의 마음이 마냥 편치만은 않다. 한편, 순정의 막내딸 지수는 일본에서 오는 유명 모델을 마중차 공항으로 향하고, 공항에서 둘째 오빠 현수를 만난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현수는 공항에서 촬영 중 우연히 옛 연인 수인과 부딪히는데...

템플 그랜딘

자폐증을 이겨낸 감동실화! “전 완치된 게 아닙니다. 평생 자폐아겠죠. 저의 엄마는 제가 말을 못할 거라는 진단을 믿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제가 말을 하게 되자 학교에 입학시켰어요….(중략) 제가 뭔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했어요. 그분들은 아셨습니다. 제가 다를 뿐이라는 것을! 모자란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게다가 저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까지도 자세히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엄마는 나를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셨어요.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그것들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관문이 되었어요. 문이 열렸고, 제가 걸어나왔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템플 그랜딘은 4세부터 자폐증을 지니게 된 인물로, 주변의 배척과 따돌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자폐증이라는 험난한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간 멋진 여성으로 현재 비학대적인 가축시설의 설계자이며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준교수이다. `어느 자폐인 이야기`의 저자 템플 그랜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TV용 영화로 클레어 데인즈가 주인공을 맡았다.

유령을 잡아라

왕수리 지하철경찰대 수사1반 고지석 반장은 경찰대 수석졸업에 빛나는 엘리트다. 그러던 어느날, 지석의 안정적인 경찰공무원 생활을 쫑낼 일생일대의 사건이 터진다. 지난 2년간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사람을 납치, 살해, 유기했지만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은 연쇄살인마, '지하철유령' 놈이 지하철경찰대 30주년 행사를 뒤집어 놓는데...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여자가 코트에 없으면 공은 누가 줍죠?”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세기의 챔피언 ‘빌리’(엠마 스톤)는 남자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상금에 대한 보이콧으로 직접 세계여자테니스협회를 설립한다. 남성 중심 스포츠 업계의 냉대 속에서도 ‘빌리’와 동료들은 직접 발로 뛰며 협찬사를 모집, 자신들만의 대회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은다.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세상을 바꾼 도전 한편,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이자 타고난 쇼맨 ‘바비’(스티브 카렐)는 그런 ‘빌리’의 행보를 눈여겨본다. 동물적인 미디어 감각과 거침없는 쇼맨십을 지닌 그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기 위해 ‘빌리’에게 자신과의 빅매치 이벤트를 제안하고, ‘빌리’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이 시합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임을 직감하는데…

너를 기억해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노스맨

10세기 아이슬란드, 숙부를 향한 '암레트' 왕자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

로스트 시티

전설의 트레저를 차지하기 위해 재벌 페어팩스(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를 납치하게 된다. 어쩔 수 없는 비지니스 관계로 사라진 그녀를 찾아야만 하는 책 커버모델 앨런(채닝 테이텀)은 의문의 파트너(브래드 피트)와 함께 위험한 섬에서 그녀를 구하고 무사히 탈출해야만 하는데… 적과 자연의 위험이 도사리는 일촉즉발 화산섬.

디.오.에이

전 세계 파이터들이 모여 승자를 가리는 DOA경기 (데드 오어 얼라이브)가 열리는 도아 섬. 오빠인 하야티가 이 경기에 참석한 뒤 실종되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섬에 도착한 카수미(데본 아오키)는 이 곳에서 유명한 여성 레슬링 선수인 티나(제이미 프레슬리), 유명한 강도이자 파이터인 크리스티(홀리 밸런스), DOA경기 창시자의 딸인 헬레나 등 다양한 파이터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하야티의 친구인 류는 짝사랑하는 카수미를 지키기 위해, 자객 아얀은 부족민을 버리고 떠난 공주인 카수미를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이터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하야티의 실종과도 관련이 있는 DOA경기의 숨겨진 음모가 주인공들 앞에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블랙독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간제 교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본다. 기존의 학원물과 달리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밀도 있게 녹여내며 완벽하게 새로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킹스 스피치

1939년, 세기의 스캔들을 일으키며 왕위를 포기한 형 때문에 본의 아니게 왕위에 오른 알버트 왕자(콜린 퍼스)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 것. 국왕의 자리가 버겁기만 한 알버트와 그를 지켜보는 아내 엘리자베스 왕비, 그리고 국민들도 애가 타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지금 세계는 2차 세계 대전 중. 불안한 정세 속 새로운 지도자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을 위해 알버트는 아내의 소개로 괴짜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만나게 되고, 삐걱거리는 첫 만남 이후 둘은 기상천외한 치료법을 통해 말더듬증 극복에 도전하게 되는데...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세계평화 유지를 위해 창설된 미 비밀경찰 팀 아메리카. 대량살상무기 WMD를 찾기 위해 스파이가 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연기와 세계 언어를 전공한 브로드웨이 배우 개리 존스턴이 새로운 멤버로 영입되고, 팀 아메리카는 카이로에서 파나마까지 테러리스트들을 쫓는다는 명목으로 이집트 피라미드를 파괴하고, 파나마 운하도 폭파시킨다. 한편 WMD를 테러리스트들에 팔아 네트워크를 구축하던 김정일은 각국 대표들을 주석궁에 초대, 대대적인 파티를 개최하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WMD를 터뜨리는 계획을 세운다.

이너스페이스

자유분방한 성격의 공군 조종사 다크 펜델톤(데니스 퀘이드 분) 중위는 실리콘벨리에서 거행되는 극비 초소형화 실험 테스트의 비행선 조종사로서의 임무를 맡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형화되어 잠수정을 타고 실험 대상인 흰 토끼의 내부로 투입되던 중 스크림쇼우와 마가렛 박사의 습격을 받는데, 연구소 소장인 오지는 다크가 들어있는 주사기를 들고 도망치고 잭(마틴 숏 분)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고 살해당한다. 잭의 몸 속에 들어간 다크은 당황해하는 잭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한다. 나일즈 박사를 찾아간 잭과 다크는 그들이 자길 구해주려는 강한 의지가 없음을 알게 되자, 다크는 리디아(멕 라이언 분)를 찾아 도움을 청하게 된다. 리디아를 만나 얘기하던 잭은 스크림쇼우에게 잡혀가지만 리디아의 도움으로 구조된다. 최신 기술을 사고파는 첩보원 카우보이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리디아는 잭과 함께 그가 묵는 호텔에 잠입하는데, 다크는 잭의 얼굴을 카우보이 얼굴로 바꿔놓는다. 그러나, 들통이 나 스크림쇼우에게 잡혀 축소칩을 빼앗기게 되고 이들은 다크가 타고 있는 잠수정 속에 있는 확대 칩마저 빼앗기 위해 부하 아이고우를 잭의 몸 속에 투입시킨다.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 잭은 오히려 스크림쇼우 일당을 소형화시켜 놓은 후 벡터 스코프로 달려간다. 한편, 간신히 아이고우 잠수정을 격퇴시킨 다크는 산소가 다 떨어져 고전을 하지만 다행히 시간 내로 구출되고 리디아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사랑 천지무용!

양황귀를 시작으로 패러럴 월드로 취급되는 TVA판 천지무용!으로 유명해진 작품이다. ... 한국에서는 '애 천지무용'이나 '사랑 천지무용'으로 불린다.

에브리바디 파인

결혼생활 41년을 같이 했던 아내를 8개월 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홀아비 프랭크 굿은, 연휴 주말에 집으로 오기로 했던 아들, 딸들이 갑작스럽게 방문을 취소하자, 자신이 직접 네 아이들 집 모두를 깜짝 방문하리라 집을 나선다. 기차를 타고 뉴욕에 간 프랭크는 아들 데이비드의 집을 찾지만 데이비드가 나타나지 않자, 집 앞에 기다리다가 대문 밑으로 봉투만 밀어넣고 발걸음을 돌린다. 다음으로 찾은 것은 딸 에이미, 하지만 손자와 사위 사이의 긴장 관계만 확인한 채, 바쁜 커리어우먼인 딸을 뒤로 하고 고속버스에 오른다. 덴버에 도착한 프랭크는 아들 로버트를 찾는데, 오케스트라 지휘자라고 알고 있는 로버트는 사실 타악기 연주자에 불과함을 알게 된다. 불과 몇시간 만에 다시 버스를 탄 프랭크는 마지막으로 딸 로지를 방문하기 위해 라스베가스로 향하는데...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시즌 3

다른 세계의 괴물들과 몇 번의 크고 작은 교전 이후, 놀기 좋아하는 십 대 소녀, 스타 버터플라이 공주는 왕족 부모에게 명을 받고 자신만의 독특한 차원 이동 스타일을 가지고 지구로 가서 디아즈 가족과 살게 된다. 다른 차원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이 된 스타는 디아즈 씨의 아들인 십 대 소년 마르코와 함께 고등학교에서 다중 우주와 학교의 악당과 싸운다. 아직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지만 강력한 자신의 마법의 지팡이를 지키기 위해.

추리의 여왕

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연애 플래그, 우정 플래그, 승리 플래그, 사망 플래그. ‘플래그’, 그것은 인생의 기로에 세워진 중요한 선택지다. 모종의 사건을 겪게 된 후, 사람들의 머리 위에 ‘플래그’가 보이게 된 소년, 하타테 소우타. 도쿄 굴지의 명문교 ‘사립 하타가야 학원’에 전학 온 그는 ‘플래그’를 보는 능력 때문에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데, 왜 자꾸 미소녀들이 우글우글 모여드는 거야?! 심지어 남자 기숙사에 입주한 학생이 소우타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녀(비스무리한 사람 포함) 다섯 명은 같이 살겠다고 나서는데?! 그에게 보이는 ‘플래그’는 대체 무엇을 뜻하는가? 또한 한 지붕 아래 살게 된 남자 한 명과 미소녀(비스무리한 사람 포함) 다섯 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타케이 토카가 선사하는 러브 코미디 상급 ‘알콩달콩 코미디’ 개막! 오늘 밤의 플래그는 어떤 색깔일까?

그렘린

빌리 펠처(자크 걸리건)은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생물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는다. 그러나 그 생물(모과이) 다루는 규칙 세가지를 소홀히 하여 개체를 불린 모과이들에게 작은 마을이 위협을 받게 되는데...

빌디바이드 코드 블랙 시즌 2

왕에게 통치 받으며 모든 것의 우열이 '빌디바이드'의 강함으로 결정되는 도시 '신교토' 이 신교토에 떠도는 소문이 있다. '빌디바이드로 왕을 이기면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 그리고 왕에게 도전하기 위해서는 '리빌드'라고 불리는 배틀에 참가해서 '열쇠'를 완성해야 한다. 누구나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 어떤 목적 때문에 왕을 쓰러트리려 하는 소년 쿠라베 테루토는 수수께끼의 소녀 반카 사쿠라의 도움으로 리빌드 배틀에 몸을 던지게 되는데...

칠성의 스바루

“다시 또 모두와 만나고 싶어!”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재회와 후회, 감동의 스토리! 과거 세계적 인기작 MMORPG [유니온]에서 전설이 됐던 파티가 있었다. 이름은 스바루. 초등학생인 소꿉친구들로 결성됐던 그 파티는 각자의 센스로 게임의 정점에 도달했지만── 어떤 사망 사고를 계기로 [유니온]은 서비스를 종료. 소꿉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6년 후. 고등학생이 된 하루토는 로그인한 신생 [리유니온]에서 한 소녀와 재회한다. 스바루의 동료이자, 6년 전에 분명 죽었던──아사히. 그녀는 전자(電子)의 유령인지, 아니면......? 리얼과 게임이 교차하는 혁신적 청춘 온라인!

추리의 여왕 시즌 2

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우국의 모리아티 스페셜

때는 19세기 말, 팍스 브리태니카의 런던. 이 나라에 뿌리 내린 계급제도에 넌더리가 난 모리아티 백작가의 장남 알버트. 고아원에서 데려온 어떤 형제와의 만남을 통해 세계를 정화시키기 위한 장대한 계획에 발동이 걸린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명탐정 셜록 홈즈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의 이야기, 그 막이 열린다!

웨딩 크래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존(오웬 윌슨)과 제레미(빈스 본)는 알지도 못하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에 초청장도 없이 참석해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모든 여자들에게 작업의 손길을 뻗치는(심지어 짝있는 남의 여자에게까지!!) 커플 파괴단이다. 이들은 여자들을 꼬시기 위한 나름대로의 치밀한 규칙서까지 만들어놓고 웨딩 시즌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시즌이 돌아오자, 존과 제레미는 결혼식이란 결혼식은 모두 알아내 웨딩 파티를 즐긴다. 유태인, 이탈리아인, 아일랜드인, 중국인, 인도인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은 가히 국경을 초월하고, 여자를 꼬시는 솜씨 또한 입신의 경지라 할만하다.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시즌을 마감하며 내년을 기약하던 존과 제레미는, 웨딩 크래셔로서 절대 놓칠 수 없는 완벽한 결혼식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깐깐하기로 소문난 재무장관 클리어리家의 결혼식. 삼엄한 경비와 경계를 무사히 통과, 웨딩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최고의 밴드와 음식에 열광하며 화끈하게 파티를 즐긴다. 하지만 존과 제레미가 찍은 들러리는 클리어리家의 범상치 않은 딸들이었으니... 순탄했던 그들의 웨딩 시즌은 엽기로 똘똘 뭉친 클리어리 패밀리를 만나면서 가혹한 시련의 피날레가 되어간다. 존과 제레미의 화려한 웨딩시즌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파이널리스트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 이어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유서 깊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모든 것을 담은 첫 다큐멘터리!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 통칭되는 유서 깊은 콩쿠르의 권위와 스트라디바리우스의 '허긴스' 바이올린을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이 최초로 공개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도 예술은 계속된다. 결승전을 위해 처음 공개되는 지정곡! 전례가 없는 새로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습하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과 치열한 경쟁, 그리고 스크린에 펼쳐지는 우아한 멜로디! 상위 0.1% 그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한다. 상위 0.1%의 바이올리니스트들, 그들의 청춘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민하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청춘의 이야기!

굿캐스팅

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3년 전 작전 실패로 좌천된 국정원 요원 찬미. 산업스파이를 잡는 작전에 투입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팀원은 현장이 처음인 예은,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미순이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

권태

아내와 이혼 후 삶의 의욕을 잃고 방황하던 40대 철학교수 마르땅. 견딜 수 없는 외로움과 절망으로 거리를 헤매이던 그는, 어느날 밤 술집에서 낭패를 당하게 된 노신사의 술값을 대신 내주고 답례로 그림 하나를 받는다. 며칠 뒤, 마르땅은 그림에 적힌 주소를 보고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관리인으로부터 그가 바로 전날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집 안에까지 발을 들여놓는 마르땅은 실내를 가득 채운 수많은 누드화와 한 여자를 만나는데... 그녀는 17살의 누드모델, 세실리아! 마르땅은 그녀가 노신사가 그린 누드화의 모델이자 그의 연인이었음을, 그리고 화가가 숨을 거두던 순간 그녀와 정사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 남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여자의 정체가 궁금해진 마르땅은 그녀와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만남의 시작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되었지만 세실리아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마르땅. 그는 열정적인 사랑 따위는 어리석은 것으로 여겼던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을 경험한다. 세실리아가 찾아오지 않는 날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매일 외출하는 것을 부모님들이 싫어한다는 그녀의 말에 새로운 그림 선생으로 위장, 부모님에게 인사까지 드린다. 그의 사랑은 연인에게 그녀 또래의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같은 질투와 집착으로 변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전화만 기다리다 몰래 뒤를 밟기도 하고 일거수일투족을 캐물으며 세실리아를 독점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는 마르땅.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선물 공세는 물론, 현금도 주고, 청혼까지 해보지만 세실리아는 두 남자와의 연애를 포기하지 않고 급기야 새 남자친구와의 여행경비까지 부탁하는데...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 그녀 앞에서 그녀만을 독점하고 싶은 마르땅의 욕망은 더욱 강렬해진다.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세실리아가 죽도록 원망스러우면서도 그녀의 그림자라도 붙들고 싶은 남자 마르땅, 어떻게 해도 그는 이 사랑을 멈출 수 없다.

SD 건담 포스

인간과 로봇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상향 미래도시 네오토피아, 그러나 그 평화를 파괴하려는 침략자 다크액시즈가 차원을 넘어서 공격해온다. 네오토피아에 살고있는 10살 소년 슈트와 네오토피아를 지키기 위해 SDG 소속 로봇 캡틴 건담은 서로 만나 힘을 합쳐 다크액시즈를 처지하고, 그 와중에 다른 차원에서 나가떨어진 제로와 바쿠네츠마루를 만나 다크액시즈를 처지하여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확장해나가며 SDG 소속의 하로 장관의 제안으로 SD 건담포스가 탄생하게 되고, 건바이커, 마가렛 시장, 세라와도 만나서 친분을 쌓는다.

혼노지 호텔

쿠라모토 마유코(아야세 하루카)는 회사의 파산을 계기로 연인의 요시오카 쿄이치(히라야마 히로유키)에게 프로포즈를 받게 되어 쿄이치의 부모가 살고있는 교토로 향한다. 교토에 도착한 마유코는 뒷 골목에 있는 "혼노지 호텔"에 이끌리게 되고 정신이 차려보니 1582년 혼노지에 있었다. 마유코는 현대와 1582년을 오가며 오다 노부나가(츠츠미 신이치)와 모리 란마루(하마다 가쿠)와 교류를 완수하게 된다. 그 날은 노부나가가 암살된「혼노지의 변」전날이었다.

베이컨시

길을 잘못 들어선 부부 데이비드와 에이미의 자동차가 고장이 나고 인근 주유소의 직원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차는 다시 고장이 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게 된다. 데이비드와 에이미의 옆방에선 알 수 없는 자가 문을 열려고 발악을 하며 시끄럽게 하지만 그 모텔에 묵고 있는 사람은 데이비드와 에이미 두 사람 뿐이라는 매니저. TV 외에는 아무것도 즐길 것이 없는 모텔 방에서 데이비드가 무심코 재생시킨 비디오 테잎의 화면에선 스너프 영화가 나오고 그 화면의 배경은 본인이 묵고 있는 방의 구조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들 부부는 자신들이 도망칠 수 없도록 방에 갇혀 몰래 카메라로 감시 당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매니저가 모텔을 운영하며 손님들을 살해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자신들이 스너프 필름의 다음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안 데이비드와 에이미는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42

1946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구단주 브랜치 리치 (해리슨 포드)는 재키 로빈슨 (채드윅 보즈먼)을 팀에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의 흑인차별에 반대입장을 취한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일반인뿐 아니라 언론 및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표적이 된다. 강한 인종차별에 직면한 로빈슨은 대단한 용기와 재능으로 팬과 팀 동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만 했다. - 그는 야구를 통해 모든 비난을 잠재우고 세상을 변화시켰다.

만추

7년 째 수감 중인 애나는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에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로맨틱 레시피

재능 있는 인도인 요리사 하산. 복잡한 집안 사정으로 인도를 탈출한 그는 프랑스 남부 작은 마을에 도착해 레스토랑을 열게 된다. 하산의 레스토랑에서 백 발자국쯤이면 또 다른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 식당의 정통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평소 하산은 프랑스 요리를 책을 보며 익힌 천재 요리사이지만 정식으로 프랑스 요리를 배운 적은 없다. 마을 사람 모두가 인도에서 온 하산의 레스토랑을 궁금해 하던 중 프랑스 식당의 요리사 마거리트를 우연히 알게 된 하산은 애틋한 감정이 싹트지만 두 레스토랑이 경쟁을 하면서 좌충우돌 소동이 벌어지게 되는데...

내 딸, 금사월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쪽빛보다 푸르게

평범한 대학생인 하나비시 카오루는 어느 날 길을 잃고 헤매는 기모노 차림의 사쿠라바 아오이라는 여성을 도와주게 된다. 그녀는 결혼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상대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막상 도착한 곳은 아무 것도 없는 공터로 변해버린 장소였다. 상심한 그녀를 달래다가 카오루는 그녀가 찾는 남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째서 아오이가 그렇게 절대적으로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하는지, 어째서 그렇게 확고하게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카오루. 하지만 그는 헌신적인 아오이를 보며 점점 호감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상당한 재산가인 사쿠라바의 영애인 아오이를 걱정한 나머지 본가에서는 카구라자키 미야비를 호위 겸 전담 비서로 파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사쿠라바 家의 별장에 집을 얻어 같이 모여 살게 된다. 하지만 카오루는 이런 이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옆에 따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살게 된다. 여기에 미야비가 붙인 하숙생 모집 광고를 보고 '티나 포스터'라는 미국인이 동거하게 되고, '미나즈키 타에코'라는 여성이 전속 가정부로 취직하게 되면서 카오루 주변에는 여성들이 넘쳐나기 시작하는데…

써치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실종 사건. 실종 상병을 찾기 위해 투입된 수색대 군견병 용동진은 전여친 손예림과 맞닥뜨린다. 손예림은 상병을 공격한 의문의 존재를 추적하고, 바이러스라는 단서를 찾아내는데...

심야병원

《심야병원》은 2011년 10월 15일부터 2011년 12월 17일까지 MBC에서 토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쪽빛보다 푸르게 시즌 2

평범한 대학생인 하나비시 카오루는 어느 날 길을 잃고 헤매는 기모노 차림의 사쿠라바 아오이라는 여성을 도와주게 된다. 그녀는 결혼하기 위해서 사랑하는 상대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가는 길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막상 도착한 곳은 아무 것도 없는 공터로 변해버린 장소였다. 상심한 그녀를 달래다가 카오루는 그녀가 찾는 남자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어째서 아오이가 그렇게 절대적으로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하는지, 어째서 그렇게 확고하게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카오루. 하지만 그는 헌신적인 아오이를 보며 점점 호감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상당한 재산가인 사쿠라바의 영애인 아오이를 걱정한 나머지 본가에서는 카구라자키 미야비를 호위 겸 전담 비서로 파견하고, 우여곡절 끝에 사쿠라바 家의 별장에 집을 얻어 같이 모여 살게 된다. 하지만 카오루는 이런 이상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옆에 따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살게 된다. 여기에 미야비가 붙인 하숙생 모집 광고를 보고 '티나 포스터'라는 미국인이 동거하게 되고, '미나즈키 타에코'라는 여성이 전속 가정부로 취직하게 되면서 카오루 주변에는 여성들이 넘쳐나기 시작하는데…

셀레브레이션

덴마크의 어느 여름날, 한 고풍스런 호텔에서 생일잔치가 시작되려 한다. 헬게 클링겐펠트(Helge: 헨닝 모리츠젠 분), 한 가족의 가장인 그는 이제 60세를 맞게 된다. 연회가 준비되고, 초대된 손님들의 차가 줄지어 몰려들고 있다. 친구둘, 친척들, 그리고 헬게의 가족들. 헬게는 멋진 아내 엘자(Else: 버써 뉴만 분)와 함께 세 명의 장성한 자녀들 크리스찬(Christian: 유리크 톰슨 분), 미켈(Michael: 토마스 보 라슨 분) 그리고 헬렌(Helene: 파프리카 스틴 분)을 맞는다. 장남 크리스판은 파티를 위해 고향집에 왔다. 헬게는 그를 서재로 불러 한가지 부탁을 한다. 저녁만찬 때 죽은 딸 린다(크리스찬의 쌍둥이 여동생)에 대한 추모사를 해달라고. 울게 될까봐 차마 직접하진 못하겠다고. 둘째 딸 헬렌은 죽은 언니 린다가 사용하던 방에서 묵게 되었다. 린다가 죽은 이후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아 예전과 전혀 달라진 게 없는 방. 둘째 아들이자 막내인 미켈은 린다의 장례식에 불참했고, 그 때문에 아버지의 60세 생일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불청객이다. 그러나 아내와 아이들을 이끌고 누구보다도 소란스럽게 도착한다. 아래층 주방에서는 근사한 포도주가 창고에서 옮겨오고, 생선 수프가 준비되고, 사슴고기가 익혀지는 등 분주하다.

28일 동안

뉴욕에서 사는 여류 작가 그웬 커밍스(산드라 블록)은 남자친구와 클럽 및 바를 다니며 술에 찌든 삶을 사는 알콜중독자이다. 어느 날 그녀는 언니 릴리(엘리자베스 퍼킨스)의 결혼식에 취한 상태로 늦게 갔다가 웨딩카를 몰고나가 사고를 낸다. 그웬은 법원으로부터 28일 동안 알콜중독치료를 위해 갱생원에서 생활하라는 판결을 받는다. 갱생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그녀는 여러 명의 매력적인 알콜중독자 친구들을 만난다.

기사 윌리엄

{중세시대(dedieval times), 스포츠(sport)가 생겨났다. 귀족 기사들만 서로 싸울 수 있었고, 농부들은 그들의 팬이였다. 그 스포츠는 바로 마상 창시합(jousting)이었다. 이런 기사들 가운데, 모두를 이긴 챔피언은 그걸로 끝이지만, 그러나 그의 수하 농부(peasant squire) 윌리엄에게는 그건 단지 시작일 뿐이였다.} 14세기 유럽, 가난한 지붕 수리공의 아들, 윌리엄(헤스 레저 분)은 자신이 주인으로 모시던 기사가 어느날 마창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죽은 것을 발견한다. 어릴 적부터 기사가 꿈이었던 그는 귀족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있던 대회의 규칙상 신분을 속이고 얼떨결에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게 된다. 이때부터 자신을 지지하는 동료 롤랜드(Roland: 마크 애디 분), 와트(Wat: 알란 튜딕 분)와 더불어 창술과 마창 등 담력을 겨루는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 윌리엄. 도중에 시인이라 자칭하는 도박꾼 초서(Geoffrey Chaucer: 폴 베타니 분)까지 합세해 기사 울리히로 게재 된 가짜 기사 신분 증명서까지 만들고 대회가 열리는 도시를 찾아 대장정을 시작한다. 결투는 승승장구. 그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받으며 인기와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한편 윌리엄은 대회 중간 관중으로 참석한 아름다운 흑발의 여성 죠슬린(Jocelyn: 샤닌 소사먼 분)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가 상류귀족의 신분을 가졌음을 알게 된다. 윌리엄을 진짜 기사 울리히로 알고 있는 조슬린 또한 그의 천진함과 남자다운 기개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블루 아워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는 당장 떠나자고 말한다. 돌아가고 싶지 않던 그곳이지만, 어쩌면- 괜찮을지도 몰라! 몸과 마음이 지친 당신을 위한 "블루 아워"

심플 플랜

12월 31일, 행크(빌 팩스톤)는 제이콥(빌리 밥 쏜톤 분), 루(브렌트 브리스코 분)와 함께 눈 덮인 산속을 헤매다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현금 4백 4십만 달러 또한 발견한다.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고 술주정뱅이 제이콥과 백수건달 루는 이 돈이 자신들의 비참한 생활을 마감하게 해 줄 것이란 생각에 눈이 번쩍 뜨인다. 임신한 아내 사라(브리짓 폰다)와 행복한 가정이 있는 행크는 그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자고 주장하지만 전혀 먹히지 않는다. 결국 돈에 대한 사건이 밝혀지고 일단락될 때까지 돈은 행크가 그대로 보관하기로 하고 이후 나눠갖기로 한다. 하지만 제이콥과 루는 행크가 가로챌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다. 또한 다소 어리버리한 두 사람은 의심받기 딱 좋을만한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을 시종일관 연출하여 행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행크와 그의 아내 사라는 그 돈이 형제 납치범에 의해 자행된 납치 사건의 몸값이며, 죽은 조종사가 바로 그 중 한 명임을 알게 된다. 돈의 배분만 손꼽아 기다리며 갈등을 거듭하던 그들 앞에 FBI 요원 백스터(게리 콜)가 추락현장을 조사하러 파견된다.

스케어 캠페인

마커스는 스케어 캠페인이라는 공포 몰래카메라를 찍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제작자이다. 하지만 라이벌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인기가 떨어지는 등 점점 난항을 겪게 된다. 회사 윗선에서는 더 리얼하고 잔인한 영상을 원하게 되고 마커스는 이에 맞춰 위험한 몰래카메라를 기획하는데...

왕괴짜 돈만이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노스맨: 바이킹과 늑대군단

천둥의 신 ‘토르‘의 후예이자, ‘노스맨‘이라 불리는 바이킹 전사들. 스코틀랜드에 상륙한 그들은 스코틀랜드왕의 친위대를 전멸시키고 공주를 인질로 잡는다. 분노한 스코틀랜드왕은 최정예 늑대군단에게 바이킹의 몰살을 명령하고 , 적진을 가로지르는 바이킹과 늑대군단의 ‘피의 전투’가 시작된다.

왕괴짜 돈만이 Season 2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후회하지 않기 위해, 다시 널 만나러 왔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마을, 그곳엔 꿈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는 자매 ‘아오이’, ‘아카네’ 그리고 ‘신노’가 있었다. ‘신노’는 함께 도쿄 상경을 약속했던 ‘아카네’를 찾아갔지만, ‘아카네’는 혼자 남을 동생 ‘아오이’로 인해 꿈을 접는다. 13년 후, 고등학생이 된 ‘아오이’는 언니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 앞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전혀 다른 모습의 두 사람이 되어 동시에 나타나게 되는데… “어째서 내게 다시 찾아온 거야?”

셰익스피어 인 러브

1593년, 촉망받는 작가인 셰익스피어(죠셉 파인즈)는 단 한 줄의 글도 쓰지 못할 정도로 슬럼프에 빠진다. 그러던 중 그는 연극 오디션에 재능을 보인 한 소년에게 순식간에 매료된다. 그런데 사실 그 소년은 '여자는 연극무대에 올라갈 수 없다'는 법규 때문에 남장을 한 바이올라(기네스 팰트로)였다. 소년을 뒤쫓아 우연히 바이올라의 집에 들어간 셰익스피어는 첫눈에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열정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에 이른다. 그러나 바이올라는 아버지와 여왕의 명령에 의해 이름만 남은 귀족 웨식스와 정략결혼이 예정돼 있는 처지이다. 이 사실에 괴로워하던 셰익스피어는 원래 해피엔딩의 코미디로 구상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장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로 창조한다.

왕괴짜 돈만이 Season 3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보일러 룸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던 세스는 아버지에게 들켜 문을 닫는다. 언제나 성공한 아버지밑에서 인정 받지 못한 터라 성공에 대한 야망을 꿈꾸던 중 친구의 소개로 J.T. 마를린이라는 불법 증권거래회사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그야말로 꿈과 같은 환경으로 고급차와 고가의 아파트를 소유한 동료들의 모습은 자신이 바라던 바로 그 것이었다. 마침 카리스마가 넘치는 증권 브로커 짐 등의 훈련을 통해 주식중개에 큰 성공을 거둔 세스는 부의 길에 들어서게 되지만, 그것은 또 다른 함정의 시작이었는데...

왕괴짜 돈만이 Season 4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가필드: 마법의 샘물

‘큰웃음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하며 잔뜩 거만해진 고양이 '가필드'. 엇! 그런데 이게 왠 일?! 더 이상 가필드의 유머에 사람들이 웃지 않게 된 것!!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친 ‘알린’까지 제멋대로인 가필드 대신 다른 대회 파트너를 찾는다. 완전 충격 먹은 우리의 가필드는 절친 '오디'와 함께 한 모금이면 '큰 웃음' 빵 터지게 해준다는 '마법의 샘물'을 찾아 신비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과연 우리의 못말리는 뚱보 고양이 가필드는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고 여친 ‘알린’의 사랑과 ‘큰웃음 대회’ 1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왕괴짜 돈만이 Season 5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브로큰 플라워

내 아들의 엄마를 찾습니다! 떠나왔던 그녀들은 지금 어디에... 천하의 바람둥이 '돈', 이제 곧 과거의 여인들과 재회합니다! 의문의 옛 연인에게서 온 분홍색 편지, 내게 19살 짜리 아들이 있다고?! 독신을 굳건하게 고수하는 ‘돈(빌 머레이)’은 사귀고 있던 애인 ‘쉐리(줄리 델피)’에게 결별선언을 당하고도 무심히 TV만을 응시하다 잠이 들 뿐이다. 이렇듯 나른하고 무기력한 생활을 청산하려 들지 않는 그에게 수수께끼 같은 발신인 불명의 분홍색 편지가 우편으로 도착하고, 그 편지로 인해 ‘돈’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옛 연인으로부터 온 편지에는 ‘돈’에게 19살 난 아들이 있으며 그 아들이 아버지를 찾아 떠났다는 내용이 써 있었다. 수수께끼의 단서, 잊었던 여인들의 추억을 찾아 떠나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이웃이며 아마추어 탐정을 자처하는 ‘윈스턴(제프리 라이트)’이 꼭 이 ‘수수께끼’를 조사해야 한다고 들들 볶는 바람에, 주저주저하면서도 ‘돈’은 수수께끼의 단서를 쥐고 있을지 모르는 네 명의 옛 연인(프랜시스 콘로이, 제시카 랭, 샤론 스톤, 틸다 스윈튼)을 찾는 여정에 나선다. 독특한 개성을 지난 네 명의 여인들은 갑자기 찾아온 ‘돈’을 보고 놀라지만 그녀들 역시 ‘돈’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점차 ‘돈’은 무방비로 자신의 과거, 그리고 결과적으론 자신의 현재와 마주하게 되는데…

왕괴짜 돈만이 Season 6

《왕괴짜 돈만이》(おぼっちゃまくん)는 1986년에 일본에서 출간된 코미디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이다.

오로라 공주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

야망의 함정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미치는 변호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많은 법률회사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는다. 미치는 규모는 작지만 좋은 조건을 가진 법률 회사를 택하고, 아내 애비(진 트리플혼)과 함께 회사가 있는 멤피스로 이사간다. 둘은 부푼 꿈에 들뜨지만 미치는 회사에 하나둘씩 미심쩍은 구석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미치의 회사는 마피아를 배후에 두고 갖가지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회사였으며 미치는 FBI로부터 수사에 협조해줄 것을 의뢰받는데...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 피아노를 전공하던 부유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각종 알바로 자신과 중학생 아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지수.학부모 모임이며 마트 부당해고 시위 현장이며 멀미가 날 듯 바쁘던 어느 날, 아들 영민의 학교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듣는다. 한편 4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재현도, 아들 준서의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는데...

비상 근무

프랭크는 뉴욕의 변두리에 위치한 병원에서 일하는 구급요원이다. 그는 주로 심야 시간대에 일하기 때문에 심신이 항상 지쳐있다. 그가 상대하는 환자는 마약으로 죽어가는 사람, 총격전과 칼부림으로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 알콜에 중독되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숨통이 끊어질 듯한 사람 등 뉴욕의 우범지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회적 패배자들이다. 심장마비로 죽어가는 노인을 병원으로 후송하던 날 프랭크는 노인의 딸 메리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녀로부터 얼마 전에 죽은 로즈라는 여자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 후 로즈의 환영은 프랭크의 악몽의 중심을 차지한다. 창녀였던 로즈가 사경을 헤맬 때 프랭크가 구급 연락을 받고 달려갔지만 그녀는 끝내 목숨을 건지지 못했다. 그녀의 죽음을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한 프랭크는 그 뒤로 악몽에 시달려왔던 것인데 천사처럼 나타난 메리의 얼굴에서 로즈의 환영이 더욱 생생하게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메리로부터 정신적인 힘을 얻기 시작하면서부터 프랭크는 자신의 일에 더욱 헌신적으로 메달리게 되고, 그 결과 프랭크의 주변을 맴돌던 로즈의 환영도 차츰 사라지기 시작하는데...비상 근무

태양의 제국

1941년 중국과 일본은 4년째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었으며, 농촌 지역의 상당 부분과 여러 마을 및 도시를 일본군이 점령하여 통치하고 있었다. 상하이(Shanghai)에는 수 천 명의 서양인들이 국제거주에 관한 외교 조약의 보호 아래 생활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19세기에 영국인 이주가 행해진 이래로, 은행과 호텔과 사무실과 교회와 가옥을 지어, 마치 영국의 리버풀(Liverpool)이나 서리(Surrey)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소도시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파국의 날은 오고 있었다. 상하이 외곽에 배치된 일본군이 그들의 공격 신호가 될 진주만 기습의 소식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쿠폰의 여왕

쿠폰 모으기를 삶의 낙으로 삼으며 마트 직원에게 쿠폰으로 창조 경제를 설파하던 주부 코니. 어느 날, 공짜 쿠폰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이웃집 절친이자 유튜버 꿈나무인 조조를 설득해 실행에 착수, 대박을 터뜨린다. 비즈니스 대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며 명품부터 슈퍼카, 최신 무기 쇼핑까지 돈세탁에 열중하던 그때, 수상함을 감지한 마트 손실 방지 전문가 켄이 본격 수사에 나서는데…!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게 된 뒤 SNS에서 익명의 사람들과 교감하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프로덕션PD 도현우(이선균)에게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내, 21세기 현모양처 정수연(송지효)이 있다. 어느 날 현우는 수연의 핸드폰에서 자신의 눈을 의심할만한 한 통의 메시지를 보게 되는데...!

이제 그만 끝낼까 해

연인으로 떠나는 첫 여행, 기대감은커녕 한 가지 생각만 맴돈다. 이제 그만 끝낼까 해. 한 여자가 새로 사귄 남자 친구 제이크의 부모님이 계신 농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기이한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만나고 눈보라에 발이 묶이면서 의문을 품게 된다. 그와 그녀 자신에 대해. 눈앞에 보이는 현실과 이제까지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에 대해.

가을의 마티네

클래식 기타리스트 마키노는 독주회에서 그를 취재하러 온 요코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지만 요코에겐 사랑하는 약혼자가 있다. 어느 날 파리에서 폭탄 테러가 벌어지고 요코는 동료를 잃고 큰 트라우마에 빠진다. 그녀는 마키노의 위로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연락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일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끝내 마키노는 나타나지 않는데...

변혁의 사랑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반란극. 채리(서이안)에게 바람을 맞고 귀국하던 비행기 안에서 혁(최시원)은 술에 취해 의도치 않게 기내난동사건의 주범이 된다. 화가 난 아버지 변강수(최재성)를 피해 호텔에 머물던 혁은 채리의 목소리를 듣고 그 뒤를 쫓다 운명의 여인 백준(강소라)과 마주치게 되는데...

바더 마인호프

혁명을 꿈꾸었던 테러리스트 현대사를 뒤흔든 테러리스트, 그들의 이야기! 1967년 6월 2일 서독. 이란의 전제군주 방문 반대집회에서 한 대학생이 경찰의 총격에 죽는 사건을 기점으로 정부의 정책과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혁명 단체들의 움직임이 과격해진다. 열혈청년 ‘바더’는 동료들과 함께 백화점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좌파 언론인 ‘마인호프’가 이들을 옹호하고 활동에 동참하게 되면서 ‘바더 마인호프’ 테러집단이 결성된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정부에 대항하는 게 힘들다고 판단한 이들은 테러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 한다. 갈수록 대담해져가는 테러활동에 세상은 등을 돌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과 싸우는 연방경찰국장 호르스트는 이들을 이해하게 된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역사상 가장 악명 높았던 테러리스트로 만든 걸까? *독일 적군파 (RAF: Red Army Faction) ‘안드레아스 바더’와 ‘울리케 마인호프’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급진적 혁명단체. 나치 잔재 청산과 반자본주의를 기치로 폭탄테러와 방화, 비행기 납치 등을 일으켜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역사상 가장 급진적이고 파괴적인 테러단체로 손꼽힌다.

그들이 사는 세상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녀 PD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제작 현장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고있는 드라마이다. 화려함 속에 인간애를 갈망하는, 단조로운 인간관계보다 더욱 복잡한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드라마 을 함께 만들었던 표민수 PD와 노희경 작가 콤비가 참여했다.

조지 오브 정글

아프리카의 오지에 비행기가 추락하고 혼자 살아 남은 어린 조지(브렌든 프레이저)는 정글 속에 미아로 남는다. 시간이 흘러 조지는 정글의 왕으로 성장한다. 미모의 우르술라(레슬리 만)는 약혼자인 라일과 정글을 탐험하던 중 사자를 만나 의식을 잃는다. 의식에서 깨어난 우르술라는 조지에게 사랑을 느낀다. 겁쟁이에다 약아빠진 라일은 밀렵꾼을 동원하여 우르술라를 찾아낸다. 밀렵꾼들과 난투극을 벌인 조지는 부상을 입는데, 우르술라는 그런 조지의 치료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데려간다. 라일은 밀렵죄로 아프리카에 수감된다. 도시에 적응하지 못한 조지는 다시 정글로 돌아가지만...

안녕, 프란체스카

루마니아에서 온 뱀파이어들이 인간에게 빌붙어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시트콤

새미의 어드벤쳐 2

5대양 6대주 해양 세계일주를 떠났던 ‘새미’와 ‘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손녀 엘라와 손자 리키가 바다로 나가는 것을 도와주며 평화로운 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불법 포획을 일삼는 밀렵꾼이 나타나 새미와 레이를 잡아가고,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되는데... 아쿠아리움 속 블로브피시, 건방진 랍스터, 과묵한 상어, 펭귄 가족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탈출을 계획하던 새미와 레이! 하지만 아쿠아리움의 독재자 해마 빅D가 이들의 탈출 계획에 브레이크를 걸면서 아슬아슬한 위기를 맞게 되고... 한편 비록 꼬마 거북이들이지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을 시작한 엘라와 리키는 새미와 레이의 행방을 찾아 넓은 바닷속을 헤엄쳐 다닌다. 그러던 중 귀여운 아기 문어 애나벨을 만나게 된 이들은 문어 엄마 마가렛의 도움으로 할아버지들이 있는 아쿠아리움으로 잠입을 시도, 우여곡절 끝에 아쿠아리움 안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무시무시한 뱀장어들에게 쫓기며 위험한 순간을 맞는데...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으로 뛰어든 엘라와 리키의 짜릿한 바닷 속 모험이 시작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쌈박하게 귀환한 저승동창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판타지 코믹드라마

패솔로지

스타일리쉬 메디컬 스릴러 | 이것이 의사들의 새로운 법칙이다! | '수술'은 완벽하게.. '살인'은 쿨하게.. 하버드 의대를 수석 졸업하고 아름다운 약혼녀를 둔 ‘테드 그레이’(마일로 벤티미글리아)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대학 메디컬 센터의 병리학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테드’는 지도교수 닥터 ‘모리스’에게 학교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제이크’를 소개받는다. ‘테드’는 첫 부검시간부터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시신의 사인을 밝혀내고, 그런 그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 ‘제이크’의 동료들은 ‘테드’를 경계하지만 ‘제이크’는 그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며, 저녁에 자신의 일행과 함께 동행할 것을 제안한다. 클럽에서 제이크 일행과 광란의 하룻 밤을 보낸 ‘테드’는 다음 날 깨질듯한 통증을 느끼며 깨어난다.

초콜렛

아시아에 새로운 액션스타가 탄생했다. 남다른 운동신경을 지닌 자폐아 젠. 빠른 속도로 무술을 배울 수 있는 그녀는 어머니의 치료비를 벌기위해 어머니가 남긴 장부를 보고 과거 동료들을 찾아간다. 그녀를 가로막는 악당들. 수줍은 얼굴에 몸빼 바지를 입고,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이는 그녀! 이제 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회사 가기 싫어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이놈의 회사 내가 때려 치고 만다, 속으로 골백번 외치며 새로 쓴 사직서를 또 다시 가슴 속에 품을 지라도 수 만 가지 이유를 성토하고 싶지만 오늘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1680만 명의 직장인들.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무시무시한 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외쳐주는 핵사이다, 내 지친 마음, 처진 어깨를 다독거리는 따뜻한 위로가 될 드라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수하지만 대단한 이 시대에 평범한 직장인들의 나노공감 이야기.

맥베스

“맥베스께 경배하라! 왕이 되실 분이다!” 예언이 부른 욕망, 탐욕으로 물든 비극 충심으로 가득한 스코틀랜드 최고의 전사 맥베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오는 길에 세 마녀로부터 왕좌에 오를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 맥베스는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맥베스의 아내는 그의 귓가에 탐욕의 달콤한 속삭임을 불어넣고,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고뇌하던 맥베스는 결국 왕좌를 차지하기로 결심하는데...

빅 포레스트

'몰락한 연예인' 동엽 & '사채업자 상훈', 어쩌다보니 오프로드 인생을 살게 된 두 남자. 그들이 대림동에 살며 겪는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타운 코미디

스텝포드 와이프

미국 거대 방송사의 CEO인 조안나 에버트는 기획하는 프로그램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승승장구 하여 모든 여성들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너무도 자극적인 방송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 모든 책임을 지고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게 된다. 상실감에 빠진 그녀를 위해 남편 월터는 살기 좋은 마을 스텝포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고 그곳으로 이사하게 된다. 스텝포드에 도착한 조안나 가족.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로봇 강아지부터 말하는 냉장고까지 모든 것을 갖춘 화려한 저택과 평온하고 안락한 마을 분위기 그리고 너무도 친절한 마을 사람들이다. 스튜어디스를 능가하는 한결같은 미소,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남편에겐 한결같이 고분고분한 현모양처의 모습까지... 먼지 한 톨 없는 집안 청소에 심지어 남편의 캐디 역할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는 이들 틈에서 조안나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어느 한 곳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그녀들. 하지만 무언가 수상하다?! 분명 살기 좋고 평온한 마을 스텝포드에서 감춰진 뭔가가 있는데...

스웹트 어웨이

천방지축 아줌마 엠버. 돈 많고, 능력 좋은 남편도 있지만, 모든 것이 불만스럽다. 남편 무시하기가 취미인 이 아줌마, 끝내는 여름 휴가를 가서도 불평 불만이다. 지중해 크루즈 여행이 된 여름휴가. 모든 사람을 하인 다루듯 하더니만 끝내는 선원인 주세페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이 되어버린다.엠버는 고집을 부려 동굴탐사를 하겠다고 하고, 선원의 막내인 주세페는 하는 수 없이 그녀를 데리고 작은 고무보트를 내려 동굴이 있는 섬으로 향한다.하지만 천벌인지,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덜렁 남겨진 엠버와 주세페. 호화로운 생활을 하던 엠버와는 달리 주세페는 금새 새로운 생활에 적응을 하게 되고,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 엠버는 주세페의 뒤를 졸졸 쫓아 다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역전된 둘의 입장. 주세페, 마음 속으로 팡파레를 울린다.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떨궈진 남과 여 사이에 흐르는 아리송한 분위기가...

그 남자의 기억법

과잉 기억 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남자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여자, 같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휴먼 멜로 드라마. HBN 뉴스 라이브 앵커 이정훈(김동욱). 라이징 스타 배우 여하진(문가영).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다! 영화 홍보차 뉴스 라이브에 초대받게 된 하진. 예측불가! 그녀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정훈은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마제스틱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꿈의 공장’ 할리우드에는 중절모를 쓴 바바리 코트의 사나이들이 스튜디오 곳곳을 휘젓고 다녔다. 80년대 한국 대학가에 진을 친 블루진의 전경들처럼 이들은 정부가 ‘악의 축’이라고 규정한 빨갱이 딴따라들을 색출하는 일로 눈이 뻘개져 있었다. [사하라의 도둑]이라는 B급 영화로 이제 막 경력을 쌓기 시작한 시나리오 작가 피터 애플턴은 대학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을 따라 좌익 학생회 주최 시낭송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FBI의 표적이 된다. 그들은 전작의 피터의 두번째 시나리오 [흙에서 흙으로]를 압수해 ‘창의적인 독해’를 하기 시작하고 “내 칼을 받아라. 이 저주받을 악당들아”같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사를 쓰는 이 한심한 작가는 어느새 FBI의 천재적인 추리력과 구성력으로 소련 공산당이 뒤를 봐주는 블랙리스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 된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피터는 “FBI 자식들, 시나리오를 가져갔으면 맞춤법이나 봐줄 것이지”라며 술을 벌컥 벌컥 들이키다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